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을 잘못 잡은 듯합니다.
한파로 인해 전철 고장 등으로 30분정도의 배차가 한시간에 1대로 조정되어 운영 중이었습니다.
회기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 시간이 좀 남아 왕십리로 가서 기다렸습니다. 와야 될 전철이 오지 않아 지하 개찰구로 가서 확인하니 고장등으로 배차간격이 늘어서 그런답니다. 10시 차를 타려다 11시 차를 탔습니다. 총 1시간정도을 기다려 탑승 했습니다. 사람을 많지 않았습니다.
눈이 온 창밖 풍경에 지루하진 않고 도착하였습니다.
양평역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역에 내리자마자 서울보다 10도는 더 춥게 느껴 졌습니다.
서울보다 눈은 적게 온거 같더군요. 길에 눈도 서울보다 더 잘 치워져 있었습니다.
서울은 아직 큰도로도 양쪽 옆으로 눈이 처리 되지 않고 아파트에는 눈이 거의 안 치워 지고 있는데요..
참고로 역 주변 주차장은 일일 주차는 4000원 이고 최초 30분 500원 10분당 100원 입니다.
볼일 보고 식사하고 다시 서울로 고고씽..
그러나 열차 시간 맞추어 갔는데..또 연착...양평역에서 30분 기다렸습니다...
양평역에 다행이 따뜻한 대기실이 있어 역무원분이 그곳에서 기다리도록 알려주어 서울에서 처럼 추위에 떨진 않았습니다.
좀 피곤하게 다녀온 양평 방문기 였습니다.
13일에 예비 소집일이 있어 이사가기전에 한번더 방문하겠네요..
첫댓글 얼마나 추운지 사진까지도 시리게 나왔네요. 예비 소집일은 좀 푸근했으면 좋겠어요. 감기 조심~
추위에 고생이 많으셨네요. 양평에 8년 가까이 살았어도 이렇게 눈이 많이 오고, 계속 추운 적은 없었는데... 예비소집날 조심해서 오세요.
연찬아버님. 고생하셨네요..저는 14일날 내려갑니다. 그땐 전철이 잘 다니면 좋겠네요.. ^^
예비 소집일에 같이 뵐수 있겠네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