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가족 여행으로 가본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너무 좋아 여름에 다시 오겠다고 다짐했었던 곳입니다.
드뎌, 오늘...
맑디 맑은 수정과 같은 집다리골 계곡물에 발담그고 왔습니다. ( 산이라 "껌"은 안팔더군요~~)
전체 경로
라이딩거리 : 21.5km
출발시간 : 10시 30분
종료시간 : 14시 30분
고도표 분석
최고 고도 890m
업힐거리 : 13km
다운힐거리 : 9km
군부대 훈련때문에 예정보다 약 30분 늦게 집다리골 인근 초등학교에 도착하여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케이제이님, 천사님, 저기요님(가칭), 삐삐님
최고 높이 900고지중 임도 초입부터 약 500고지 높이까지 울창한 숲풀림을 자랑하는 집다리 골입니다.
라이딩 내내... 그늘밑에서 시원하게 라이딩 했습니다.^^ 이런 호사가~~
울창한 숲과 라이딩 내내 들리는 계곡 물소리, 시원한 그늘, 풀내음... 이것이 집다리골 임도만의 특징인 듯 합니다.
삐삐님~~~
물을 보시더니 들어가고 싶으셨나봅니다.
갑자기 ... 풍덩~~
헉, 아직 물이 차가운데~~~~
몸의 제스쳐가 춥다라는 걸 확~~나타내내요. ㅎㅎ
900고지 임도 정상에서 찍은 인증샷~~
이곳까지 약 12km업힐.
아마 이분들 힘드셨을 껍니다. ^^
다운힐 9km후 나타난 임도날머리~~
철문이 굳게 닫혀있어서 빠져 나오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전부, 날씬하셔서 철문 틈으로 잘 삐져나왔지요~~
라이딩 종료 후,
차량 주차한 곳으로 복귀하는데....
초등학교 담장을 아주 이쁘게 단장하내요~~
아이가 그리는 담장 그림을 보며
오늘 라이딩의 끝을 소박하게 장식합니다. ^^
첫댓글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가고싶은 곳이였는데 그런데 라이딩 거리가 너무 짧은 아쉬움 남겠네요^^ 겨우 20km
한 코스 더 준비했는데... 복귀 시간에 대한 압박으로 일직.. ^^
집다리골... 내게도 멋진 추억이 있는 곳이지요... 즐거운 라이딩 하셨군요.
이번에도 애니송님 덕분에 멋진코스 자알 다녀왔습니다... 맑은물과 정자는 그야말로 환상 !!
삐삐님 감기 안걸리셨나 모르겠네... ㅋㅋ 그 차가운물에 들어갈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음 ㅎㅎ
좋은곳 같이 하지못해 아쉽군요~ 사진만 보구 대리만족합니다,,,
자연속에 어우러진 자전거여행 산이만들어논 작품속에 풍덩 빠졌더니 모두들 깜짝!!! 계절이준 혜택을 적극적으로 누렸죠. 얼음물 ㅎㅎ 매주 가도 또 그리운산속 낼 또 간다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