나의 글을 보고 질책하던 노동자협의회원에게 드리는 글 | 자유로운글 2006.03.16 05:57
tjrcjf0525
http://cafe.naver.com/antisamsung119/30
cafe.daum.net/antisamsung119
우선 과연 무엇을 내게 따져 물었는지 되묻고 싶다.
나와 교분을 가진 전임 노동자협의위원(물론 소위원이었던 것이나 부서 대표위원들 이신 것으로 알고 있으나...)을 포함하여 나와 같이 일한 적있던 옛 노동자(이젠 퇴직명부에 들 만큼 나이 든..), 기타 나와 우연히 마주 앉아 노동자협의회에 대하여 열변을 토하던 이들의 모습과는 아주 다른 내용으로 나를 질책하던 어제의 노동자협의회원이라 밝히신(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 했으니..) 두 분의 말씀을 운전 중 받고 길가에 차를 세우고 12분간 통화하다 그 쪽에서 끊겨 더 말을 하지는 못했어도 과연 그들이 주장하는 것이 어느 것인가는 내용 파악은 하겠으나 알면서도 알아 들을 수 없었다....
과연 현재 내가 운영 중인 다음카페와 네이버, 기타 안티에스디아이, 삼성생명해복투, 민노총,인터넷언론,주간지,,,기타 접속가능한 매체에 올린 글 들이 그들을 심기 불편하게 만드는 무엇인가에 대하여 밤새 숙고하다 이 새벽 이 글을 다시 쓴다.
나는 현재 삼성중공업노동자협의회에 대하여 소문만으로 아는 내용에 대하여 실은 적이 없다.
그 소문의 진상에 화장실에서 전위원장에게 현위원장이 노사협의내용을 일일히 휴대전화로 보고하며 자문을 구하더라는 내용과 전임자가 선거에 개입했었다는 말들은 어느 사회이고 있을 수 있기에 거론한 적이 없다...
그런데 일부 협의회원이라며 내게 질책하는 이유는 내가 전임 어용노조위원장 이란 사실에서 기인한 것일게다.
난 현재의 노동자협의회에 대하여 잘못된 인상을 주고 싶지도 그들에게 감정 살 이유도 없다. 분명한 것은 전임자 변성준이 내게 말한 대로 별로 좋지 않은 얼굴색으로 어용에 대해 할 말 없다, 거론할 필요없이 현재 잘되고 있다는 말에 분노할 뿐이다.
어용은 삼성이 만들어 낸 걸작품이다.
무노조를 하기 위해 직선노사위원 중 나를 어용노조로 등록하고 나머지 8인을 어용노조원으로 꾸민것이지 나와 어용들과는 정밀히 말한다면 무관한 일이었고 삼성은 데모대로부터 격리까지 하며 은폐엄폐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아직까지 현장 노동자협의회원이나 노동자사이에서 내 얘기가 회자되며 욕을 하더라는 말은 난 참을 수 없다.
오히려 요즈음 내게 격려 메일과 자신들의 처지를 상의하는 노동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나와 마주하는 노동자, 전임자도 있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인사부서 김은옥이 책을 빼앗긴 시점에서 "25억을 줬다"라며 매도한 사건을 기억한다.
이 사건 역시 삼성이 나선 것이 아니라고 극구 발뺌하던 인사 놈들을 기억한다.
책의 내용에 삼성인사가 어용들을 데모대로 부터 격리 수용하고 제공한 입막음용 집단 매춘 등을 실명으로 기술했다하여 문제삼아 중공업에 남아있던 어용들이 자발적으로 가정사를 위해 책의 배포를 금지시켰다는 그들의 주장뒤에는 일부 출판대금으로 내놓은 금전적 증거까지 조작하여 당시 어용 4인(이종목, 이성웅,양광길,박창명)의 명의로 장평농협에서 개인당 750만원의 대출을 하고 합3,000만원을 출판대금으로 준 것으로 이종목, 이성웅이 영수증 받아가며 개인적인 회수사건으로 만들어 놓고 정작 책의 전량은 인사부 지하창고에 입고시키거나 당시 전주제지 공장에서 소각처리하는 등 삼성이 개입한 사건을 언제 그랬냐며 인사 이영춘이 발뺌하며 나머지 출판대금을 주지않아 청구한 출판대금청구소송에서 삼성은 대전의 유재복변호사를 내세워 삼성(사측이)에서 조정료 1,700만원을 내 놓은 사건이다.
현재 이 책의 내용은 리바이벌되어 인터넷매체에 펴고 있는 중이고 내가 써 준 각서를 삼성이 법적으로 처리하지 않는 한 나의 이 행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개인이 회수 했다고 주장하던 이 영수증은 현재 인사부에 있고 2003년 부사장 박영헌이 이 영수증과 각서를 보고 이성웅에게 사본을 쥐고 오게하여 나와 내 처앞에서 자신들은 도리를 다했다고 주장했었다)
왜냐면 당시 개인적 회수 지시를 내리고 이종목의 처형이 사는 김포호텔에서 양광길과 같이 나머지 대금을 받기위해 기다리던 내게 출판대금을 떼먹었다 말한 상무가 현재의 사장 김징완이기 때문에 김징완이 있을 때 난 이 문제를 다시 제기하는 것이며 최초 각 개인의 대출금을 인사가 4년 후 대납하여 청산했다는 당사자증언(박창명,양광길)과 그 증거를 확보하였고 마지막 책의 회수에서 내게 영수증을 받아간 이종목이 차후 출판대금을 주지 않았다는 명확한 목소리 큰 증언을 녹취한 때문이다.(이 녹취에는 이종목, 양광길, 박창명의 증언이 같이 있고 이들이 개인적 이유를 내세워 내게서 책을 회수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좀전 글에 내가 말한 인사 신모상무는 내가 어용이 되고 난 후 본부장 이용길과 사장 최관식이 내게 이민을 보내 대전에 살아라며 최관식명의로 전세집을 구해 줄 때 그 전세집을 구해 줬던 장본인라고 본인이 말해 알고 있고......
책을 인사부 창고에 쌓은 장본인이 아직 인사부장 이영춘이란 사실은 이미 수차 밝힌 바 있다...
이 출판 사건으로 난 거지가 되었었고 출판사는 문을 닫았다.(내가 알기론 그렇다)
난 이런 사실들이 노동자 협의회와 무슨관계가 있는지 묻고 싶다.
다음카페와 네이버 등 내가 운영하는 카페의 글 들이 다수 이 내용과 이건희일가의 무노조에 대한 내 경험을 담고 있는데 뭐가 관계가 된다는 말인가?
그보다 내게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현장노동자들이 모르고 있는 어용의 역사를 알게 해 주었고 유령노조의 현존을 밝힌 것에 감사할 일이지 왜 내게 욕을 한다 말인가?
알지 말아야 될 유령노조현존의 역사를 현장 노동자가 알게 된 것이 문제된 것인가?
내가 노동권력,기득권이라 말한 부분은 분명 이유가 있어 한 말이다.
그걸 알고 싶다면 본인들의 양심에 반문하라!
노동자를 위한다는 편견을 버려라!
유령노조의 존재를 알면서도 대응하지 못하는 자신들을 책망하라!
전임자 말대로 노조신고하면 된다.
왜 못하는가는 현실을 받아드린 그대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말을 명심해라!
내가 어용이란 오명에 18년을 살고 있으나 엄연히 초대 직선 노사위원이었고 당시 임금혐상을 맡았던 노동자였기에 선배로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다 생각한다.
현재 어용노조위원장을 거쳐 상무까지 된 김무연이 엄연히 그대들 중공업 수원사업장에 있다.
그곳에는 대물림 유령노조가 존재하고 있다.
알면서도 노동자권익을 위한 일이다라고 변명하지 말라!
현행 법으로 1사1노조가 활동하는 것이 정법이라면 그대들은 가공의 노동자협의회라 말해도 맞지 않는가?
여기서 내가 말하는 가공이란 조미료치고 조리된 것이란 거다.
그대들 중 어느 누가 감히 상급단체가입에 실행으로 옮길 용기가 있던가?
민노당 가입과 상급단체 가입은 별개인 것이고 개인의 정략적 출세에 노동자 이름을 파는 짓이 더 욕먹을 짓거리 아닌가?
진정 노조를 희망하는 노동자라면 상급단체 가입은 수순 아니던가?
책임과 의무가 분명 어디에 있는 것인가?
노동자는 정당한 법의 보장하에 있다.
그런데 굴복(타협?)하여 협의회를 이끄는 무리가 나를 탓할 수는 결코 없다.
굴복인지 타협인지는 세월이 밝혀 줄 것이고 전임자 들 중 노조에 뜻을 둔 여러분이 현재도 활동 중인 것을 명심하라.
누구를 탓하고 있는가?
나의 반문에 이의가 있다면 공개 청문회를 열자!
기꺼이 그대들의 요청에 동참할 것이다.
괜스리 뒷구멍으로 어용전력을 비아냥 거리지 말고 어용했다는 이유를 거들먹 거리지 말라!
어용은 삼성 이건희의 아비 주장대로 이건희와 그 졸개들이 만든 것이지 내가 만든 것은 아니기 때문이고 아직도 존재하는 것이며 이건희 졸개들은 그룹에서 평생보장한다며 약속해 놓고 언제 그랬냐는 듯 무책임으로 일관하며 오히려 나를 매도하기에 열렬하다.
더 분명한 이유를 말한다.
그대들 중 어용전력이 있던 모씨가 징계해고 당하자 회사 업을 못받게 했다는(강하게 반발했다는??)사실도 공공연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대들이 그렇게 말하는 그 사람도 엄연히 노동자였다.
어용의 대가로 관리자가 되어 좀더 많은 것을 누렸다는 이유와 현장안전을 위해 죽은 자의 뒷처리를 하며 악날했다는 이유로 미움의 대상이었는지는 몰라도 그도 삼성의 무노조 희생자였다.
그가 얼마나 억울하다고 생각하면 근무당시 삼성의 치부를 문서로 폭로했겠는가 생각해 볼 사건인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일반 공상처리라는 해괴한 노동자 권리파괴를 바로 잡지 않았는가?
그대들이 바로 잡았다고 전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가?
또 한 문제를 말하자!
그렇다면 왜 다른 쪽에 대하여는 할 말을 못하는가?
3자개입으로 업 받은 자와 그걸 이유로 대법원에서 유령노조해산명령을 구한 전임자의 처세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계절별 옷 갈아입혀 노조활동하는 것으로 조작한 사건에 대하여 노동자협의회는 어떤 조치로 대응했는가?
더구나 나 말고 부랄내놓고 인사상무와 겨뤄 얻어 낸 어용 이모는 현재 여러분 곁에 건재하다..
그가 말하길...어용 4.16기념회에 내가 나타나면 참석않겠단다....나는 내 할 말은 하기 때문에 그가 이롭지 않다 생각하는 것 이해한다.
누굴 탓하기 전에 과거사를 청산하는 절차를 선행하고 유령노조를 따지는 것이 현재의 노동자협의회가 할 일이지 어용을 욕해봐야 그대들이 득 될것이 무엔가?
밤새 아무리 생각해도 그대들이 뒷심자랑할 일이 결코 없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예의를 갖춰라.
나도 전임자이기에 충고하는 것이다...
관심 가져 주는 것은 고마우나 확실한 반론을 펴 주기를 희망한다.
난 이건희일가의 무노조에 대해 평생 배상받기 위해 싸우고 있을 뿐 그대들을 자극하기 싫다.
더구나 시시비비도 싫다.
이건희가 말한 반대 1%수용론에 나도 배상받을 자격으로 참여할 작정인 것이다.
그대들에게는 회장일지 모르나 내게는 철천지 웬수이기 때문이며.....
하늘은 무심하지 않아 그자의 아픔이 곳곳에서 생겨나는 것을 난 즐기고 있다. 그도 인간이기에 쓰라린 천형을 받는 것에 고소하며 더욱 그가 저질러 놓은 노동피해의 한 사람으로서 하늘에 감사한다.
그들, 삼성의 금권은 이미 이 나라를 우지좌지 하기 때문에 법으로 어쩔 수 없다는 사실도 안다.
그 증거가 여러분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김성환이 옥고를 치루고 있고 타 계열의 이모차장이 집유되었고 그외도 이미 옥살이 경험자가 많다는 사실 아닌가?
내가 바보인 줄 아는가?
그런데도 나는 삼성이 법대로 하란 말을 한다.
그들이 쓰고 버린 어용을 옭아매려 한다면 그들의 도덕이 추락하게 될 때문이며 만천하에 이건희의 훌륭함에 도덕적으로 작은 흠집이라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 이건희의 수하들이 자신들이 만들고 내팽개친 어용 쓰레기에 꼬리표 달아 달란 말이다...
엄연한 인권 말살의 원흉들에게 내 쓰레기 인생을 역전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1988.4.16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어용노조위원장최석철
tjrcjf0525
안녕하세요. tjrcjf0525의 블로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