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미키 기억하시나요? 요즘 미키가 살이 너무 많이 찌는 바람에 말티의 본래의 모습은 온대간대 없고 이건 거의 돼지 수준이 되어버렸답니다. 그래서 저녁마다 특훈의 강도 높은 하드트레이닝에 돌입!!
하지만 체력이 저질인지라 그것또한 쉽지 않네요^^ 기억하시죠? 그 엄청난 먹성! 어찌하오리까~~~
그렇지만 강한 면역력에 감사하며 아프지 않게 잘 커가고 있다는것에 전 만족할려구요.^^
아참! 미키가 우리 막내아이를 약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큰아이가 학교갔다 돌아오면 꼬리 치면서 배를 까는 반면 막내가 학교갔다 돌아오면 한번 힐끔 쳐다보고 "너 왔냐?"이런 눈빛을 발사하고 지 할일하고 말아버리거든요. 작은아이가 내심 섭섭해 하는데 이거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살다살다 이젠 강아지와 막내의 갈등까지 조율해야 하는군요. 에효~~
답을 좀 주세요~~~!!
첫댓글 미키 아주 다른개가 되었네요^^ 털도 많이 자라고 보기 좋아요. 근데 사진상으로는 뚱뚱한거 같지 않은데요? ㅋ
운동은 자주시키면 좋으니 계속 그렇게 하시구요 작은아이랑 문제는 병원으로 전화한번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