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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조문학회
 
 
 
카페 게시글
문학 자료실 시창작교실 아홉번째 이야기 - 웃고 있어도 눈까지 웃지 못하는 그녀.
초록 추천 0 조회 44 11.12.16 15:1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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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16 22:41

    첫댓글 이 글은 초록님이 쓴 글인가요? 잘 읽었고 그래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게 아픔들을 그려냈군요...신연숙님의 시화에서 예술적인 재능이 번득였습니다. 잘 손질만 해내면 좋은시화가 별처럼 반짝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아픈 만큼 성숙하고 깊어질 수 있다는 것이 삶이란 공평한 것 같습니다. 단, 자포자기 하지 않는 자에게 오는 보상 같은 것 말입니다....

  • 11.12.17 00:07

    한 줄 한 줄을 읽어 내려갈수록 제 눈시울이 뜨거워지는데 단유님은 그 시간을 어떻게 보냈나 짐직만으로도 가슴이 답답합니다. 설우님의 글처럼 자포자기 하지 않았기에 지금 단유님의 삶이 있지 않나, 성숙하고 깊은 삶이 되지 않았나 감히 짐작합니다. 단유님! 잘 하셨습니다!!

  • 11.12.17 10:20

    초록님 이 글 쓰느라 고생많았네요. 차분히 정리해나가는 솜씨가 어른스럽답니다. 이 글을 통해서 단유님의 재기의 꿈을 다시 봅니다. 돌아보면 우리 주변은 온통 아픔투성입니다. 젊은시조문학회 회원 모두의 한편한편 작품들이 아픔의 토양에서 뽑아올린 꽃송이라는 걸 다시 확인합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모두들 따숩게 입고다니세요.

  • 11.12.17 15:09

    살아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통의 시간을 건너왔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아픔의 강을 온전하게 건넌 이편의 땅에서 따스한 햇살은 모두 당신 것입니다. 앞으로 더 잘 살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단유님.
    차분하게 모든 걸 정리해 주신 초록님 고맙습니다. 님의 글로 인해 단유님이 그간 흘렸던 눈물들이 영롱하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

  • 11.12.19 07:18

    초록님이 꼼꼼하게 차분하게 정성스럽게 올려주신 글을 읽으며 다시금 그날 그방으로 돌아가 앉아 있는 느낌입니다. 이리 아픔을 품고 계셨기에 남의 아픔도 보듬을 줄 아셨군요. 이제는 내려놓으시고 새생명과 함께 행복한 날들만 꿈꾸십시요. 님의 아픔이 거름이 되어 곳곳에 향기나는 꽃들을 피워낼거라고 믿습니다. 아니, 이미 피워내고 계십니다. 단유님, 사랑합니다.^^

  • 12.01.02 13:28

    단유님, 초록님 사랑합니다. 녹차맛 같은 삶과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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