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케(간장묻힌 참치)
스시를 꽤 좋아하는 나였지만 쯔케는 미스터 초밥왕에서만 보고 입맛만 다셔봤지 먹기는 처음이었다.
요거요거 맛있다.
우니(성게)
친절하게 성게를 한글로 말해주며 줬다. 굉장히 신선했다. 바다내음이 쏴아~
사와라(삼치)
삼치는 구워만 먹어봤지 회로먹긴 처음. 쫄깃했다.
에비(새우)
삶아서 빨갛게 된 새우를 스시로 먹어본 적은 있어도 생새우를 스시로 먹긴 처음.
오토로가 아니었으면 이걸 서비스로 시켰을 것이다.
텟까마키(참치 김말이)
참치 머릿살이라던데.. 이거 먹고날때쯤이면 은근 배부르다. 스시 11개로 아침이 될까 했던 나였지만..
11개 다 먹고나니 배불렀다. 맥주때문인가?
부리(방어)
고소하다. 마치 소고기 등심살 같다.
아나고(붕장어)
삶은 장어가 굉장히 부드러웠다.
이다음에 오토로 서비스로 먹고 끝.
이분이 내초밥을 주로 쥐어줬다.
주위에서 대우하는거 들어보지 세컨드 인듯? 누구 닮았는데...
그리고 오른쪽 분이 아마 퍼스트 요리사인듯? 아까 그사람하고 번갈아가며 줘어줬다.
한번에 쥐어주는게 아니라 먹는 속도에 맞춰 하나씩 쥐어주고 대화도 많이 하기 때문에 먹는데 정확히 1시간 걸렸다.
이게 AM 06:01분 사진. 8명 줄서있다.. 5시에 한번에 못들어왔다면 나도 저 속에 있겠지..
스시다이. 줄서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아침부터 3620엔이면 솔직히 진짜 사치처럼 보이는 가격이지만 회의 신선도와 주방장들의 스시 쥐는 솜씨를 감안하면 타당한 가격이다.
시간이 된다면 츠키지 시장에 들려 한번쯤 먹어보는것도 일본의 문화를 느낄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된다.
더많은 도쿄 관광 사진을 원하시는 분은 http://www.cyworld.com/cthoon1020 로 오서셔 부담없이 일촌신청 해주세요~
출처: 일본여행동아리 (J여동^^) 원문보기 글쓴이: 누나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