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사과나무길을 따라 산책(?)......은 아니고^^
그냥 매일 둘러봅니다!!!!
회원들이 텃밭 일궈놓은 곳을 살펴보는데....
우리농원 강아지(두찌-슈나우져잡종 검은색)가,
소리를 죽이며 살금살금
과수원 꼭대기를 향해서 낮은포복
뒷동네.......옆지기 넘어왔나????
보통때 뭔가 나타나면 숨이넘어가라 짖어대기에....
오다가다 만난짝이지만
그래도 새끼들(일곱마리) 애비라고.....
뒷동네 응가개(?)가 나타나면 소리없이 함께 사라지곤 해서리....
저는 그 모습을 외면하고
두더쥐가 감자밭을 누비고 있길래...
가만히 삽을 찾으러 돌아서는데...
"바스락"!!!!!!!
허걱!!!!!
뿔이 양쪽에 솟은 노루!!!!
똥꼬쪽이 하얀 노루.........근데.......고라니와 어떻게 구분한데요?
두찌가 이때부터 사냥개로 변신하더니 몰고 가는데
한 10초 봤을까????
정말 빠르데요!!!!
노루가 사라진 산위를 보다가
두더쥐!!!!!!
야~~~~...이 넘도 그새에 땅을 쭈~~~~~`욱 뒤지고 나서
줄행랑을........
산세베리아 화분 5개 정도 심고,
화초들 물주고
주변과 비닐하우스 내부 청소좀 하고....
강남의 아파트 대형화분 6개 화초심기 견적서 보내고
밭만들기 위해 삽질좀 하고
공방가기위해 오후 5시 30분 업무종료!!!!!
내일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