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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 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이제 며칠 뒤 2016년 2월 24일이면 하늘타리반(만 5세)이 정든 한결어린이집을 졸업하고,
더 원대하고 넓은 학문의 세계로 첫발을 내 디디는 우리 예비초등생들이, 원장선생님께
사랑과 감사의 세배를 드리고, 원장님께서는 대견한 제자들에게 덕담과 함께 새뱃돈을 주셨어요.
우리 나라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딱지를 만들어 딱기치기도 하고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하면서 설 명절에 하는 놀이를 경험하였고요...예쁜 복주머니를 만들어 세뱃돈을 받었어요^^
하늘타리반(만 5세), 예비초등생 친구들이 잡지책과 우유곽을 이용하여 딱지를 접은 후 딱기치기 활동을 하여 보았어요.
윷놀이 활동를 하기 전에 영상으로 윳놀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윷놀이 활동에 필요한 것입니다...윳과 윳놀이판, 말등이 필요합니다.
남자팀과 여자팀으로 나눠 윷놀이게임을 하여 보았어요.
큰 윷으로 하다보니 친구들마다 던지는 폼이 다 다르답니다.
꽃마리반, 꽃잔디반(만 3세) 이름표 만들기...나무에 내 이름을 넣어 팻말 만들기를 했어요.
여러가지 모양의 스텐실을 고른 뒤...
붓으로 물감을 묻혀 콕콕 누르면 예쁜 모양이 나와요.
나비 모양도 있고
리본 모양도 있고...
물감으로 모양을 낸 후 선생님들이 써준 자기 이름을 예쁘께 꾸며주기로 해요.
친구들이 만든 이름팻말....정말 멋있지요?
오전간식으로 먹었던 우유곽을 깨끗이 씻어서 말려 딱지를 접었어요.
우유곽을 모서리를 가위로 잘라 접어주었어요.
끝의 모서리 남는 부분은 가위로 잘라주었어요.
그리고 순서대로 접어주었어요.
우유곽으로 접는것이라 두꺼워, 우리 친구들이 접기가 힘들듯하여 선생님께서 접어주셨어요.
만든 딱지를 매직으로 예쁘게 꾸며주었어요.
색종이로 접는것보다 딱딱하다며 우리친구들 좋아하네요^^
나만의 딱지를 만드느라 바쁘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오후에 꽃잔디반과 꽃마리반이 함께 윷놀이를 하였어요.
꽃마리반 선생님께서 윷놀이의 윷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도, 개, 걸, 윳, 모= 돼지, 개, 소, 양, 말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그리고 빽도! 다시 돌아가야 하는 빽도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어요.
꽃마리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있는 우리 꽃잔디,꽃마리반 친구들입니다^^
그리고 약속을 정하였어요.
그리고 순서를 가위바위보를 통하여 정하였어요.
이런.... 꽃마리반이 이겼네요^^
꽃마리반부터 차례대로 윷을 던져서 놀이를 하였어요.
꽃잔디반 친구들의 순서가 되었어요.
말판에 말들이 움직이기시작하였어요.
커다란 윷을 하나씩 잡고 던졌어요.
뭐가 나올까?
엎치락 뒤치락의 연속! 승부를 알수 없어 더 즐거웠습니다.
꽃잔디 반 말이 꽃마리반 말을 잡았어요.
꽃잔디반은 00가 꽃마리반은 00이가 말을 놓아 주었어요.
꽃잔디반 말도 출발~^^
드디어 꽃잔디반 마지막 말이 나왔어요.
우와! 우리가 이겼다!
함께 즐겁게 놀이해준 꽃마리반(만 3세)도 승리!
2월 5일(금)간식/게살죽.안흥찐빵.보리차, 점심/떡만두국.바나나.배추김치
떡만두국이 맛있게~~맛있게 끓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의 색동복주머니는 어떤지(두리번 두리번^^).. 나의 색동복주머니도 더 멋지게 꾸며줄 거랍니다.
송이풀반, 애기나리반(만 2세) 친구들 하얀색의 복주머니가 점점 알록달록 변하고 있어요.
흰색이 보이지 않고 꼼꼼히 칠해주어야 더 예쁜 색동복주머니가 완성되겠지요.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먼저 색칠 해주어요.
송이풀반, 애기나리반(만 2세) 우리친구들의 집중있는 모습!! 대견스럽습니다.*^^
송이풀반, 애기나리반(만 2세) 막내 아우들의 작품 어떠세요?
만 2세 아우님들이 복주머니를 만들고 즐거운 오감놀이를하고 있어요^^
복주머니 꾸미기
드디어~~ 이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형님들의 색동 복주머니가 완성되었습니다...멋지지요?*^^
하늘타리반(만 5세) 예비초등생들이 꾸민 복 주머니를 감상할까요!
한결어린이집 가족님 행복한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고향에 가시는 가족은 안전운전 하세요~~~
복주머니의 유래
한국의 전통 한복에는 옷 자체에 물건을 넣을 수 있는 호주머니가 없기 때문에 따로 주머니를 만들어 허리에 차거나 손에
들고 다닌다. 신라·고려·조선시대에는 남녀가 모두 사용하였고, 그 신분에 따라 감이나 색상·부금을 달리하였다.
근래에는 여자들이 한복을 입고 나들이할 때 장식적인 역할을 겸하여 들고 다닌다.
바탕천은 적·분홍·진주·홍ㆍ청·남·담록·백·옥색 등 여러 가지 색채의 비단이나 무명이 쓰이고, 형태는 양모서리가 각이 진 귀주머니와 전체가 둥그스름한 모양의 두루주머니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음력 설날이나 정월에 새해맞이 선물로 친척이나 손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는데, 이 풍습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음력 정월 첫 해일(상자일:쥐날)에 볶은 콩 한 알씩을 붉은 종이에 싸서 넣은 주머니를 종친들에게 보내주던 유습으로, 이는 쥐날에 주머니를 차면
그해 일년 내내 귀신이 물러가고 만복이 온다고 믿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예절시간에 그동안 누차 배운 세배 드리기
설날을 맞이하여 원장님께 세배를 드렸습니다^^
한햇동안 감사하고 다정했던 모든 분들에게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배를 한 후 "원장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제 며칠 있으면 정든 한결어린이집을 졸업하고 더 원대하고 넓은 학문의 세계로 첫 발의 문을 나서는
예비초등생들의 대견한(우리아이들 슬기롭고 건강하게 많이 컸구나!) 세배를 받으시고, 원장님께서 새뱃돈을 주셨어요.
지구촌 모든 어린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정을 나누고 싶어요...새해 복많이 받고 건강해! 그리고 사랑해!!
우리들은 하늘타리반(만 5세) 예비초등생으로, 2월24일 정든 한결어린이집을 떠나며 크게 외쳐보았답니다. 홧팅^^
※여자 절하는 방법
1. 손과 팔꿈치가 수평이 되도록 어깨 높이로 들고 고개를 숙인다.(오른손등이 왼손등 위로 가도록 포갠다)
2. 포갠 양 손 사이로
시선은 바닥을 향한다.
3. 먼저 왼발을 구부린 뒤 오른발을 구부린 후 오른발을 아래가 되게 발등을 포갠 후, 엉덩이를 내려 깊이 앉는다.
4. 윗몸을 45도 앞으로 반쯤 구부려 절한다.
☞원장선생님께서 고운 한복을 입고 우리친구들의 세배를 받고 계세요.
옳지! 잘한다^^ 어이구! 예뻐라 우리 아이들^^
덕담과 세뱃돈을 원장 선생님께 받었답니다^^
히힛!
우리 선조들은 세뱃돈을 줄 때 봉투에 넣어주되 겉봉에 반드시 '책값', '붓값'식으로 용도를 적어 건넸어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세뱃돈은 복주머니에 넣어서 보내드렸어요^^
예쁜 복주머니에 세뱃돈만 가득 넣으면 정말 좋겠어요^^
설날을 맞이하여 원장선생님께 세배를 하였습니다.
예절 시간에 배운 큰절을 하는 아이들..
원장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원장선생님께서 세뱃돈을 주셨어요^^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세요.. 덕담과 함께^^
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큰 절 하는 법을 정말 잘 배웠네요^^ 할머니 할아버지께 세배하면 세뱃돈 많이 주실 것 같아요^^
세뱃돈에 관심을! 히힛^^
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원장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남자 절하는 방법
1. 양손을 포개 양 팔꿈치와 손이 배 부근에서 수평이 되게 한다.(이때 남자는 왼손이 오른손 위로 올라간다)
2. 허리를 굽혀 손으로
땅을 짚고 왼발을 먼저 구부린다.
3. 오른발을 구부려 왼발 바닥위에 오른발을 포개 앉는다.
4. 엉덩이를 발에 붙이고 손을 구부려
양 팔꿈치가 땅에 닿은 상태에서 얼굴이 손에 닿을 정도로 허리를 굽혀 절한다.
원장 선생님! 저희들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한결 가족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자친구 먼저 세배를 하며 오른손이 왼손등 위로 포갠 후 이마에 손등을 대고 큰절을 올립니다.
남자친구의 세배법은 왼손이 오른손등 위로 공수자세로 허리를 굽혀 땅을 짚고 큰절을 올려주었어요.
"00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원장선생님께서 빳빳한 신권으로 우리친구들의 세뱃돈을 주셨어요.^^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한결어린이집 설날은 오늘이래요♬~~."
송이풀반·애기나리반(만 2세) 자녀들이, 설날 아침에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께도 멋진 세배를 드릴거예요.
"원장선생님 감사합니다." 아빠, 엄마!! 세뱃돈 받았어요.*^^
설날을 맞이하면서 이번 한 주는 '까치까치 설날' 이라는 주제로 활동하였습니다.
체육선생님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친구들과 딱지치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하면서
설 명절에 하는 놀이를 경험하였고요...예쁜 복주머니를 만들어 세뱃돈을 넣었습니다^^
할아버지·할머니,아빠·엄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강녕하세요^^
오늘 예쁜 색동복 주머니와 세뱃돈은 가방에 쏘옥 넣어 보내드립니다.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세요.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한결어린이집 설날은 오늘이래요~♬
拜하는 節次와 方法(세배하는 절차와 방법)
숙배 肅拜와 계수배 稽首拜(숙배와 계수배란)
여자는숙배 엄숙하게 해야하며 남자는 계수배, 머리가 땅에 닫도록 하라는 말이다
※ 어른에게 "세배 받으세요.", "앉으세요." 라고 하지 말 것.
[1]어른을 향하여 공손히 서서 "새해 인사드리겠습니다." 하고
남자는 左拱手(왼손이 오른손위로 오도록 덮어 잡고)를 하고 계수배 稽首拜 (큰 절)로 인사한다.
여자는 右拱手(오른 손이 위로 오도록 두 손을 포개 잡고)를 하고 숙배 肅拜(여자 큰절)로 인사한다.
※공수 (拱手) = 두 손을 마주 가지런히 잡는 것을 "공수"라고 한다.
*稽首拜(계수배 : 남자 큰절) 하는 방법:-
먼저 손을 땅에 짚고 무릎 꿇어 앉으면서 엉덩이를 뒤 발바닥에 붙이고, 양 팔꿈치를 땅에 오도록 내려서 붙이면서 이마를
손등에 오도록 숙이고 하나, 둘, 셋 셀 동안 - 머물러다가 머리를 들고 몸을 일으켜 선다.
※계수 (稽首) : 머리가 땅에 닿도록 몸을 굽혀 하는 절이다.
*肅拜 (숙배 : 여자큰절)하는 방법:-
손이 좌측 손 위를 곧게 얹어 잡고 공수한 손을 어깨 높이까지 수평이 되게 올린 후, 이마를 손등에 붙이고 양 무릎을 무릎
꿇어 앉아 손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로 숙여서 하나- 둘- 셋 셀 때까지 기다렸다가 몸을 일으켜 선다.
*큰절하는 대상 - 큰 절은 아무 안테나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절을 하였을 때에 상대방이 답배 안 해도 되는 어른. 부모, 숙부모, 조부모, 와
즉 당내간 堂內間 (8촌 이내)의 15세 이상 웃어른 에게는 큰절을 한다. 또한 儀式行事 때는 큰절을 겹 절로 한다.
[2]절을 올린 후에는
다시 어른을 향하여 공손하게 앉는다,
어른과 시선이 마주치지 않도록 약간 방향을 돌리고 머리도 약간 숙여 앉는 것이 공손한 자세이다.
* 어른을 향하여 앉는데
어른에게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과세(過歲) 안녕하셨습니까? 등등을 하면 큰 실례가 된다.
덕담은 어른이 아랫사람에게 내리는 것이다.
더욱이나 손녀가 할아버지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는 맞지 않는 것이다.
[3]어른이 새해 덕담으로
"건강하게 지내고 부디 승진하여라."
"좋은 혼처 만나 시집 가거라."
"좋은 대학 입학하여라. " 라고 덕담 하시면
허리 굽혀 대답하기를 : "예에 감사합니다."
"아버님도 새해에 내내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하고...<높여
잠시 후에 목례 目禮 하고 일어 서면서 옷자락을 휘어잡고 뒷걸음으로 물러선다.
[4]세뱃돈의 유래
세뱃돈을 주는 관행은 중국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와 일본, 베트남 등으로 퍼졌어요.
중국에는 설이 되면 결혼하지 않은 자식에게만 '돈을 많이 벌라'는 뜻으로 붉은색 봉투에 약간의 돈을 넣어주는 풍습이 있어요 .
베트남에서도 이와 같은 풍습이 전해져 빨간 봉투에 신권으로 소액의 지폐를 넣어주는 '리시'라는 관습이 있죠.
우리나라의 경우, 체면을 중시하던 조선시대 사람들은 돈 대신 세배하러 온 아이들에게 떡이나 과일 등 먹을 것을
내주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돈을 주는 경우가 많아졌고 세뱃돈을 받으면 복주머니 속에 넣도록 했어요.
우리 선조들은 세뱃돈을 줄 때 봉투에 넣어주되 겉봉에 반드시 '책값', '붓값'식으로 용도를 적어 건넸어요.
아이들에게 돈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 가르치는 지혜를 엿볼 수 있죠.
※설날의 유래
1. 설의 어원
'설'이란 이름의 유래는 3가지 정도로 전해져 온다.
먼저, 새해의 첫날이라 아직 익숙하지 않고 낯설다는 의미로 '낯설다'의 어근인 설에서 전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처음 시작이라는 뜻의 '선다'라는 말에서 비롯되어 시간이 흐르면서 선날->설날 이렇게 연음화되었다는 설이
두번째이다.
마지막으로 삼가다라는 뜻의 옛말인 '섧다'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인데, 명절이고 즐거운 날인 설의 의미와 동떨어진 듯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설을 한자어로 신일(愼日)이라 표현했던 것과 일맥상통하니, 새해 첫날부터 몸가짐을 조심하라는 뜻이 아닌가 한다.
설날
*음력1월1일 -한해의 첫째 날을 뜻한다.
한자
원일(元日)
원단(元旦)
정초(正初)
세수(歲首)
신일(愼日)
1.<동국여지승람>에서 보듯 '몸을 삼긴다'는 신일(愼日)의 뜻
2.새해가 시작되어 '섦다','슬프다'는 뜻
3.나이를 뜻하는 살(歲)의 고어 '술'에서 기원
4.설쇠,설장고,설소리,설북 등에서 보듯 본래 처음을 뜻하고 으뜸을 뜻하는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말하기도 한다
5.새로 솟아난다는 뜻과 마디의 뜻을 지닌 산스크리트어 살(sal)에서 나왔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산스크리트어는 인도아리아어 계통으로 고대인도의 표준문장어)
설날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빈부귀천의 구분 없이 평일과는 달리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고 행동거지를 조신하게 해야 하는
명절이다. 묵은 1년은 지나가고 설날을 기점으로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데 1년의 운수는 그첫날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던 탓이다.
이날은 설빔으로 몸단장을 하고 나서 조상들께 차례를 모시고 ,아침 일찍 성묘를 다녀와 집안 어른 들과 마을 어른들께 세배를 하고 덕담을 들었고,흥미있는 널뛰기,연날리기, 윷놀이,팽이치기,투전(돈치기), 승정도 놀이,쌍륙놀이,바람개비 놀이등등 다양한
민속 놀이로 즐겼다.
설을 쇠다?
*한해의 마지막 무렵을 흔히 '세밑', '세모'라고 부르는데, 특히 설날의 전날을 섣달 그믐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까치 설날'이라고 불렀는데 옛말로 '셜'은 '작은' 이란 뜻이지만 그 어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또한 명절을 지내는 것을 '쇠다, 쇤다'고 하는데 이 뜻은 '오래되다,
늙었다'는 뜻으로 '설을 쇠다'는 '한 살을 더 먹는다'는 뜻으로 널리 쓰여지고 있다.
2. 설의 변화
신라시대에 새해아침에 서로 축하를 하며 왕이 군신에게 잔치를 베풀고 해와 달신에게 제사 지내었다는 기록이 있어 설을 쇤 것이
오래됨을 짐작할 수 있다.
현재와 같은 가족중심의 설은 [고려사]에 구대속절의 하나로 기록되어 있고, 조선은 4대 명절의 하나였다.
가래란? "둥글고 길게 늘이어 만든 것의 도막!!"이라는 뜻과 ‘가래,라는 농기구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답니다.
설날에 가래떡을 먹는 이유는 새해에도 긴 가래떡처럼 오래오래 장수하라는 풍습으로 가래떡으로 만든 떡국을 먹습니다.
5.12간지순서
12간지는 정식으로는 10간 12지라고 부릅니다.
말그대로 10개의 간과 12개의 지로 년도를 계산하는 방식인데 동양에선 오래전부터 이용되어오던 역법입니다.
10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이렇게 10가지가 있고, 12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이렇게 12가지가 있으며,
이중 12지는 각각 특정 동물을 의미하죠.
자 : 쥐
축 : 소
인 : 범(호랑이)
묘 : 토끼
진 : 용
사 : 뱀
오 : 말
미 : 양
신 : 원숭이
유 : 닭
술 : 개
해 : 돼지
이런 12지는 년도는 물론 날짜와 시간에도 적용됩니다. 날짜의 경우 정확하게 설명할수는 없지만, 주로 절에서 제작하거나
동양적 역법을 어느정도 적용하는 달력에는 각각의 날에 해당하는 12지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외에도 단군조선 건국을 기준으로 한 단기를 표시하거나 절에서 제작하는 경우 석가탄신년을 기준으로 한 불기도 표기합니다.)
시간의 경우 밤 11시(24시법 기준으로 23시)를 자시로 하여 2시간 단위로 이어집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오와 자정도 이런 시간법에 적용된것으로 정오는 오시의 중간을 자정은 자시의 중간을 말합니다.
10간 12지로 역법을 구성하게되면 1년단위로 10간이 하나씩 12지가 하나씩 이동합니다.
예를 들자면 갑자년-을축년-병인년-... 이런식으로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지금으로부터 60년뒤에는 정확히 지금과 같은 년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올해가 을유년이면 60년뒤인 2065년이 다음 을유년인 셈입니다.
이런연유로 60년을 동양에서는 1갑자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무협지에 흔히 등장하는 갑자란 단위는 여기서 파생된것으로 60년간 쌓은 내공을 1갑자라고 하죠.)
또 어르신의 60세 생신을 우리는 환갑이라고 하는데 이 역시 1갑자를 한번 돌았다 하여 돌아올 환(還)자를 붙여 환갑이라 합니다.
10간 12지는 동양에서 오랜 전통속에 유지되어온 역법입니다. 때문에 동양에서는 10간 12지의 흔적을 많은곳에서 찾아볼수 있죠.
나무 이름표 만들기 활동
준비물 : 나무판, 다양한 자연물 등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한결어린이집1,100여 평 자연학습장 농장의 자연물로 나무 이름표 만들기 활동을 하여 보았어요.
하늘타리반(만 5세), 예비초등생 우리 친구들이 만든 이름표들이랍니다.
이리보고 저리 보고 아무리 보아도, 역시 생태 어린이집 졸업을 앞둔 형님들답게 너무너무 잘 만들어서 꾸몄죠!!
예쁘게 가정에 장식하시고, 훌륭한 작품을 만든 자녀들에게 칭찬 아끼지 마시고... 즐거운 명절 설날 강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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