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몽글 봄이 다가옵니다. 아직 겨울이지만요..
샬롬의 하나님! 찬양합니다.
꽁꽁, 펑펑, 한겨울 속에서도 봄의 꿈을 꾸는 주현 후 다섯번째 주일 아침, 당연히 올 봄에 대한 믿음보다 더 큰 믿음으로 주님 전에 앉게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예배를 사모하는 우리 모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오니 영광과 찬양, 홀로 받으시옵소서.
'항상 기뻐하라,'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다'하신 말씀, 그 말씀대로 기쁨은 오직 주님 안에서 찾기 원합니다. 저희의 눈과 귀와 입술이 무엇으로 인해 즐거운지요. 저희의 마음과 영혼이 무엇으로 인해 기쁜지요. 다른 것이 아닌 주를 통해 만나는 기쁨으로 흘러 넘치게 해옵시고 예배를 사모하는 기쁨을 회복하여 주시옵소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
2023년 한 해는 세상과 가정을 위한 기도에 더욱 힘쓰게 하시고 무엇보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게 하옵소서.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라'하신 말씀에 소망을 품고, 주께 엎드려 듣는 기도의 시간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째깍째깍 흘러가는 하루의 시간들 중에 얼마나 주께 내어드리고 있나 떠올려봅니다.
늘 동행해주심을 믿고 정작 주님 만나는 시간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는지..주님을 만난 내 모습이 지금 이 모습인건지 부끄러울때가 많습니다.
기도와 다르게 살고 때로는 넘어진 줄도 모르고 헤매이지만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주님! 그 사랑으로 다시 살아갑니다. 저희들로 하여금 그 사랑으로 인하여 거듭나고, 그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는 복도 내려주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응원과 위로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상한 심령들을 위해 기도하는 엄마, 기도하는 부모, 기도하는 색동 가족이 되고자 하는 그 마음과 그 시간을 지켜 주옵소서.
한숨이 큰 숨되게 큰 숨이 기도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익숙하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추우면 추운대로, 마스크를 쓸 수 있어서 또 마스크를 벗을 수 있어서 감사,또 감사합니다.
특별히 감사드릴 것은 지난 금요일, 굿모닝 하나님!으로 색동의 새벽을 지켜오신 담임목사님과 새벽지기님들의 사모함으로 2017년 6월에 다시 시작된 성경 1189장의 두번째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예배를 위해, 공동체를 위해 곳곳에서 애쓰시는 많은 분들, 세상 누구도 아닌 주님 칭찬이면 되는 그 헌신의 마음이 얼마나 귀한지요..
그런 분이 많으신, 그런 분들이 모인 색동공동체가 참으로 따듯합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다시 내디뎌질 4복음서 새벽예배도 주님께서 인도해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색동 가족들의 많은 기도 제목들이 있습니다.
먼 곳에서, 이 자리에서, 같은 시간에, 다른 시간에 그래도 우리는 함께입니다. 주님과 함께 입니다. 사랑하는 색동 공동체가 그 기도 제목들을 가지고 올 한 해 함께 힘껏 중보하게 하시고 새로 시작한 톨레레게로 함께 걷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예배와 새로운 속모임, 색동 가족의 교제와 말씀 나눔을 통해 지금껏 그래온 것처럼 즐거움도 슬픔도 함께 나누게 해 주시옵소서. 색동 가족이 모이는 자리마다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넘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말씀을 전해주실 송병구목사님께 성령충만함으로 함께 해 주셔서 그 말씀이 선포될 때에 한 영혼, 한 영혼이 모두 은혜받기를 간구합니다. 오늘 또 다시 태어나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첫댓글 그 사랑을 흘려 보낼 수 있게 살길 기도합니다
즐거움도 슬픔도 함께~~♡
이 기도문을 읽는데
제 마음이 아름다움으로 꽉 채워집니다.
속장님~고맙습니다.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다.. 🙏
익숙하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도록~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