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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나 꽁치를 넣은것보다 훨씬 깨끗한맛. (물론 냉장고에 없을땐 통조림 이용합니다.ㅎㅎㅎ) 
삼치야 냉동 아닌것으로는 구워도, 무넣고 조리거나 데리야끼소스로 조려도 다 맛있잖아요. 내가 삼치킬러거든요..히(난 통구이가 최고 좋더라) 뭉이가 뱃속에 있었을때 일주일에 한번씩 수산시장가서 삼치 한박스씩 사다가 먹었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뭉이군 이거 큰거 한덩이랑 김치랑해서 밥을 30분만에 뚝딱 기막히게 드시고.(원래 1시간이 기본입니다.) 아저씬 야밤에 술먹고 돌아와 한입 집어먹더니 밥달라해서 싹싹.
재료 삼치 중간크기 한마리, 김치1/4포기, 다진마늘1큰술, 다진생강1작은술, 꿀1큰술, 후추약간, 정종2큰술, 참치액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대파1대, 양파반개, 물200ml
*삼치는 작은게 아니라 중간이상정도의 큰것이고.(작은거2개나) *김치는 큰거1/4포기...신김치가 아니라 푹 익은 김치..또는 묵은지 아랫지방식 젖갈이 많이 들어간 김치보다는 가벼운 김치로 하는게 맛있어요. 또는 총각김치로 하면 별미이옵니다. *좀 맵게 먹으려면 고춧가루2큰술 추가하고 청양고추2개정도 넣음되고. *이정도면 아이들은 조금 매운정도이고, 어른들 먹기엔 적당하니 좋습니다. *물론 김치양념에 따라 편차가 많을것이고.
*참치액이라는것은 가스오부시로 맛을낸 간장이에요. 요즘 슈퍼가면 무지 많으니까 성분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사서 사용하시면 화학조미료 걱정없이 간편하게 맛을 낼수있답니다.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찜은 여기. http://blog.naver.com/minayaa2004/90000264397
전골냄비에 김치를 넣어줍니다. 국물 짜지말고 양념 털어내지말고...위의 머리만 잘라내고 통채로 들어갑니다. 나머지 양념을 모두 넣고 한두번 주물러주고 깨끗하게 다듬은 삼치를 올려줍니다.
  
양파랑 대파도 채썰어 넣어주고...물넣고..가스불켜기 바글바글 센불에서 끓어오르면 5분은 뚜껑열고 끓이고 이제 뚜껑닫고 약불에서 20분 끓여줍니다. (되도록이면 스팀홀이 없는것으로..오래 졸이니까 수분 안날라가게 합니다.) 스팀홀이 있을경우엔 면봉이나 이쑤시개 같은것으로 막아서 사용하세요...충분해요.
20여분후에 뚜껑을 열고 살짝 뒤적뒤적해줍니다. 국물도 부어주고 김치 몇장도 삼치위에 올려주고. 다시 뚜껑닫고.(반복 한번정도 더)
전체적으로 1시간-1시간30분정도 끓여서 국물이 자작해지면 됩니다.    김치가 거의 흐물흐물해지고. 삼치는 촉촉하니 푹 익고.
(압력솥으로 하면 더 좋구요) 
삼치 해체.
밥만 있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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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맘대로...싫음 말구 원문보기 글쓴이: 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