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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 일 하려던 날짜가 17-18 일로 변경 됨을 알립니다. 짝꿍이 해병대에서 백령도로 견학을 간답니다. 그래도 가족끼리 모인다는 자체가 즐거움인지라 ..... 파기할수는 없죠. 삼겹살 보다 모란장에서 전날 생오리를 잡아 장작구이를 해볼까 합니다. 뼈는 죽을 해먹구요. 옥수수도 쪄 먹구요.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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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생오리장작구이 안주에 소주 한잔 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항상 여러가지로 가족들을 위해 신경 써주시는 형수님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