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하지마세요~ 해물누룽지탕♡ 
나의 평가
 
난이도
시간
약1시간
분량
3~4인분
재료
누룽지1봉지, 오징어한마리, 칵테일새우한줌, 바지락두줌 청경채3포기, 죽순통조림1캔, 파프리카작은거1개, 양파반개, 새송이버섯1개
물(국그릇으로2그릇), 간장1큰술, 굴소스1큰술, 후추반작은술, 참기름반큰술 물녹말6큰술, 다진마늘1큰술, 식용류1큰술반
나만의 요리방법
오늘 왠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는지,, 원래 비오는걸 좋아하는데 앞이 안보일 정도로 심하게 내리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우리동네엔 호우주의보가 내렸더군요 ^^;;; 그것도 모르고 저는 비 온다고 좋다고 우산쓰고 일부러 밖에 나가서 몇발짝 돌아다니다 구두랑 치마만 엉망을 만들었어요^^;;; 만약 엄마가 봤다면 욕을 바가지로 들었을꺼예요 ㅎㅎㅎ
이 비가 오는데도, 신세한탄클럽 멤버들이 모이는 날이라, 이번에는 우리집에서 모이는 차례라서, 저녁식사로 해물누룽지탕을 준비했어요~^0^ 뭘만들까 뒤적뒤적, 단지 냉장고야채실에 청경채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해물누룽지탕을 만들기로 결정!!!ㅎㅎㅎ 그러다 보니 2% 부족한 해물누룽지탕이 만들어졌어요^^;;; (맛이 아닌 재료가 2% 부족하다는거예요. 맛은 괜찮아요~ㅎㅎㅎ) 비가 와서 따로 장을 보러 가가도 귀찮아서 오로지 집에있는 걸로만 만들었더니-.-;;; 그래서 사실정식 요리제목은 "야메해물누루지탕" 이랍니다 ㅋㅋㅋㅋㅋ 온가족이 둘러앉아 특별식으로 먹기에 좋은 메뉴랍니다^0^
치킨파우더도 똑!하고 떨어지고, (치킨파우더은 대체할수 있는 재료가 없어서 그냥 못넣었어요. 감칠맛이 좀 덜한것 같긴해도 뭐 괜찮아요..^^;;; 중국집에서 파는 것과 똑같은 맛을 내시려면 치킨파우더 반큰술 정도가 더필요해요^^) 마른해삼도 똑! 하고 떨어져서, 대체하는 재료로 바지락두줌을^^;; (마른해삼이 있으시다면 물에 불려서 넣어주세요.)
1. 재료준비부터해주세요~ 해물은 깨끗이 씻어 먹기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새우는 냉동새우라서 청주1큰술 뿌려 해동시킨뒤 소금물에 헹궈씻었어요. 야채들도 깨끗이 씻어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구요. 청경채는 하나하나 떼어서 깨끗이 씻어준비해주시고 버섯,양파,파프리카는 한입크기로 잘라주시면되요.
2. 팬에 식용류1큰술반을 넣고 다진마늘1큰술을 넣고 먼저 향이 나도록 달달 볶아주세요.
3. 마늘이 하얗게 다 익어졌으면 새우와 오징어, 후추가루를 넣고 볶아주시다가 해물이 반정도 익으면 바지락을 넣고 볶아주세요.
4. 해물들이 거의다 익었으면 손질해둔 야채들을 넣고 볶아주세요 야채들은 볶는다기보단 잘 버무려 약간 숨을 죽인다는 정도로만 볶아주시면되요.
5. 야채들이 숨이 적당히 죽으면, 물을 넣고 간장1큰술, 굴소스1큰술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끓으면 간을 봐주세요. 해물자체의 짠맛때문에 싱겁지는 않으실꺼예요. 혹시 싱겁게 느껴지신다면 소금 약간 더 넣어주세요.
6. 국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참기름 반큰술 넣어서 한소금 더 끓여주세요
7. 마지막으로 물녹말을 5~6큰술 넣으면서 농도를 맞춰주세요. 너무 걸쭉한것 보단 약간 국물이 있는게 더 맛나요^^ (아!! 물녹말이 뭐냐뭔요 녹말을 물에 게운건데, 5~6큰술을 만드시려면 전분가루3큰술에 물6큰술정도 넣고 만드시면 되요)
8. 이제 누룽지를 튀길차례예요. 노릇노릇한 색깔이 날때까지 튀겨서 키친타올위에 올려서 기름기 살짝 빼주시면되요. ( 찹쌀 누룽지로 만들었따면 더 맛났겠지만, 오로지 집에있는 재료로만 만들다보니 아침에 물넣고 끓여먹는 누룽지로^^;;; 그치만 부드러움이 좀 덜해 그렇지 전혀 부족함 없는 맛이였어요 )
9. 노릇하게 튀긴 누룽지를 접시에 깔고 만들어둔 해물탕을 부으면~ " 따닥따닥 치이~~~이~~익~~~ " 하는 소리가나요~^0^ 해물누룽지탕을 만들때 가장 희열(??!)을 느끼는 순간이여요 ㅎㅎㅎㅎ
10.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세요^0^
나만의 팁
*** 해물은 다른종류들로 더하거나 빼도되요. 응용가능하니, 꼭 위에 재료데로 안하셔도되요 사실 제 레시피의 재료는 정말 집에 있는걸로만 만든거라 정식누룽지탕재료는 아니예요^^;;; *** *** 청경채와 죽순은 꼭 넣어서 만들어주세요 ***
추천해주세요~^0^  |
출처: 보리보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보리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