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날이라 모처럼 시간을 내어 거창근교 상림리에 있는 건계정을 다녀 왔습니다.
가는 길에 석조관음입상을 참배하고 왔습니다.
전체 높이 3.5m, 불상 높이 3.05m, 재료는 화강석 입니다. 얼굴은 긴 타원형이고
왼손은 연꽃을 잡고, 오른손은 내려 정병(淨甁)을 잡은 모습입니다. 가슴에는 목걸이를
장식하였습니다. 허리에는 굵은 띠를 두르고, 그 아래는 세밀한 세로줄을 나타내었으며,
그 아래로 양다리에 걸친 U자형 옷주름과 각다리의 U자형 옷주름을 엇갈리면서 배치하여
극단적인 도안화(圖案化)를 시도하였습니다.
대좌 위에는 연화무뉘를 조각하였고, 아래는 8각을 만들어 각면에 안상(眼象)무늬를
배치 하였습니다.
고려시대 조성한 불상이지만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보살의 형상이 남 여 모습을
함께 갖추고 있어 성스럽고 엄숙하고 경건하기만 합니다.
우리보다 먼저온 참배자가 지극한 마음으로 땀을 흘리며 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석조관음입상의 뒷 모습입니다. () 나무관세음 보살 ()
첫댓글 덕분에 친견 했습니다. 근데 왼쪽 눈 부위가 검게 보이네요.
불에 끄을린? 자욱이 조금 있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
반갑습니다. ( )
()나무아미타불 관시음보살
반갑습니다. ()
합장 삼배올립니다.()()(). 나무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 ) 합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