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오동도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 2007년 4월 18일 12시쯤에
02. 선씀바귀... 연한 자주색이 강하게 유혹하여서리...
길가나 건조한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밑동에서 여러 개가 나오고 흰색을 띠며 높이가 20∼5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길이 8∼24cm의 거꾸로 세우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의 긴 타원 모양이며 밑 부분이 좁어져 잎자루가 되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거나 깃꼴로 갈라진다. 줄기에 달린 잎은 1∼2개이고 길이가 1∼4cm이며 밑 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5∼6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20개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2∼2.5cm이고 길이 12mm의 작은 꽃이 23∼27개 있다. 총포는 길이가 9∼10mm이고 포 조각이 2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가 5.5∼7mm이며 10개의 모가 난 줄이 있고, 관모는 흰색이며 길이가 6mm이다. 뿌리와 연한 식물체를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03. 털머위... 반짝이는게 왜 털머위야?... 줄기 밑둥에 털이 많더라니...
바닷가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35∼75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끝에서 잎자루가 긴 잎이 무더기로 나와서 비스듬히 선다. 잎은 머위같이 생기고 두꺼우며 신장 모양으로서 길이 4∼15cm, 나비 6∼30cm이고 윤기가 있다.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며, 뒷면에 잿빛을 띤 흰색 털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10∼38cm이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지름 5cm 정도로서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설상화는 암꽃이고 관상화는 양성화이며 모두 열매를 맺는다. 총포조각은 1줄로 늘어선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털이 빽빽이 나고 갈색의 관모가 있다.
관상용으로 뜰에 심기도 하고 어린 잎자루를 식용한다. 민간에서는 잎을 상처와 습진에 바르고, 생선 중독에 삶은 물이나 생즙을 마시며, 해독제로 쓰기도 한다. 한국(경남·전남·울릉도)·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04. 1:40 돌산대교... 카메라의 반란으로 다음 사진은 모두 늘러갔고...
05. 2:33 사방팔방 어느 방향에서도 모두 다른 풍경
06.
07. 3:50
08. 4:40 동도와 서도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이 고島로 삼산면 소재지이고 행정구역명은 여수시삼산면거문리... 뒤쪽으로 거문초등학교다
09. 4:51 날머리... 즉 썰물때라는 말, 지금은 날머리를 약간 지나 계속 빠져 나가는 중.
10. 5:03 오늘은 음력 3월 초이틀로 사리때다. 밖노루섬
11. 5:04 여기는 팔각정에... 앉아 쉬기 좋은 곳으로 전망그림 좋다. 뒤 산마루에도 정자.
12. 5:07 안노루섬, 사리때라 물이 많이 나가고 많이 들어 온다.
13. 5:08 음력... 아래 설명은 뭔소린지 모르겠지만... 바닷가에서는 음력이 절대적이며 농사에서도 음력이 필수다
일반적으로는 순태음력(純太陰曆)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태음태양력(太陰太陽曆)을 지적한다.
순태음력에서는 윤달을 전혀 두지 않으므로 역일과 계절이 점차 달라져서 5, 6월에 눈이 오기도 하고 정월과 2월에 혹서가 되기도 하지만, 태음태양력에서는 간간이 윤달을 둠으로써 역일과 계절이 많이 어긋나지 않게 하였다.
현재 공식적으로는 음력, 즉 태음태양력이 쓰이지 않지만, 민간에서는 여전히 양력과 아울러 음력이 쓰이고 있다.
음력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태양과 달과의 진황경(眞黃經)이 같은 시각을 삭(朔)으로 한다(이것을 定朔이라고 한다).
② 태양의 진황경이 0°, 30°, 60°,…인 때를 중기(中氣)로 한다.
③ 한국에서의 매역일(每曆日)의 시작은 한국표준시의 밤 0시부터 시작된다.
④ 합삭이 들은 날은 음력 매월 초하루로 정한다.
⑤ 중기(中氣)를 가지지 않는 달을 윤달로 한다.
신라시대의 인덕력(麟德曆), 백제의 원가력(元嘉曆), 고려의 선명력(宣明曆)과 대통력(大統曆), 조선시대의 시헌력(時憲曆) 등 모두 태음태양력이다. 이런 것을 간단히 음력이라고 말한다.
과거에 한국에서는 음력만 써오다가 고종의 조칙에 의하여 1896년 1월 1일부터 태양력을 쓰게 되었다.
14. 5:29 서도로 건너 왔다. 택시가 두대... 017-661-1681
15. 5:59 유람선과 여객선이 닿는 고도의 선착장
16. 5:59 위사진의 오른쪽 방향으로 오른쪽 끝에 섬과 섬을 잇는 다리
17. 6:00 고도, 통채로 보기
18. 6:19 고島 맞은편으로 서島, 바다 건너가 동도
19. 6:30 오른쪽으로 밖노루섬, 안노루섬
20. 6:43 불탄봉... 지도의 음달산은 모르겠고...오르려다 공동묘지에서부터 희미한 산길로 하산, 안노루섬 뒤에 밖노루섬
밤낚시로 아지, 고등어...크~, 민박에서 하룻밤
21. 2007년 4월 20일 목요일 아침 9:00, 원예종금잔화
22. 9:08 송악
담장나무라고도 한다. 해안과 도서지방의 숲속에서 자란다. 길이 10m 이상 자라고 가지와 원줄기에서 기근이 자라면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간다. 어린 가지, 잎, 꽃차례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사라진다. 잎은 어긋나는데, 어린 가지에 달린 잎은 3∼5개로 갈라지지만 늙은나무의 잎은 달걀 모양 또는 사각형이며 윤기가 나는 녹색이다.
꽃은 10∼11월에 양성화로 피고 녹색빛을 띤 노란색이며 산형꽃차례에 많은 꽃이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거의 밋밋하고 꽃잎과 수술은 5개씩이며 암술대는 짧다. 열매는 핵과는 둥글고 다음해 봄에 검게 익는다.
남쪽 지방에서는 소가 잘 먹는다고 소밥나무라고도 한다. 잎과 열매가 아름답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어 지피식물로 심는다. 줄기와 잎은 상춘등(常春藤)이라 하여 고혈압과 지혈작용에 사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23. 9:15 영국군 병사의 묘지... 젊은 나이에 멀리 타국에서 조국을 위하여...ㅉㅉㅉ
24. 9:17 묘지 바로 위에 쉼터. 건너 왼쪽이 등대가 있는 수월산인데 오르진 못했고...
25. 건너는 서도
26. 9:19 염주괴불주머니 念珠괴불주머니
바닷가 모래밭에서 자란다. 높이 40∼60cm이다. 포기 전체가 흰빛을 띠며 줄기는 약간 굵고 자르면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 모양이며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는 겹잎이다. 작은잎은 깊이 패인 흔적이 있거나 깊게 갈라지는데, 갈래조각은 달걀처럼 생긴 쐐기 모양에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4∼5월에 노란빛으로 피며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바소꼴이고 한쪽에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6개로서 2체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으며 염주처럼 잘록잘록한 모양이다. 종자는 검은빛이며 원기둥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나고 1줄로 늘어선다. 유독식물로서 관상용으로 심거나 민간에서 뿌리줄기를 진통제로 쓴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27. 9:22
28.
29. 9:25 백도 유람선 시간이 몇시랬지?... 돌아 간다. 건너 왼쪽 수월산... 뒤에 등대가 있다.
30. 9:30 송악
◈ 거문도
면적 12㎢이다. 여수와 제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다도해의 최남단 섬이다. 서도·동도·고도의 세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도만을 거문도라 부르기도 한다. 옛이름은 삼도·삼산도·거마도 등이었으나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섬에 학문이 뛰어난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문장가들이 많다는 뜻인 '거문(巨文)'으로 개칭하도록 건의하여 거문도가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1396년 흥양면(현 고흥군)에 속하였고, 1701년에 통영으로 군정을 이관하여 별장을 두다가 1855년 흥양현으로 복귀하였다. 1885년(고종 22)에는 영국이 러시아의 남하를 막는다는 구실로 이 섬을 불법 점령한 거문도사건이 일어났으며, 이때에는 해밀턴 항구라고도 불렸다. 1896년 거문진을 폐하고 초도, 손죽도를 상도, 거문도를 하도라 하여 돌산군에 편입시켰다. 1910년 상·하도를 합해 삼산면이라 하였다. 1914년 여수군에 편입되고 1949년 여천군에 속하였다가 1998년 여수시로 통합되었다.
세 개의 섬이 병풍처럼 둘러쳐서 1백만 평 정도의 천연적 항만이 호수처럼 형성되어 있는 곳을 도내해(島內海)라고 하는데, 큰 배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항구 구실을 하고 있다. 입지적 여건 때문에 거문도항은 옛부터 빈번히 열강의 침입을 받아왔다.
최고봉인 동도의 망향산(247m)을 비롯하여, 서도의 음달산(237m)·수월산(128m) 등 비교적 경사가 급한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작은 돌출부가 많고 드나듦이 심하다. 대부분 암석해안이며 동도의 남쪽 해안은 높은 해식애로 이루어져 있다. 1월 평균기온 2℃ 내외, 8월 평균기온 25℃ 내외, 연강수량 1,361.7㎜ 정도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고구마·감자·마늘·보리·콩·유채·참깨·양파 등이 생산된다. 연안 일대에서는 삼치·멸치·장어·도미·갈치 등이 주로 잡히며, 자연산 굴·미역·조개류 등이 채취된다.
섬 일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섬 안에는 영국군의 거문도 점령 당시 이곳에서 사망한 영국군 수군묘비 3기가 남아 있고, 거문도해수욕장과 한나라 시대 오수전이 발견된 서도해수욕장, 신지끼라는 인어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신지끼여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주민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전해지고 있는 《거문도 뱃노래》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다.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3개교, 초등학교 분교 6개교, 중학교 2개교가 있다. 서도의 남단과 북단에 등대가 있다. 360여 년 전 추씨가 처음 거주했다고 전해지며, 매년 음력 섣달 그믐날에는 추씨 할머니를 수호신으로 모시는 제사를 지낸다.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옮겨 고침
여수에서 남서쪽으로 114.7km 떨어져 있는 다도 해상국립공원인 거문도를 찾아가는 뱃길은 섬 여행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취를 그대로 안고 있다. 거문도는 고도·동도·서도와 삼부도·백도군도를 포함한 섬을 말한다.
거문도의 본섬인 동도·서도·고도 등 세개의 섬은 바다 가운데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그 가운데에는 1백여만평 정도의 천연적 항만이 호수처럼 형성돼 있어 큰 배가 드나들 수 있는 천혜의 항구구실을 한다.
때문에 거문도항은 빈번히 열강의 침입을 받아 왔고, 현재는 남해의 어업기지로서 전국의 어선들이 몰려들고 있다.
1905년 국내 최초의 거문도 등대가 건립된 것도 이 때문이다.
거문도에서 동쪽 28km 지점에 우뚝 솟은 무인군도, 상백도와 하백도로 나뉘어 있는 백도는 바람과 파도가 빚어낸 바위와 벼랑의 갖가지 기묘한 형상에 절로 탄성이 튀어나오는 남해의 소금강이다.
부드러운 융단같은 바다, 석류알처럼 박힌 아기자기한 섬들이 한 폭의 수채화를 만들어내는 다도해, 그 위를 쾌속선으로 미끄러져 가기를 2시간, 드디어 남해의 빛나는 보석 거문도가 자태를 드러낸다.
동양 최대, 국내 최초의 거문도 등대 서도 수월산(해발 196m)에 자리잡은 이 등대는 1905년 4월 10일에 준공, 점등되었으며 프랑스에서 제작된 프리즘렌즈에 의해 적색과 백색의 섬광이 매 15초마다 교차한다.
거문도 등대까지 오르는 길은 산책로로도 손색이 없다. 길을 따라 늘어선 동백나무숲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하고, 초입을 5분 정도 오르면 완만한 경사로 이어져 아이들과 함께 올라도 무리가 없다. 약 20분 가면 등대가 나타나는데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잔디가 고운 별장같은 관사를 만날 수 있다. 절벽 위 관백정에서 내려다보는 남해 바다가 진풍경을 연출한다.
◈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림해수욕장은
거문리에서 삼호교를 건너 거문도 등대로 가는 길 초입에 있다.
고운 모래가 깔린데다 계단식 입구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식수와 샤워장, 화장실 시설도 완비되어 있어 부담없이 야영장으로도 활용된다.
◈ 거문도를 2년간 점령한 외세의 흔적 영국군 묘지
1885년 (고종 22년) 4월 군함 6척과 수송선 2척으로 구성된 영국 해군선단이 거문도를 점령하고
기지와 항구를 구축하면서 2년간 머물렀다.
우리나라의 주권을 무시하는 도발행위로 기록되어 있지만
당시 거문도 주민들과는 아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철수 당시 영국군 묘지는 7∼9기가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3기만이 확인될 뿐이다.
남아 있는 묘지 2기는 거문도 뒤편 산령에 자리잡고 있다.
◈ 자잘한 자갈이 깔려 있는 이곡명사해수욕장
이곡명사해수욕장의 해변은 자잘한 자갈이 깔려 색다른 정취를 자아낸다.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다.
◈ 귤은 사당 & 만회 김양록 선생 사당
귤은사당은 동도에, 만회 김양록 선생의 사당은 서도에 각각 보존되어 있다. 거문도를 침략한 러시아 함선에 올라 필담을 나눴던 2명의 학자인 이 둘은 현재의 지명인 거문도(巨文島: 글을 잘 아는 사람이 사는 섬)라고 불리게 한 장본인으로 유명하다.
◈ 낚시터로 인기 좋은 삼부도·대삼부도
거문도와 백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삼부도와 대삼부도는 낚시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숙박 및 편의시설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무인도이지만
섬에 올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참돔과 돌돔 등 대어를 낚기에 좋은 낚시 포인트. 거문항에서 출발하는 일반 배편은 없으며, 거문항 내에 위치한 낚시 대여점에 문의하면 배편과 식사를 마련해 준다.
2004년 4월 18~20, 거문도
2004년 4월 18~20, 백도
2004년 4월 18~20, 거문도의 보로봉
2004년 4월 18~20, 금오산 향일암
2002년 3월의 향일암
2002년 3월의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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