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8. 가덕교회사람들(제2904호)
초대교회부터 선교사는 목회의 동역자
매일 새벽 두시까지 하나님은 선교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지난 한주는 하나님께서 교회의 특징인 선교(정확하게 표현하면 선교단체의 선교와 교회선교의 비교)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선교관이 난방공사중이라 저희 사택에서 천준혁선교사님 가정과 한주간을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한주간동안 교육은 매일 새벽2시가 되어서야 끝났습니다. 2시쯤 잠들어서 4시50분이면 새벽기도인도를 나가는 조금은 힘든 일정들이었지만, 내 영혼은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천준혁선교사님께 묻고 또 묻고...저에게는 너무나도 좋은 시간이었는데...
“천선교사님! 죄송합니다. 제가 배우고 싶은 욕심이 많아서...ㅎㅎ”
또 지난주에는 거제도에 있는 장평열린교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헌신예배를 인도한 교회이기도 하고, 천준혁선교사님께서 장평열린교회 담임목사님께서 안식월을 보내실 때 주일예배를 인도하신 곳이기에도 해서 천준혁선교사님 가시기전에 감사인사를 드리려 거가대교를 건너 거제도 고현으로 갔었습니다. 식사하며 얘기를 하며 가덕교회 선교관얘기를 나누는 중에 선교사와 교회의 팀사역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목사님께서 교역자사택을 선교안식관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검토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교사님과 팀사역을 하는 것은 초대교회의 모습이었고, 교회가 시작할 때 가지고 있는 교회의 특징이었습니다. 선교는 교회가 여건이 되면 시작하는 사역이 아니라 교회가 시작할때부터 가져야 하는 모습입니다. 지난주에는 고신총회선교부 56기 선교사님들이 가덕교회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가덕교회를 꼭 한번 들러 보고 싶다라고 해서 오셨습니다. 오시면 사진을 찍어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거의 가시고 난 다음에 남은 분들과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죄송!!!
선교사님을 팀으로 아는 목사 李 聖 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