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연주 - 수요남극 [출처 : 국악방송]

[자작나무]

[양금] 서양에서 전해온 현악기라는 뜻으로 금속성의 가볍고 맑은 소리를 낸다. 18세기 유럽에서 청나라를 통해 들어와 구라철사름이라고도 하였으며, 주로 민간의 정악 연주에 사용되었다. 사다리꼴의 상자 위에 두 개의 긴 괘를 세로로 질러 고정시키고, 괘 위에 14벌의 금속줄을 가로로 얹은 다음, 대나무를 깎아 만든 가는 채로 줄을 쳐서 맑은 금속성의 음을 얻는다. 몸통은 오동나무 판을 사용하여 상자모양으로 짜서 만들고, 줄은 주석과 철의 합금으로 만든다. 지금도 정악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단소와의 병주는 음색의 영롱함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자작나무]

양금은 그 맑은 음색으로 저도 참 좋아하는 악기입니다.
실제 연주는 대나무채로 하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야전사령관]

저는 예전에 양금을 전통실로폰이라 하였지요

[풍운]

청정한 소리와 음색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