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마실추천 0조회 17410.11.13 20:12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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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회 내가 사는 oo 군은 11개의 읍면이 있는데 한 때 새마을 면 협의회 회장을 하였는데 새마을 도 지부의 방침에 의하여 11개의 읍면 남녀 22명이 함께 퇴임하는 일이 있었고 그 중에 20여 명이 뜻을 함께하여 친목을 계속 유지하고자 매달 한 번 정기 적으로 모임을 십일 년째 가져온 전직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과 연합회장 모임의 이름입니다 구성원이 많지는 않지만 오랜 세월을 함께 하였으니 구구절절 이야기 거리가 많지만 그 중에서 한 가지 일화를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만날 때마다 함께 웃었던 일이기에 삶의 이야기 방에 소개하면 함께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여 소개 하려고 합니다 몇 년 전의 일인데 모임에 참석할 때마다 저의 차에 동승하시는 연합회장이 있으신데 이 분이 잠이 어찌나 많던지 함께 이야기 하다가 소리가 없어서 보면 졸고 있는 분으로 어느 날인가 저와 함께 모임 장소에서 저의 차를 타고 집으로 오는데 지나오는 길옆에 주유소를 보고 하는 말이 아니 저 주유소 언제 생겼지? 하는 것이 아닌가 아니 저 주유소가 생긴 지 오년도 더 되었는데 이제 보았단 말입니까 하니까 처음 본다는 것입니다 그 주유소의 위치가 모임장소에서 불과 이삼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 항상 모임에 갈 때나 집에 올 때에 이삼 분 내에 잠이 들어 오년이 지나도록 못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 웃음거리가 되어 지금까지 가끔 함께 웃고 즐거움을 같이 합니다 과연 이렇게 잘 자는 것도 복일까요? 너무 많은 잠은 아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