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사진 산업의 현주소 필름과 인화지 등을 생산하는 독일의 아그파(Agfa)회사는 디지털사진 산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1867년에 만들어진 회사를 최근 파산신청(쟁의신청)하였다. Kodak은 아날로그 사진부분의 연구를 중단한다고 발표 후, 최근에는 흑백 인화지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였다. 한때 미국의 3대 기업이었던 Kodak은 매년 수천 명을 감원하면서 디지털사진 산업의 변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전망은 불투명하다. 한때 명기를 생산했던 Contax는 일본의 교세라가 인수하여 645중형 카메라 등을 생산하였으나 더 이상 카메라
산업을 계속하지 않기로 결정하여, 현재 Contax브랜드는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다. 대표적인 카메라 명기를 생산했던 라이카는 프랑스 명품업체
에르메스가 신규 지원 계획을 밝혔다가 포기하여 1/10 감자를 하면서 겨우 생명만 유지한 상태이나, 자체생산의 디지털카메라와 디지털렌즈 등에
대한 계획이 발표되고 있지 않아 앞으로 회사가 유지될 수 있을 지 불투명하다. 스웨덴 카메라 업체 하셀블라드(Hasselblad)도 거듭되는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지난해 덴마크의 디지털 카메라 부품회사인 이마콘(IMACON)과 합병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고 있으나, 세상은 이미
중형카메라를 과거만큼 필요로 하지 않게 되었다. 1929년 세계 최초로 ‘이안(二眼) 렌즈’를 개발해 카메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던 독일
롤라이(Rollei)도 여기저기에 팔리는 신세였다가 최근 MP3, 플래시 메모리 카드 등의 생산에만 주력하고 있어 카메라 업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다. MP3와 플래시 메모리 카드로 주력제품을 바꾼 롤라이처럼 독일의 카메라 렌즈 회사인 칼 자이스(Carl Zeiss) 역시 최근
아날로그 카메라용 렌즈 생산을 아예 중단했다. 칼 자이스는 후지와 소니에 납품할 디지털카메라 렌즈, 노키아에 공급할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생산에
주력키로 했다. 일본 중형 카메라 메이커인 Mamiya, Pentax 등도 아날로그 필름카메라를 거의 생산중단 상태에 있고, 디지털 백 등으로
전환하고 있으나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Konica와 Minolta는 합병하여 Konicaminolta라는 회사를 만들어 D7 등의
DSLR카메라를 생산하고 있으나 계속 적자 상태이다. Pentax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고전하여 보급형 DSLR 시리즈로 만화하려고
하나 아직은 역시 적자 상태이다. Olympus는 한때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의 성공으로 성장하였지만, 일본에서의 판매부진과 DSLR 부분의 과도한
투자로 4000명 감원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으나 역시 적자 상태이다.
전통적인 카메라 메이커 중 유일하게 Canon이
디지털카메라, 렌즈의 트렌드를 만들고 가격을 결정할 정도로 앞서가고 있으며, Nikon이 오랜 적자에서 벗어나 D70, D50 등의 DSLR
카메라의 성공으로 흑자를 내고 있다. 대부분의 전통적인 카메라 메이커는 디지털카메라 부분에서 뒤떨어지거나 예측 잘못으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고, 기술의 격차는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아날로그 사진을 서포터 했던 암실장비 회사들은 거의 문을 닫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회사의 로고만 보아도 설레었던 전통적인 사진 산업을 주도했던 기업들이 이미 망했거나, 위기에 처해 있거나, 이름만 유지하는 상황이
된 이유는 간단하다. 디지털 사진 시대에 변화와 적응하지 못했거나 예측을 잘못한 결과이다. 이제 디지털화의 진행은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되고,
아날로그사진의 입지는 극히 제한적인 곳에서만 사용하게 되었다. 현재 간신히 버티고 있는 기업들은 변화의 흐름에서 살아나지 못하면 곧
고사(枯死)할 운명을 가지고 있다. 한 회사가 태어나 30년 이상을 버티는 기업은 20%가 안 된다고 한다. 수 십 년의 전통이 있는 회사도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예측을 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세상이다.
연간 1000만 대 이상의 디지털카메라를 생산하는
회사는 전통적인 카메라회사와는 관련이 없는 Sony, Sanyo, Panasonic이고, 전통적인 카메라 회사는 Canon이 유일하게 포함되어
있을 뿐이다. 그러한 회사들은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에서 Samsung, Nokia, Motorola 등의 휴대폰 회사들과 경쟁하고 있다.
SLR렌즈 기반이 없는 Sony는 Konicaminolta와 손잡고, Panasonic은 Olympus와 렌즈 및 촬상소자 등을 공유 ?
협력하여 새로운 DSLR 카메라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한국의 Samsung은 Pentax와 손잡고 DSLR카메라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하였고, 향후 세계 4대(Sony, Sanyo, Canon, Samsung)카메라 메이커로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렌즈
기술은 있으나 전자기술이 부족한 회사가 전자회사와 손을 잡아야 될 만큼 카메라는 전자와 렌즈가 결합된 회사로 진화되었고, 전자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 미래의 카메라 메이커는 전자와 렌즈산업이 잘 조화된 메이커가 주도할 것이다.
왜 디지털카메라의 화소는
계속 증가하는가? 라이카(Leica)카메라는 해상도가 좋은 대표적인 35mm 필름카메라였다. 1950년대 이전의 흑백사진 인화는
5X7인화도 비교적 큰 사이즈일 만큼 지금에 비해 상당히 작은 사이즈의 인화가 대부분이었다. 필자가 처음 사진을 배울 1980년대까지도
8X10인치 사진은 상당히 큰 인화였고, 11X14인치(약 28X36Cm)는 전시 사이즈로 통용이 되어 대부분의 흑백 인화는 11X14인치
사이즈로 전시되었다. 35mm필름으로 20X24인치(51X61Cm), 즉 전지 사이즈를 인화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었고, 중형필름(6X6,
6X7Cm 등의 필름) 이상이 전지 프린트를 할 수 있는 화질로 생각되었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대형 디지털프린터(대부분이
잉크젯방식)가 보급되면서 대형 광고판, 건물의 장식물로 대형 프린트 사진을 사용하는 것이 급속히 늘었다. Ramda, Lightjet 등의 대형
디지털 은염프린터(Digital Silver halide Printer)가 보급되어 은염 느낌의 대형 프린트가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Fine
Art 사진에서 대형 프린트가 급속히 보급되었다. Andreas Gursky, Thomas Ruff, Thomas Struth 등의 독일 중심의
유명 작가는 8X10 필름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하고 스캐닝하여 디지털 보정 등의 작업을 한 후 대형 디지털프린트를 한다. 140X180Cm의
사이즈가 일반적이고 190X 360Cm 정도의 초대형 프린트도 상당히 많다. 그들의 작품이 몇 억 원을 호가할 만큼 고가에 팔리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IT산업의 호황으로 갑자기 젊은 거부들이 생겨나면서부터라고 한다. 컴퓨터와 인터넷 관련 사옥이 첨단의 모던한 빌딩으로 디자인 되면서 로비
등에 사진이 어울리고 오너들이 젊었기 때문에 사진작품을 받아들여 유행되었다고 한다. 모던한 빌딩의 로비와 저택의 공간에 대형 프린트와
세련된 아크릴 샌드위치 프레임이 잘 조화되었다. 그들은 8X10 필름카메라 사용, 스캐닝 후 보정, 디지털프린트 기술, 아크릴 샌드위치 프레임은
작품제작 공식처럼 활용되었다. 5개 또는 3개 이하의 적은 에디션과 관리 등으로 철저한 비즈니스 전략은 사진작품을 수 억 원대의 고가로
만들었다.
프린트 된 사진작품은 결국 어딘가의 공간에 걸리거나, 혹은 수장고에 보관된다. 빌딩의 크기는 커지고 공간은 늘어가고
있고, 아파트 공간 또한 점점 커지고 있다. 대형 프린트가 필요한 곳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대형 프린트 작품도 필요하게 되었다.
현재 800만 화소의 보급형 DSLR카메라는 중형 필름카메라 정도 또는 그 이상의 해상감을 갖고 있고, 20X24인치 이상의
프린트가 가능하다. 1600만 화소의 DSLR 카메라(Canon 1Ds MK2)는 100X140Cm 이상의 대형 프린트가 가능하여 대형
필름(4X5인치)의 해상감을 능가한다. Nikon의 D2X, Canon 5D의 해상감은 중형 필름과 대형 필름의 중간정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형 가족사진 프린트가 가능하다. 35mm 카메라 모양의 DSLR 카메라는 외형은 35mm 소형 카메라이지만, 해상감은 이미 중형,
대형 카메라를 뛰어넘고 있다. 인터넷 활용, 가정용 프린트, 잡지 인쇄 등에는 현재의 DSLR카메라도 엄청난 오버 스펙이지만, 옥외 광고의 대형
프린트와 4m 이상의 대형 작품 프린트 등을 하기에는 부족한 해상감을 갖고 있다.
프로용 DSLR카메라는 계속 화소가 증가할
것이다. 물론 현재의 35mm 필름 사이즈(24X36mm)의 촬상소자 크기에 화소를 늘리면 늘릴수록 하나의 화소크기가 작아지는 결점이 있어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나, 새로운 촬상소자 크기에 맞는 새로운 렌즈가 개발된다면 해결될 것이다. 현재의 중형카메라 디지털백은 3900만
화소 이상으로 발전하여 8X10필름 카메라 해상감을 능가하게 되었다. 연간 두 배씩 발전하는 반도체의 일종인 촬상소자는 계속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도 35mm형 DSLR카메라가 소형 필름카메라보다 해상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디지털 카메라에 관한
막연한 불신에서 믿지 않고 싶은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35mm 필름카메라는 11X14인치 또는 무리한 20X24인치 정도의 프린트가
한계이나, 800만 화소대의 DSLR카메라는 20X24인치 이상의 프린트가 가능하고 1600만 화소의 카메라는 100X140Cm 이상의
대형프린트도 가능하다. 35mm형 DSLR카메라는 이미 중쪾대형 필름 해상감을 뛰어넘고 있고, 앞으로 계속 발전하며 진화될 것이다. 조만간
8X10 필름카메라가 보여주는 해상감을 35mm형 DSLR카메라가 추월할 것이다. 시대가 좋은 해상감의 대형 프린트와 인쇄 등을 요구하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의 화소가 많아지고 커지며 컨트롤하는 엔진이 좋아지는 것이다.
디지털렌즈의 전환과 현실 2200만 이상
3900만 화소, 미래의 1억만 화소이상의 해상감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렌즈를 개발하는 것은 엄청난 개발비와 기술을 필요로 할 것이다.
디지털백 메이커에서는 현재 3900만 화소의 디지털백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나, 중형카메라 메이커에서는 디지털렌즈에 관한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 못하다. 중형 카메라 메이커는 엄청난 적자를 감당하면서 디지털렌즈를 개발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화소가 많고 촬상소자 크기가
크면 클수록 디지털카메라에는 디지털렌즈를 사용해야 더 좋은 해상감을 얻을 수 있다. 3900만 화소 이상의 엄청난 해상감을 필름카메라용 렌즈로
감당하기에는 많은 결점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Hasselblad, Mamiya, Pentax 등의 중형 카메라 메이커에서는 하루빨리
디지털렌즈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이미 중형 필름보다 소형 DSLR카메라가 더 좋은 해상감을 갖고 있는 역전 상태에서 존재의 이유를 가지려면
중형필름크기의 대형 촬상소자를 사용하고, 3900만 화소이상의 해상감과 그에 걸맞는 디지털렌즈의 개발 밖에는 없다. 35mm형 DSLR카메라의
발전으로 이미 프로사진가는 중형카메라 메이커에 원하는 기대치가 상당히 높아졌다. 이미 엉망이 된 중형카메라 메이커의 힘겨운 몸부림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APS-C사이즈(25.1x16.7mm) 촬상소자를 사용하는 DSLR카메라의 급속한 보급으로 가장 재미를 본
회사는 비교적 싼 값의 렌즈를 생산했던 SIGMA이다. APS-C 사이즈 DSLR카메라는 기존의 필름용 렌즈를 사용할 경우, 1.5, 1.6배의
화각을 갖게 되어 광각렌즈 사용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20-40mm(필름 30-60mm 상당), 12-24mm(필름 18-36mm 상당)등의
초광각 줌 디지털렌즈를 비교적 싼 값에 보급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비교적 싼값에 원하는 화각과 디지털렌즈에 의한 좋은 샤프니스, 적은
색수차의 화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와 필자의 테스트에 의하면 필름전용의 구형렌즈와 디지털렌즈를 사용하여 같은 조건에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데이터를 모니터에서 확대해 보면, 샤프니스, 색수차, 바깥부분 흐림 현상 등에서 디지털렌즈가 더 좋은(렌즈에 따라 편차가 심함) 결과를
보여준다. DSLR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각 카메라 메이커에서는 디지털렌즈로의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수 십 년에 걸쳐 만들어온
수많은 종류의 기존 렌즈를 단시간 안에 바꾸기에는 무리가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렌즈(화각, 줌 배율)부터 바꾸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Canon 5D의 보급형 풀사이즈(24X36mm) 촬상소자 카메라가 사판되어 미래의 DSLR카메라의 판도는 풀사이즈 촬상소자로의 전환이 급속히
이루어질 것이다. 따라서 풀사이즈에 맞는 디지털렌즈의 개발도 각 카메라메이커의 부담이자 새로운 판로의 돌파구가 될 것이다.
APS-C 사이즈와 35mm 풀사이즈 디지털렌즈 보급형 DSLR카메라의 경우 대부분이 APS-C
사이즈(25.1x16.7mm)의 작은 촬상소자에 맞는, 즉 35mm 필름사이즈(36X24mm)보다 작은 이미지서클에 맞는 디지털렌즈를 개발하여
전용렌즈로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보디와 촬상소자에 맞는 디지털렌즈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작은 이미지서클에 맞는 소형 렌즈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점으로는 필름카메라와 풀사이즈 디지털카메라에는 비네팅이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 Canon의 경우 EFs시리즈 렌즈가
이에 해당되고 Canon의 20D, 300D, 350D 디지털카메라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Nikon은 최근까지 풀사이즈 DSLR카메라를 만들
계획이 없어서 오래 전부터 APS-C 사이즈 렌즈인 고급 DX 시리즈를 적극적으로 발표하였다. Pentax의 DA시리즈,
Konicaminolta DT시리즈, SIGMA의 DC 시리즈 등이 APS-C 사이즈 디지털렌즈에 해당된다. Olympus의 경우는 포써드
방식, 즉 4/3인치(18X13.5mm)의 APS-C 사이즈보다 작은 촬상소자에 맞는 렌즈를 개발하여 작고 가벼운 보디와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
수 년 전 APS-C사이즈의 촬상소자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큰 사이즈였고, 600만 화소면 35mm 필름에 해당되는 해상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DSLR 카메라의 기준으로 개발되었다. 촬상소자의 크기가 작으면 빛을 감지하여 디지털화 되는 변환에 불리하기 때문에, 같은 화소라도
촬상소자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더 좋은 해상감과 계조를 갖고 있다. APS-C 사이즈의 촬상소자는 개발에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어 향후 보급형
DSLR카메라에 사용될 것이다. 따라서 APS-C 사이즈 디지털렌즈는 보급형 DSLR카메라로 인식되고 개발될 것이다. 현재 Nikon의 경우
프로용 DSLR카메라인 D2X(1220만 화소)도 APS-C 사이즈 촬상소자를 사용하고 있어 현재까지는 DX 시리즈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Nikon도 향후 풀사이즈 DSLR카메라를 개발할 계획을 언급하여, 풀사이즈 디지털렌즈도 같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KODAK이 SLRn,c 카메라 생산을 중단하여 현재로서는 Canon 5D, 1Ds MK2가 유일한 풀사이즈 촬상소자를 사용하는
DSLR카메라이다. 1000만원 가까이하는 고가여서 많은 유저를 갖고 있지 못하였지만, Canon 5D 풀사이즈 보급형 DSLR카메라 발표로
Canon은 풀사이즈 보디와 렌즈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Canon은 현재까지 풀사이즈 디지털 전용렌즈를 발표하고 있지 않다.
다만 17-40, 24-70, 24-105is, 70-200is 등처럼 디지털카메라에 더 적합한 EF렌즈를 발표하고 있다. 일본의 전문가들의
예상은 2200만 화소 이상을 사용하는 1Ds Mk2의 후기 모델이 나오는 시점으로 새로운 풀사이즈 디지털렌즈 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단지 추측). Pentax의 DFA 시리즈, Konicaminolta D, SIGMA의 DG 시리즈는 풀사이즈 디지털렌즈에 해당된다. 각
메이커에서는 현재까지 풀사이즈 DSLR카메라를 현재까지는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나, 렌즈 개발 예상을 보아 향후 풀사이즈 DSLR카메라가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Nikon의 경우 현재까지 풀사이즈 디지털렌즈가 없으나, 풀사이즈 DSLR카메라가 나오는 시점에서 새로운 풀사이즈 디지털렌즈
시리즈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디지털렌즈는 APS-C 사이즈와 풀사이즈 렌즈로 양분화 되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APS-C 사이즈 DSLR카메라와 렌즈는 최대 2200만 화소까지를 커버하는 보급형으로 개발 ?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풀사이즈
DSLR카메라와 렌즈는 향후 2200만 화소 이상의 해상감을 감당하는 고화질 렌즈로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엄청난 개발비와 기술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으나 진행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Canon이 앞서가고 트렌드를 리드할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흑자가 늘고 있는 Nikon의
역량이 기대되고 있고, 전자 회사들과 협력하여 힘을 키우고 있는 다른 메이커들의 분발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