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세째주 토요일 오후 용인탁구클럽에서는 누구나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는 용인한마음탁구대회 2인 단체전 첫번째 대회가 열렸습니다.
2인 단체전은 말 그대로 미니 단체전 대회입니다. 즉 우리가 평소에 오픈대회를 출전하다보면 항상 단제전 팀 구성에 애로사항을 격게 됩니다. 특히 부수별로 출전하는 대회는 더욱이 더 그런데 그래서 연합팀을 구성하거나 아니면 부수 인원을 어거지로 맞추어 출전하니 이게 바로 하향 출전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2인 단체전은 누구나 어려움 없이 팀을 구성하여 출전할 수 있고 진행이 빨라서 지루함이 적어 메리트가 큰 대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향후 1달에 1번 개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첫 번째 대회에 서울, 군포, 안양, 안산, 오산, 성남등 먼거리를 마다 않고 참가들 해 주셔서 저도 놀랐습니다.....미니 탁구대회라 하더라도 즐탁할 수 있는 충분한 메리트만 있으면 먼 거리를 마다않고 참가하는 동호인들이 많음을 새삼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구장 사정상 많은 참가 인원을 받을 수 없었고....대회 특성상 3전 2선승제로 치룰 수 밖에 없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대회를 진행해 보니 열전이 많아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려서 예정 시간보다 1시간이나 늦게 끝나 멀리서 오신분들에게 죄송했습니다......
아울러 참가비 대부분을 상품비로 지출하였기에 간식이 좀 부실하였습니다...향후에는 제가 보다 철저히 준비하여 먹거리도 풍성한 대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어제도 먹거리를 찬조하신 박미선님, 임명자님게 감사드리고 스키장갑 5족을 협찬하신 신태섭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전 토요일에 갑자기 근무하느라고 참석 못해서 대단히 죄송스러웠습니다.그리고 못가는 마음은 슬펐답니다....즐거운 시간 되셔서 참 좋으시겠습니다...모두 좋은 나날 되십시요!!
보경님보고싶었는데 못보고와서 섭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