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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중국 청도(靑島)에서 삶을 사랑하다
삶을사랑 추천 0 조회 81 12.12.23 09: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삶을 사랑하며 중국 청도에서 ......

 

 

 

  ♣  청도(靑島)는 중국 산동성(山東省) 남단에 위치하며 1898년에 독일이 조차지로

 

 개발한 도시이다.   중국에서는 가장 이국적인 색깔과 문화를 가지고 있는 도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붉은 기와로

 

 덮은 유럽풍의건물, 맑은 물, 푸른 바다, 쪽빛 하늘의 대표적인특징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나

 

 중국산동성을 여행하려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나는 이곳에서 관광아닌 서울의 내집에서처럼 평범한 몇일을 보냈다. 여느때보다도 더 평범했기에 후기를

 

생략할까 하다가 얼마남지않은 올해를 마무리하기위해.....    ♣

 

 

 

 

 청도를 가게된 동기 : 예전같으면 손주들을 데리고 집근처에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아랫사람들의 눈치보며

                                    

                                     지낼 나이이지만 시절이 좋아 두어달 열심히 일하고나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던

                                    

                                     차에  마침 청도가는 저가 항공권이 있기에  바로 예약하고 홀로 배낭메게 되었다.

 

 댕겨온날 : 2012. 11.2~ 11.5 (3박4일)

 

  누구랑 : 달랑 나혼자

 

  발자욱을 남긴곳 : 청도 리춘(李村)시장 주변과 청도북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 버스타고 산동성 어느

                                  이름모른 산(山)에 오르며....

 

    비용 : 뱅기삯 18만원, 민박집 하루에 9천원,  사과7개 900원  산낙지4마리 2,400원

                  영양전골고량주만찬 8천원. 목욕하고때밀기 5,000원  만두국900원

                  장뇌삼 10뿌리 4,500원  시내버스 한번타는데900원 등등

 

  댕겨온 소감 : 매일 반복되는 찌든 삶에서 잠시벗어나 무작정 뱅기타고

                          홀로 이국땅의 이름모른 산에서 낮선이국인들과 함께산행하며

                          나의 삶을 사랑할수있었다.

 

                                      사  진  모  음 

 ▼ 중국 청도시 리춘시장 근처 민박집에서 아침 일찍일어나 이촌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65번을  180 원주고  청도

 북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렸다. 아침출근시간대라 이곳에서도 인파가 만원이다. 강제로 버스에 승객이타는모습도보고,

 길거리에서 향내나는 만두국을 900원에 사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 이번에는 파래김을 넣은것을 또한그릇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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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산동성 해양시를 지나 어느 이름모른 산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내또래정도의 나이가 들어보이는 현지인들과 대화도 나누며 그들이 사용한 대나무 와 우산대로 만든 스틱도 보며.....

  이곳의 산들은 우리나라 산들에 비하면  별로?? 였다.   소나무에 대충 걸어둔 산행시 긴급전화연락처나 길안내표시판이

 어색해 보였다.  산행중에  우연히 이곳에서 사업을하는 한국 젊은이를 만나 함께 산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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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온후 근처시내 조선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내가 좋아하는 수육과 고량주로 만찬을  즐겼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주문하면 이삼만원할텐데  이곳은 맛도 있고  가격도 8,000원 정도이다.

  시장에서 사과7개에 900원  산낙지 4마리가 2,400원  장뇌삼 1뿌리가 450원  ...... 무척싸다, 이렇게 싸게 사서

  먹게되니 마음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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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춘 시장에는  베낭족에게 잘알려진 19호집 ?뎅이 김씨아줌마 가게가있다. 이곳도 가보고  막걸리예찬론 포스타도 보고,

   부침이처럼 생긴것도 하나사서 숙소에 돌아와 혼자 맥주에 삶을 즐겼다.

  배도 부르겠다,  숙소근처의 허술한 목욕탕에가서 목욕하고 그동안 흘린 땀과 때를   이곳젊은 때밀이에게 몸도 맡기고....

 목욕과 때밀이 요금이 5,000원이 안되는거같다.  무척싸다.  그래서 중국돈 5원 (한국돈 900원)을 팁으로 주었다.

참고로 내가 민박했던  민박집 이름은  "목단민박"....남자쥔  성은  "김씨".....

                                                         전화는 "132-8088-5510"   요금은 하루에 두끼식사포함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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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영  상 

 

                          이름 모른 산의 산행 모습과 민박집 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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