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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님의 책을 보면 상당히 설득력 있는 자료와 논리를 가지고 부동산 관련 기본 문제점이나 의문점을 풀어줍니다.
부동산 관련 큰 시야를 가지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은 3부분으로 부동산의 기본가치와 실패하지 않을 전략 40가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정부 관련 부동산 미래를 짚어주고 있습니다.
꽤나 많은 얘기를 하기에 자기에게 적합한 몇가지 Role를 만들어서 실천한다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주요구절이 왜 그렇게 되는지는 아기곰 님의 설명(책)을 보셔야 더욱 깊게 가슴속에 새기게 되겠죠? ^^;;)
[주요 구절]
수도권 집중현상 :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에는 수도권 인구비중이 전체 인구의 50.2%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함.
집값법칙
1.수요가 몰리는 지역에 집값이 올라간다.
2.유효 수요의 연령에 따라 집값 상승의 여부가 달라진다.
3.유효 수요의 소득에 따라 집값 상승 여부가 달라진다.
4.그 지역 노동 안정성에 따라 집값의 상승 여부가 달라진다.
종업원 수가 많은 주요 업무 중심지(강남, 강북 도심, 여의도)로 출퇴근할 수 있는 지하철 노선으로서 2호선, 3호선, 5호선, 7호선, 9호선, 신분당선이 있는 역세권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아파트촌 위주의 균일한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는 곳은 언제가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을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재개발 지분을 사놓은 것이 서민의 재테크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재개발은 부자들의 재테크 수단이다. 구역지정이 되지 않은, 곧 소문만 무성한 투자처 10곳 정도에 소액으로 분산시켜놓았다가 그 중 3곳 정도만 재개발에 성공하면 본전은 뽑는 것이다...더욱이 재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한 7곳의 경우, 양도차익이 거의 없으므로 양도세 중과조치에도 불과하고 세금 부담이 적을 수밖에 없다.
시장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결정된다. 수요와 공급은 언제나 일정한 것이 아니라 투자 환경의 변화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시장 가격에 영향을 주게 될 변화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택시장에도 테마에 의한 순환매가 있다. 1기 신도시의 경우 리모델링이 좋은 테마를 이루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은 소형 평형이 많은 곳과 땅값이 비싼 곳일수록 유리하다.
구매력을 갖춘 주택 수요층의 유입은 집값 상승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구매력이 낮은 인구 유입도 임대료 상승에 따른 집값 상승이라는 간접원인이 된다.
소형평형의 강세는 일시적 현상일 뿐 중대형 평형에 대한 선호도가 변한 것은 아니다.
(현재의 소형 주택 강세라는 현상은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라는 정책에 힘입은 바가 크므로, 정책이 바뀐다면 시장 상황도 바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3년마다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장기보유보다 세금을 적게 낼 수도 있다. 이는 장기 보유에 대한 우대가 적은 양도소득세제의 모순점 때문이다. 그러므로 세금 때문에 갈아타기를 못하는 것은 기우이다.
MB정부의 부동산 투자
1.지방보다는 수도권,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
2.신규 분양보다는 재건축/재개발이 더 유망
[출처] (부동산) 아기곰의 10년 동안 써먹을 부동산 비타민|작성자 미래
첫댓글 미래님 덕분에 매일매일 서점에서 커피마시는 기분입니다.
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