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승 스타일리쉬 LUV,
『The New CARNIVAL』탄생!
- 크로스오버에 럭셔리 개념 도입한 9인승 LUV(Luxury Utility Vehicle)
- SUV스타일 + 미니밴의 다용도성 + 승용감각의 승차감 + 최첨단 편의사양
- 전장 4,810mm, 회전반경 5.5m로 주행 및 주차 편의성 향상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시작! 뉴 카니발!’
기아자동차㈜가 미니밴의 실내편의성과 SUV 스타일을 결합시킨 9인승 도시형 모델 『뉴 카니발』을 24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첫 선을 보인 『뉴 카니발』은 대형 세단 수준의 최고급 편의장비와 승차감, 그리고 미니밴의 다용도성을 두루 갖춘 LUV(Luxury Utility Vehicle)이라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LUV’란 최근 자동차시장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크로스오버 차량(CUV ; Crossover Utility Vehicle)의 한 종류로 여기에 럭셔리 개념을 더한 신개념 자동차를 의미한다.
『뉴 카니발』의 가장 큰 특징은 ▲SUV 느낌의 고품격 신개념 스타일, ▲다양한 시트 활용에 따른 다목적성과 넓은 실내공간, ▲승용감각의 부드러운 승차감, ▲운전하기 편리한 최적의 사이즈 구현, ▲오토 슬라이딩 도어 등 최첨단 편의사양, ▲170마력의 강력한 엔진성능 등이다.
『뉴 카니발』의 전장은 11인승 그랜드 카니발 5,130mm보다 320mm 작은 4,810mm로 설계해 주행은 물론 주차하기에 가장 편리한 크기로 최적화하였고, 회전반경 제어장치를 적용해 회전반경도 중형차 수준인 5.5m에 불과하다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특히 9인승 차량이기 때문에 1종 운전면허자는 물론 2종 면허자까지 운전할 수 있으며 6인 이상 탑승시에는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뉴 카니발』은 SUV의 강인한 스타일을 강조한 신개념 모델로 미니밴의 다용도성과 SUV 스타일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미니밴과는 차별화된 최고급 편의사양과 승용감각의 승차감 등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고품격 패밀리카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뉴 카니발』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출시와 함께 전국 영업점과 대형 놀이공원에서 대대적인 전시회를 여는 한편, 가족단위 시승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뉴 카니발』의 가격은 GX가 2,090만원~2,170만원, GLX가 2,360만원~2,830만원, LIMITED는 3,170만원이다.
■ SUV 느낌을 가미시킨 신개념 고품격 스타일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평형 크롬라인을 적용해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였고 헤드램프는 역동적이고 강한 느낌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SUV 느낌을 살리면서 그랜드 카니발의 디자인과 차별화하였다.
또한 전·후면 범퍼에 직사각형 모양의 몰딩을 적용해 남성적인 강인함을 표현하였다.
후면부는 SUV 감각의 대형 램프와 리어범퍼를 적용해 전면부 디자인과 조화를 이뤘으며 리어스포일러에 대형 LED 보조제동등을 적용해 외관의 멋을 향상시켰다.
■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실내공간
『뉴 카니발』의 시트는 총 3열로 워크쓰루(Walk-Through) 기능이 있어 실내에서 앞-뒷열 이동이 가능하고, 손쉬운 조작으로 다양한 시트배열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2열 시트에 풀플랫 기능이 적용돼 장거리 여행시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2열과 3열은 롱-슬라이딩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대용량의 넓은 화물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2열시트는 180도 회전이 가능해 안락한 미팅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카니발II와 비교해 실내공간은 70mm(1~3열 거주공간 기준)가 더 넓어져 두 가족이 탑승해도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또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2열 윈도우 개폐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실내 환기를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실내 개방감을 크게 향상 시켰다.
아울러 실내 칼라는 블랙&베이지 투톤과 블랙&그레이 투톤 등 2가지 중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기술로 말하는 동급 최고의 엔진 성능
『뉴 카니발』에 탑재된 170마력의 2,902cc 엔진은 16밸브의 커먼레일 엔진으로서 동급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최대 토크는 36.0/2,000~3,000kg.m/rpm, 최고속도 186Km/h(AT기준)를 확보하였으며, 변속성능이 뛰어난 스포츠모드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출력과 연비를 향상시킴은 물론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구현해준다.
연비는 자동변속기가 10.5Km/L, 수동변속기는 12.6km/L로 자동, 수동 모두 1등급 연비를 실현하였다.
아울러 변속성능이 우수한 스포츠모드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출력과 연비를 향상시킴은 물론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구현해준다.
■ RV 최고의 안전시스템
『뉴 카니발』에는 운전석-동승석-1~3열 커튼에어백 등이 전방위에 적용돼 차량 충돌시 승객의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하였으며 승객이 차 밖으로 튀어나가지 않도록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이밖에 ▲급제동이나 급선회시 엔진토크와 브레이크를 효율적으로 제어해 주는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 ▲후방 제동등 고장시 계기판에 경고등 작동 ▲주차 및 후진시 안전성을 높여주는 후방경보장치 등이 적용돼 주행안전성을 확보하였으며, ▲전후륜에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제동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 다양한 첨단 신기술로 운전이 즐거워 진다
기아차는 간단한 조작을 통해 도어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오토 슬라이딩 도어와 오토 테일 게이트를 『뉴 카니발』에 적용했다.
오토 슬라이딩 도어와 오토 테일 게이트는 작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버헤드(운전석 천장) 콘솔 스위치 ▲자동 도어 안쪽에 위치한 스위치 ▲인 &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리모콘 키 등 다양한 유/무선 스위치의 간단한 조작을 통해 자동으로 작동된다.
또한 최소회전반경을 최소화해 유턴이나 주차시 운전편의성을 증대시켜주는 회전반경 제어장치(VRS)를 적용해 회전반경도 중형차 수준인 5.5m에 불과하다.
또 시트, 전동페달 및 아웃 사이드 미러를 운전자 체형에 맞도록 최적의 위치로 기억, 조정하는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IMS)’과 후진시 자동으로 아웃사이드 미러를 5° 하향 조정해 주차시 편의성을 제공하는 ‘오토리버스 다운 미러’도 적용되었다.
아울러 서스펜션에는 전륜에 맥퍼슨, 후륜에 인 휠 타입 멀티링크를 적용, 최적의 상태로 튜닝해 승용차 수준의 승차감을 실현했다.
이밖에 ▲센터페시아 내장형 DVD A/V 시스템 ▲MP3 파일도 재생 가능한 6매 CD 체인지 오디오 시스템 ▲주차시 후방 상황을 모니터에 보여주는 후방 카메라 ▲3차원 입체 방식의 DVD 네비게이션 ▲운전석, 동승석뿐만 아니라 뒷좌석의 온도, 풍량, 풍향을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컨 ▲고유의 비밀코드가 입력돼 차량 도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세이프티 키’ ▲5단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열선시트 등이 적용돼 운전자가 즐겁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뉴 카니발』 주요 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