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립 미술관 방문
관련 포스터를 나누어주고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처음 입구에는 노먼 포스터(건축가)를 설명하고 노먼 포스터의 자회사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건축을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아래 사진을 보면 다양한 영향을 고려하여 건축하는 것을 알려준다.
이 노먼 포스터의 작품이 좋았던 것이 이 부분에 있다. 아름다운 디자인 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원 등을 고려하여 실질직으로 도움이 되는 설계를 한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현재 실제로 건설되어 있는 세계의 건축물들의 모형과 도면, 단면들이 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물을 애플 파크였다. 원래도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유튜브 영상으로 애플 파크를 몇 번 접했었는데 이 건축물을 작게라도 보는 것이 신기했다.
마지막으로 전시된 작품은 미래에 건축물에 관련된 작품이었다.
이 전시회는 과거와 현재의 작품 뿐만 아니라 미래에 설계할 화성에서의 건축물들을 함께 보여주니 더 인상 깊었다. 심지어 건물의 골격을 새의 뼈 구조를 보고 착안하여 만들었다는 점이 더욱 신기하였다.
솔직히 처음에는 건축물들에 대한 설명이 깊지 않아서 재미 없고 금방 나오려 했는데 전시회의 끝에 갈 수록 의미 있고, 재미있어서 생각보다 재밌던 전시회였다.
노먼 포스터는 공학자 처럼 삶을 개선하고 환경에 도움이 되는 건축을 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드는 건설가이다.
앞으로는 이런 여러가지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