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호주여행(7) 장묘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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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장지는 주거지와 멀리 겪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사람들은 마당한편에 부모나 자식의 묘를 쓴것을 어릴때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죽은 시신에 대해서는 굉장히 협오스럽게 생각하고 마당에 묘를 쓰는 사람은 별로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호주에 가서는 주택바로 옆에 도심가운데 공동묘지가 있는것을 보았으며 교회가 아예 공동묘지에 함께 있는것도 보고 놀랐습니다.
무엇이 이렇게 산자와 죽은자가 같은 공간에서 살아 가는 장묘문화를 이루고 있을까요? 죽음도 삶의 한연장선상으로 보는 기독교 부활 문화와 죽음은 인간의 삶이 완전히 끝난것으로 보는 유교문화의 차이에서 생겨 난듯합니다. 그런데도 멀리 산에다가 죽은 조상의 흔적을 남겨두는 것은 부모에 대한 경노 효친사상을 고치시키위한 방편으로 묘를 만들어 깨끗하게 관리하고 자주 방문하게 하도록 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근자에 와서는 전통적 장묘문화가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어 가고 화장된 뼈가루를 바다나 강에 뿌려서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풍조도 있고 수목장을 하여 그래도 무언가 표를 남기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자의 흔적을 남기든 남기않든 문제가 아니라 사자에 대한 표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심리는 무엇인가가 두려워 집니다.
한사람의 일생동안의 논공행상을 논하지 않드레도 원초적인 인간의 가치를 경시하고 금수의 주검처럼 무의미 하고 무가치하게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슬픈일은 없을 것입니다. 인간의 가치는 무한한것이며 인간은 영원히 존재할 신적 존재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창세에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했습니다. 그창조의 무한한 생명들을 이땅에 있게한 연결의 역할을 한것이 인간의 위대한 사명이었습니다. 이것 한가지 만으로도 인간은 위대한 역할을 한것입니다. 이렇게 생명을 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를 어찌잊으리까 두고 두고 존경과 감사를 보내야 할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자를 곁에 모시고 기억하는 장묘문화로 발전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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