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 친구가 왔다.
점심을 먹고 날도 좋으니 울진항에 대게 먹으러 가지고 꼬드긴다.
그래그래
네가 운전하고 네가 대게사고 하면 갈께? ㅋㅋㅋ
왜냐면, 내가 점심사고 커피사고...차량제공에.... 뭐 이런 비즈니스적 계산은 아니고...
가는길에 현불사라는 천태종 절이 있다고 하여 들러봤다.
친구가 장애가 있어서...양해를 구하고 절 꼭대기에 있는 암자까지..차를 가지고...
(첨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의 덕(?)을 봤네)
특별하게 포스팅할 정도의 사찰은 아닌것 같고...찍을 많한 건축물도 없는것 같고,,,
입구에 단군할아부지...의 계시를 받고 절을 창건하였다고 써져 있어서...참...무슨 칠성각에 단군할부지 모시는것오
아니고...
이탑은 영령보탑이라고 3월3일과 9월9일에 대기도가 이루어지는 곳이란다.
심령수(약수물)
심장병에 효험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심장병이 없어서 안먹음...
대략 이런곳에 가면 물떠먹는 바가지가 청결상태...ㅠㅠ 어떤 아저씨가 바가지에 믈을 떠서 먹고 그냥 올려놓음
야호 바다다!!! 울진항에 도착하여..........여유럽게 앉아 있는 갈매기들...
사진을 찍으니 갈매기가 날았다!!!
울진항에서는 대게하는 식당을 못찾고 다시 죽변항으로 올라가서 그곳에서...철지난 대게가 아닌 지금이 철인 홍게를
먹었다.
댑따 비쌋다...대략 900그램 정도하는것이 한마리당 45,000원이란다.
주머니 가벼운 우리 맛이나 보자고 90,000원짜리 80,000원으로 깍아서 두마리사서 먹고 왔다...쩝쩝 입맛만 다셨다는 ㅋㅋㅋ
사전투표를 해야해서 6시전에 태백에 도착해야해서,,,죽변항엣 4시에 출발...여유있게 도착하여 20대총선 투표 완료!!!
봄이 오는 소리도 들리고 봄이 무르익는 소리도 들리고....모처럼...시원한 나들이였다!!!
장성에 있는 식당 지인의 소개로 4월 8일 금요일 점심에 갔었는데...모처럼 내입맛에 잘맞는 식당을 발견...
토욜에도 가고 일욜에도 가고 질릴때까지 갈것 같은 예감이...
식당 앞에 있는 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