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를 눌러 찬송 가들으며 내용보기, "내 주를 가까이" Nearer, My God, to Thee - André Rieu
◑ 2024.11.14.목. 구름뒤 비. 대기 보통
- 월요일후 산행도 걷기도 못하고 있다가
내자의 요청이 오늘저녁 경맥46 월례회
일정보다 더 비중이 크고 소중하다.
- 한티재 부근을 지날 때마다 한티성지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던 터라 인터넷글에
억새천국이란 소개로 오후 반나절 진행.
◑ 결혼전 “안나”라는 세례명의 카토릭신자로
宜山에게 혼배성사까지 치루게 한 月江
- 그러나 혼후 시댁의 오랜 유교와 불교적
관습으로 냉담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 지금은 불교覺者의 진리를 신봉하지만
모든 종교를 다 포용하는 우리 내외는
한티성지, 삼존불에서도 모두 기도수행.
◑ 비록 숯가마터까지는 올라가지 않았으나
한티성지의 대부분 코스를
약4km를 1시간30분 에 걸쳐 다 진행하였고
- (주요지점)주차장-안내소(먼지털이)-휴게소
(화장실폐쇄)-순례자광장-성모광장(성모상)
- 억새마을(초가)-영성관-성모상-순례자성당
- 피정의집-잔디광장(제대석)-억새밭속으로-
순례의길(숲산길)-쉼터(벤치)-가선대부묘-
한티옹기굴-입석군(“한티마을사람”)-모자석-
성지안내표지석-먼지털이-주차장(원점회귀)
◑ 시간여유로 삼존불상(구 제2석굴암)을 관람
&참배하고 한밤마을을 더 관람코자하나 비
가 내리기 시작하고 어두워져 귀가착(18:20)
주차장(무료)에서 나오면 건너편 안내도를 살펴보고 휴게안내소와 먼지털이 앞을 출발한다.
▲화장실70m 표지판따라 좌측 휴게소건물로 갔지만 불은 있는데 문은 잠겨져 있어 되내려와 우측 순례자성당 앞 십자가광장▼.
▲십자가광장 옆 가을 낙엽이 풍성한 성모광장▼.
▲각종 기도기원리본들. 의산시그날도 걸어두고 ▼성모상과 제대석으로. 제대석 위로 올라가지 말라는 경고문,
09:50 칠곡경대병원역앞에서 한티38번 마을버스를 타면 ▲이곳 순례자성당에서 110:00 미사에 참여할 수 있다.
12시 미사를 마치고 순례자식당(성모상 뒤)에서 식사(사전예약/₩만원)하고 성지둘러보고 15:00버스로 돌아갈 수 있다.
억새천국. 억새밭 속으로도 길이 여기저기로 나있다. 은행잎과 함께 가을 낭만을 만끽하리.
"가을 햇살에 순백의 고귀함이 드러나는 모습. 내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가 닮아가야 할 바로 그 모습".
순례의 길을 따르려 숲 산길로 들어간다. 길따라 로프가드와 리본이 안내한다.
가끔 쉼터참을 만들고 벤치도 마련
▲갈림길. 우측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이리로 내려와 좌측으로 내려갈 것이다. ▼여기서도 우측 숯가마터 방향으로
옹기굴에서 숯가마터까지는 생략. 기다리는 분을 고려.
입석군의 바위 하나하나가 순교자를 뜻하고 "한티마을 사람"이라고 칭한다.
한티성지를 나와 시간이 남아 삼존석불로 가다가 한티재휴게소에서 커피한잔. 가판환초 코스도를 보며 추억에 잠기기도.
14:20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지만 양산을 들고 석굴암 경내로 들어선다.
범종루와 종무소. 통제구역 표지가 무장무애(無障無礙)한 의산에겐 보이지 않는다. 사진만 찍는데 무슨 죄가 되리.
▲비로전은 출입구를 자물통으로 채워져있다. ▼모전탑 위로 석굴과 삼존불상 참배. 옛날에 올라가 직접 만지기도 했더랬는데
삼성각도 잠겨있어서 문틈 사이로 사진을 찍어서 본다.
극락교를 건너 돌담길로 돌아나오면 16:50 주차장에서 종료. 석굴암에서 30분 소요.
비 오고 어두워지니 한밤마을은 패스. 마을입구의 팔공산둘레길도를 보니 16구간을 8개구간으로 나누어 완주한 기억(19.5.18)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