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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상당산성의 역사문화적 가치 1. 연혁 -. 상당산성은 삼국시대 백제의 상당현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최초의 정확한 축성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사?에 상당현과 관련하여 백제가 축성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또 ?삼국사기?에는 김유신의 셋째 아들 元貞公이 서원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다. ?상당산성고금사적기?에는 김유신장군의 아버지인 김서현장군이 처음 쌓았으며 이후 궁예가 크게 축성했다는 기록이 있음.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 청주목 고적조에 ‘고상당성은 율봉역의 뒤에 있고 석축으로 둘레가 7,773척인데 성안에 큰 연못이 있다’는 기록이 있음. -. 고려와 조선전기에는 상당산성과 관련된 기록이 없음. -. 임진왜란 중이던 1596년(선조 29) 충청도병사절도사로 부임한 원균이 상당산성을 수축함. -. 1651년(효종 2) 충남 해미에 있던 충청병영을 청주로 옮김. 이를 계기로 청주가 군사 거점이 되면서 상당산성의 중요성이 부각됨. -. 1694년(숙종 20) 숙종과 무수리 출신(?) 숙빈 최씨(요즘 방영되고 되는 MBC 드라마 동이) 사이에 왕자 昑(연잉군) 탄생, 후일 영조로 즉위. 상당산성 아래 낭성에 1695년에 태실 조성. 이 무렵 갑술환국(1654)으로 노론이 세력을 잡고 삭탈된 우암 송시열의 관직과 작위도 회복하고 제사도 내렸으며, 낭성 영조 태실을 가봉하던 그 해에(1695) 괴산 화양동(당시 청주 관할)에 화양서원을 건립되었음. -. 1716년(숙종 42) 충청병영절도사 유성추에 의해 개축이 시작됨. -. 1717년(숙종 43) 흉년과 전염병으로 공사가 지연되었으나 1719년까지 대대적으로 성벽이 수축됨. -. 1720년(숙종 46) 충청병영절도사 이태망 주도로 성내에 66칸 규모의 구룡사와 남악사 2개 사찰과 동북암문과 영사 및 창고 등이 축조되어 개축공사가 완공됨. -.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戊申亂) 때 반란군이 일시 산성을 점령함. 1720년에 상당산성 동북암문 축조를 담당한 양덕부, 남문 동쪽 치성과 동북암문에 그의 이름이 새겨져 있음.
-. 1731년(영조 7) 이 무렵 체성의 남쪽 부분을 새로이 退縮하여 축조하고 병마우후의 집무처인 운주헌, 포루를 세움. -. 1732년(영조 8) 남문에 공작루(控雀樓)가 세워지고 ?上黨山城守城節目?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산성을 관리함. -. 1743년(영조 19) 성안의 여러 시설(관아, 군기고, 동서창, 수구, 장대)이 모두 완성되었는데, 마지막으로 동장대(보화정)이 완성되었음 -. 1764년(영조 40) 왕의 명에 따라 ?上黨山城圖?(구례 운조루 소장) 작성.
*시설 규모: 둘레 7,275척, 높이 9척, 성문(동문/서문/남문), 암문(동북암문/서남암문), 수문, 수구, 포루 15처, 여장 1,176첩, 연못 4개; 공공건물로는 운주헌 11칸, 폐문루 6칸, 사정 6칸, 아사 1칸, 집사청 7칸 등; 사찰로는 구룡사 66칸, 남악사 66칸, 장대사 16칸 등 총 300칸. *병력 규모: 병마우후 이하 군관 30인과 수첩군관 250명, 승장 1명과 기타. *군량 규모: 쌀 14,445석 1두, 콩 3,122석 2두, 군수전 13,174양 2전, 군수장 150석 2두 -. 이후 순조, 헌종, 고종대 수시 수개축. 1890년(고종 27) 최종 보수 작업. -. 1895년 갑오개혁으로 산성 폐지 -. 1943년 산성 수문이 홍수로 유실된 뒤 현재의 저수지 축조 -. 1970년 10월 1일 사적 제212호 지정 -. 1977-1978년 정비공사로 동?남문루와 동문 복원 -. 1992년 동장대 복원 -. 1995년 서장대(제승당) 규모(15평)와 위치 확인 -. 1999년 <<상당산성 사적공원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남문 주차장 아래에 대단위 유원지를 조성하여 한옥마을을 이전하기로 함. -. 2005년 <<상당산성 정비계획 연구보고서>> 발간. 1764년 ‘상당산성도’와 같이 상당산성을 원형 복원하기로 함. 상당산성에서 바라본 청주시내 원경 2. 가치 -. 상당산성은 숙종?영조 연간인 1716년부터 1743년까지 약 28년 동안 연차적으로 수축된 산성으로서, 당시 산성 건축기술과 군사시설이 집약적으로 반영되어 있음. 이는 국내 산성 중 유일한 사례임. -. 상당산성 안에는 주요 시설로 산성 총지휘자인 우후의 집무처인 운조루와 부속건물, 누각, 활터, 사찰, 민가 등이 있었는 바, 당시 군사행정과 문화 등을 잘 보여주고 있음. -. 특히 상당산성은 1764년에 그려진 ‘상당산성도’가 있어, 당시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산성으로, 옛 모습을 재현할 수 산성임. -. 상당산성은 1970년에 일찍 사적지로 지정되어 다른 산성에 비해 훼손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산성 안팎이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주변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았음. -. 상당산성은 도시에 인접해 있는 산성일 뿐 아니라, 한남금북정맥 산줄기에 위치해 있어 인문지리적 가치가 높음. 이 때문에 상당산성은 청주시민이 즐겨찾는 산이자 유적지이며 휴식처일 뿐 아니라, 한남금북정맥 산줄기를 따라 전국으로 통하는 산봉우리라는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음.
-. 상당산성은 충청북도에 산재해 있는 중부 내륙 산성군의 하나로 산성의 축조기술과 역사성 및 산성문화가 응축되어 있는 대표성을 지니고 있음. 그 때문에 유네스코 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의 큰 미래 가치를 가지고 있어 보존을 전제로 한 활용 가치를 극대화할 필요성이 있음.
Ⅲ. 상당산성의 현황과 문제점 1. 주요 유적 현황 ① 체성: 길이 4.2Km, 높이 4.73-1m으로 현재 모두 원형대로 복원되었음. ② 성문과 암문?수문 -. 남문(控南門-控雀樓) : 유일한 내외홍예문으로 지형구조상 옹성이 없으며 좌우 치성이 옹성 역할을 함.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원형 복원. -. 동문(鎭東門) : 1977년과 1978년 보수공사를 거쳐 문루 원형 복원. 문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平門 -. 서문(?虎門) : 1978년 원형 복원, 문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평문 -. 동북암문 : 동으로 이어지는 산이 능선과 연결된 사잇문으로 넓이 137cm, 높이 162cm의 암문으로 1720년에 양덕부 책임하에 완공됨.
-. 서남암문 : 현재의 명암약수터와 것대산으로 통하는 암문. 원형 보존 암
-. 수문(水門) : 산성내 저수지 둑 아래에 있으며 일부의 석축만이 남아 있음 ③ 포루 15개소 -. 1725년에 정면 2-4칸, 측면 1칸 포루 건립. 현재 위치만 확인됨. ④ 산성 내 건물지 -. 운주헌 일원 0 건물지: 동헌(5칸), 운주헌(11칸), 閉門樓(6칸), 射亭(6칸), 衙舍(11칸), 守堞軍官廳(9칸), 執事廳(7칸), 在家軍官廳(6칸), 군기고(18칸), 화약고(4칸), 三門, 敎師廳, 君子亭, 逍遙亭 0 현재 한옥마을 주변지역으로 미복원 0 위 건물지 중에서 운주헌, 폐문루, 사정 등은 조속 복원 뒤 재활용 필요성이 있음 18세기 운주헌 모습
-. 장대 0 西將臺(制勝堂) : 산성 서쪽 지휘소로 정면 3칸, 측면 2칸. 미복원 0 東將臺(制勝堂) : 산성 동쪽 지휘소로 정면 3칸, 측면 2칸. 복원 0 장대는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하며, 특히 서장대는 청주 전경이 내려다보이므로 복원 뒤 전망대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함 -. 절터 0 건물지: 九龍寺(66칸), 南嶽寺(66칸), 將臺寺(16칸) 0 사찰은 관광 매력도가 높은 만큼 불교계와 협의, 1개소 복원 필요성 있음 -. 기타 : 東庫, 西庫, 僧軍餉庫, 연못 4개소, 우물 15개소(미복원) 2. 학술조사 및 보수?정비 현황과 문제점 1) 학술조사 -. 지금까지 상당산성 학술조사 내력은 아래 표와 같음 -. 대부분 고고학적인 지표 및 발굴조사였음. -. 2008년에 (사)한국성곽학회에서 충청북도의 의뢰를 받아 펴낸 보고서는 유네스코 등록을 위한 보고서이나, 주로 고고학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음.
2) 보수 및 정비 현황 -. 상당산성은 지속적인 보수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음. 0 1992년 동장대 복원 0 1996년 남문 앞 잔디광장 조성 0 2005년 서문루 보수와 방충방연사업 -. 2005년까지 상당산성내 58필지 223,281㎡ 토지 매입 3) 보수 및 정비 계획 및 추진 상황 -. 2005년도에 청주시에 의해 상당산성 정비계획이 수립됨. 이 계획은 10차년으로 나누어 진행하도록 하였으며, 각 연차별 주요 정비 계획은 다음과 같음.
-. 이 계획에 따르면, 2016년까지 운주헌 일곽 복원 등 조선후기 모습대로 원형 복원 예정이며 그 조감도는 아래와 같음. 상당산성 정비계획도 -. 2009년까지 성곽 보수작업을 마치고 2010년부터 산성 내부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조사를 거쳐 운주헌 등 원형 복원 방침 -. 위 계획에 따라 한옥마을을 성 밖으로 이주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과의 이해관계로 현재 답보 상태임. 그에 따라 위 정비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되지 않고 있음. 또한 막대한 소요예산으로 인해 사업 착수가 용이하지 않은 측면도 있음. -. 따라서 한옥마을 이주와 원형 복원을 전제로 한 기존 정비계획안을 수정할 필요성이 있음. 즉, 한옥마을을 양성화하여 주민들을 산성 지킴이로 육성하고 ‘사람 냄세’가 나는 문화가 흐르는 산성을 조성하는 자원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음. 또한 꼭 필요한 시설(운주헌, 사정, 폐문루, 서장대 등)부터 연차적으로 복원하여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음. 4) 문제점 -. 지금까지 상당산성에 대한 정책은 학술조사 및 보수?정비계획 위주였음. 더욱이 지금까지 시행된 학술조사는 고고학 위주이기 때문에, 상상산성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 규명, 상당산성 관련 구비전승문화, 상당산성 내외의 생태계, 상당산성의 인문지리 등에 관한 학술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음. 따라서 상당산성에 대한 종합적인 학술조사가 시급히 단행되어야 함. -. 지금까지 상당산성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 계획이 없는 실정임. 상당산성 환경정비,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문화콘텐츠 발굴, 관리?운영방안 등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이 시급함. -. 2005년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의하면, 2010-2016년에 한옥마을 이전을 전제로 운주헌, 연못, 북장대 등을 복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한옥마을 이전은 첫째, 한옥마을 이전에 따른 주민과의 의견 대립, 둘째, 투자재원 확보의 어려움, 셋째, 관광객 유인책 등 산상산성 활용방안 부재 등의 문제점이 노정되었음. 또한 기존 정비계획은 사찰 복원이 누락되어 있는데, 3개의 사찰 중 1개는 복원하여 활용할 필요성이 있음. 따라서 현재의 정비계획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음. 3. 문화관광시설 및 관광객 현황과 문제점 ① 시설 현황 -. 한옥마을 : 39세대(상가 30세대, 주민 102명) -. 주차공간 : 남문 주차장(승용차 111대, 버스 8대, 장애인 3대) -. 관광안내시설 : 관리소, 매점, 관광안내소 1개소(문화관광해설사 2명 배치) -. 상당산성 휴양림 0 위치: 청원군 내수읍 덕암리 산 30-1번지 일원 0 시행처: 산림청 0 면적: 1,794,248㎡ 0 도입시설: 관리사무소, 산림문화휴양관 1동, 숲속수련장 1동, 산책로, 잔디광장 0 개장: 2007년 착공, 2011년 예정 ② 관광홍보물 및 문화상품 현황 -. 상당산성 전용 안내홍보물 1종 -. 상당산성 관련 문화상품 없음. ③ 관광객 현황 -. 상당산성 관광객 추이 : 최근 폭증하는 추세이나, 통계상의 관광객은 대략 80% 내외가 청주시민으로서 등산을 목적으로 한 것임. 이는 청원군 양성산성의 경우도 동일함 -. <표 5>에서 청주지역 다른 관광지의 경우 관광객의 증가율이 2005년도에 비해 감소하거나 소폭 감소한 반면, 상당산성은 115%에 이르고 있음. 타 시도 주요 산성의 경우에도 관광객의 증가율이 상당산성에 비해 월등히 낮음. -. 따라서 상당산성 탐방객이 주로 청주시민 등산객일지라도 그 자체 잠재적 관광 수요를 말해주는 것으로 향후 문화관광지로서의 상당산성 가치와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바, 앞으로 관광객 유인 전략과 방안이 강구될 필요성이 있음.
④ 문제점 -. 상당산성과 주변지역 문화관광시설이 매우 열악한 실정임. 주차장 부족으로 대형 행사 때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으며, 특별한 편의시설이 없는 실정임.
-. 주말과 휴일의 경우 산성내 주차공간과 놀이 및 문화공간 등의 부족으로 한옥마을 주변은 차량과 인파로 매우 혼잡하며, 조속한 시일내에 산성내 문화공간의 확충이 시급한 실정임. -. 매년 폭증하는 등산객으로 인해 상당산성에 오르는 등산로 및 성곽 등의 훼손이 심각함. 등산로 개선 또는 확대를 통한 등산객의 분산이 필요함. -. 현재 상당산성 정비 및 활용 수준은 성곽 복원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안내시설, 특화된 문화콘텐츠 등이 거의 전무한 실정임. 따라서 상당산성이 사적관광 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유적지로 자리매김되고 상응한 문화생태관광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운영이 시급한 실정임. 4. 활용 현황과 문제점 ① 산성 껴안기 가족산행 -. 행사명 : 산성 껴안기 가족산행 -. 주관 : 충청리뷰사 -. 후원 : 청주시 -. 일시 : 매년 1회(2009년 제9회) -. 내용 : 0 산상산성 관련 가장 큰 행사로서 청주시민을 위한 걷기대회 0 청주시민을 상대로 한 것으로 관광객을 위한 행사와는 일정한 거리가 있음 ② 상당산성 장군 복장 무료 체험행사 -. 행사명 : 상당산성 장군 복장 무료체험 -. 주관 : 청주대 공연영상학부 -. 후원 : 청주시 -. 일시 : 매년 3-11월 매주 토?일?공휴일 -. 장소 : 남문 앞 -. 내용 : 남문에서 장군 복장 체험, 사진 촬영 -. 결과 0 2007년 2,648명, 2008명 4,006명 행사 참여. 0 상당산성 관광객의 유일한 체험행사로 각광을 받고 있음. 이 사례를 통해서 볼 때 상당산성 문화콘텐츠 개발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음. ③ 제1회 조선병영 상당산성 둑제 -. 행사명 : 조선병영 상당산성 둑제 -. 주관 : (사) 민족도장 경당, 충북도 국민생활체육 승마연합회 -. 개최 : 2010년 1월 24일 제1회 개최 -. 내용 : 0 둑은 조선시대 임금의 기마나 군대의 대장기 앞에 세웠던 깃발로써, 병영에서 펼쳤던 무예행사를 ‘둑제’라고 함. 0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에 있는 24반 무예로서 활을 쏘며 창과 검으로 짚단을 베는 등 전통무예 재현(육상 무예 18가지, 마상 무예 6가지) -. 결과 : 0 상당산성과 연관된 체험행사로 관광객 호응이 높으나, 상당산성에서만 볼 수 있는 둑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함.
0 향후 지속적인 정기 개최 불투명
④ 문제점 -. 현재 상당산성은 단순 사적지 수준으로 적극 활용되지 않고 있음. -. 상당산성에서 개최되고 있는 상설 문화관광체험프로그램은 장군복 체험이 전부이며, 그 외에 이렇다 할 문화콘텐츠 개발과 운영프그램이 부재함. -. 향후 상당산성이 사적관광지 및 청주시민의 여가?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되기 위해서는 산성 환경정비를 통한 사적공원화사업이 계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그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함.
Ⅳ. 상당산성 관광객 유인 전략 1. SWOT 분석
2. SWOT 분석을 통한 전략 도출
3. 관광객 유인 전략
? 상당산성 가치 확대를 통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 한반도 중부 내륙 산성군의 하나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만큼, 완전성과 진정성 가치 제고를 통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필요 -.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그 자체 관광객 유인을 위한 최고의 매력도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 -.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상당산성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와 인문지리 및 자연생태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전략과 사업 발굴이 필요함 ?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산성문화특구 지정 및 개발 -. 상당산성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상당산성과 주변지역을 단일 문화생태공간으로 설계할 필요성이 있음 -. 상당산성과 주변 문화관광생태자원을 연계 개발하여 시너지효과를 유발하는 전략적 접근이 바람직함 -. 것대산 봉수대-상당산성-상당산성 휴양림을 잇는 산성벨트를 산성문화특구로 지정하여, 역사문화와 생태 체험 및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생태공간으로 특별 개발함 -. 중장기적으로 저탄소 녹색관광명소로 육성
? 이야기가 있는 산성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 가고 싶은 산성, 걷고 싶은 산성, 문화가 흐르는 산성, 머물고 싶은 산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함
Ⅴ. 관광객 유인을 위한 전략별 주요 사업 1. 상당산성 가치 확대를 통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1) 상당산성 종합 학술조사 (1) 필요성 -. 현재까지 진행된 상당산성 학술조사는 주로 고고학적인 접근이었음. 상당산성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인문지리, 문학, 자연생태 가치를 발굴하고 현재화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학술조사가 수반되어야 함. -. 상당산성의 가치는 산성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 현재 2005년에 수립되어 있는 정비계획은 단순 복원만을 위한 계획으로, 종합적인 학술조사 위에 복원방식과 수준, 복원 이후의 시설 활용방안 등이 체계적으로 재설계될 필요성이 있음. -. 지금까지 고고학적인 사적지로만 상당산성을 접근하였기 때문에, 상당산성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이 없는 실정임. 남한산성의 경우 <<남한산성 문화콘텐츠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사업단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음 (2) 사업방안 -. 상당산성 종합 학술조사 추진 -. 학술조사대상은 상당산성과 그 주변지역, 조사내용은 고고학 외에 역사문화 및 구비전승과 같은 문학, 인문지리, 자연환경 등임 (3) 과제 -. 충청북도에 추진할 경우 상당산성만을 대상으로 할 수 없음. 한반도 중부 내륙 산성군에 대한 연차별 조사의 일환으로 상당산성 조사 단행
2) 상당산성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1) 필요성 -. 현재 2005년에 수립되어 있는 정비계획은 단순 복원만을 위한 계획으로, 종합적인 학술조사 위에 복원방식과 수준, 복원 이후의 시설 활용방안 등이 체계적으로 재설계될 필요성이 있음. -. 지금까지 고고학적인 사적지로만 상당산성을 접근하였기 때문에, 상당산성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이 없는 실정임. 남한산성의 경우 <<남한산성 문화콘텐츠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사업단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음 (2) 사업방안 -. 가칭 ‘상당산성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 기본계획에 들어갈 주요 내용은 상당산성 가치 정립, 보존과 활용 전략, 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방안, C.I. 개발 및 홍보전략 수립, 관리방안 등임 (3) 과제 -. 충청북도에 추진할 경우 상당산성만을 대상으로 할 수 없음. 한반도 중부 내륙 산성군에 대한 연차별 조사의 일환으로 상당산성 조사 단행 3) 상당산성 원형 복원과 활용을 통한 가치 확대 (1) 필요성 -. 상당산성은 1764년에 작성된 ‘상당산성도’가 남아 있어 원형 복원이 가능함. -. 원형 복원과 활용을 통해 가치를 극대화하고 완전성과 진정성을 확보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만들어갈 필요성이 있음 -. ‘상당산성도’에서 성곽은 현재 원형 복원되었으며, 산성내 주요 시설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운주헌과 구룡사?연못?민가를 중점 복원하여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있음 (2) 사업방안 -. 운주헌 복원과 활용 0 운주헌은 가장 핵심적인 시설로 현재의 95-1 대지 위에 위치해 있었던 11칸 규모의 기와집이다. 운주헌과 부속건물(삼문, 내아 등)을 복원하여 ‘산성문화의 집’ 등으로 활용할 충분한 가치가 있음 -. 구룡사 복원과 활용 0 ‘상당산성도’에는 구룡사와 남악사?장대사 등 3개의 사찰이 있었으나, 그중 남문 입구에 사적비가 남아 0 불교계에서 건립하여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함. -. 연못 복원과 활용 0 ‘상당산성도’에 의하면, 현 산성내 저수지는 연못이 있던 곳으로 산성 안에서 아름다운 공간이었음. 연못을 복원할 경우 문화유산으로서의 산성 가치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활용 가치도 매우 높음 0 연못을 공원화하는 동시에 경관과 어우러진 수변무대를 설치하여 정기적인 문화예술공연을 개최함 -. 민가 복원과 활용 0 민가를 부분 복원하되, 현재의 한옥마을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함 (3) 과제 -. 원형 복원 및 인프라 구축에 앞서 학술발굴조사 및 복원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함. 4) 주차장 확대와 에코카 운행 (1) 필요성 -. 현재 산성 주차장 부족난이 심각한 실정임. 특히 산성내 주차시설 부족으로 주말과 휴일이면 한옥마을 주변이 매우 혼잡한 실정임. -. 산성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여 한적하고 여유로운 산성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있음 -. 장기적으로는 남문만을 주출입구로 활용하여 방문객이 산성을 걸으면서 관광할 수 있는 동선 관리 -. 산성내 차량 진입 금지와 에코카 운행을 통한 저탄소 녹색관광 유도 (2) 사업방안 -. 산성 주변에 제2주차장 건설 (3) 과제 -. 이 방안은 예산 확보시 즉각 시행 가능한 방안임. 5) 야생화 단지 및 삼림욕장 조성 (1) 필요성 -. 상당산성내 농지와 산림의 효율적 활용 -.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산성경관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인 및 탐방객의 생태교육?학습의 장 마련 -. 성곽 기행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원경과 근경의 조화를 통한 산성 탐방의 가치 증대 -. 야생화 단지에 충북상징조각을 설치하여 생태와 문화의 만남을 꾀함(이중효과) -. 연못(저수지)와 연계한 야생화 동산 조성 -.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하여 조각공원 형식의 휴식공간 조성 -. 성벽 안쪽 숲 오솔길을 정비하여 삼림욕장 및 산책로 조성 (1) 필요성 -. 현재 상당산성은 많은 등산객으로 산림과 성곽 훼손이 심해 자연 및 문화환경이 위협받고 있음. -. 현재 상당산성은 탐방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할 뿐 아니라,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즐길수 있는 안내시설도 갖추어져 있지 않은 실정으로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함 (2) 사업방안 -. 탐방로(등산로) 정비 -. 자연생태환경의 체계적 보존 관리 : 산림, 야생화, 곤충 보호사업 추진 등 -. 사인몰 설치 (3) 과제 -. 상당산성 종합관리계획 수립 및 정비 추진
2.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산성문화특구 개발 1) 한옥마을의 재구조화 및 특화상품 개발 (1) 필요성 -. 지금까지 상당산성 정비계획은 한옥마을 이전을 통한 원형 복원이었으나, 한옥마을 주민들의 생존권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오히려 한옥마을을 산성마을로 재구조화하여 양성화하고 주민들로 하여금 협력사업 추진, 산성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및 특화상품 개발을 장려할 필요성이 있음. 그 과정에서 일부 세대는 산성 밖 집단 유원지 음식점으로 이전할 필요성이 있음. 상당산성 산성마을 모습
-. 현 식당 위주의 한옥마을 운영을 문화 체험 위주로 개편할 필요성이 있음 -. 현재 한옥마을 특산품로 대추술이 지정되어 있으나, 대추술의 상품성과 관광가치는 낮은 편임. 또한 차별성 있는 전통음식도 없는 실정임. (2) 사업방안 -. 한옥마을 리모델링(기와집과 초가집, 담장, 도로 및 간판 정비) -. 운영프로그램 및 전통음식 개발(토속음식, 떡, 엿, 민속주 등) -. 한옥마을을 이용한 산성 숙박 체험 등 음식점을 최소화하고 주로 문화 체험, 문화상품 판매, 산성 안내 등의 기능을 담당하도록 함. (3) 과제 -. 정부의 마을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개발하는 것도 한 방안임 -. 주민 설득과 교육 및 조직화 2) ‘충청북도 산성박물관’ 건립과 산성공원 조성 (1) 필요성 -. 충북지역은 ‘산성의 고장’으로 불리어질 만큼 고대부터 근세에 이르는 산성이 밀집되어 있을 뿐 아니라(중부 내륙 산성군), 한국 산성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우수 산성이 가장 많음 -. 충북지역 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가칭 ‘충청북도 산성 박물관’을 상당산성 외곽에 건립하고 박물관 주변에 산성공원을 조성하여, 상당산성의 가치를 극대화할 필요성이 있음 (2) 사업방안 -. 상당산성내의 경우 사적지인 데다 협소한 만큼 산성 밖에 건립함 -. 가칭 ‘충청북도 산성 박물관’은 상당산성 외에 충북지역에 있는 산성의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전시와 체험 요소를 갖춤 -. 산성공원은 충북을 상징하는 조각공원과 생태공원을 융합하여 가치를 증대함. 0 충북 상징 조각 : 주요 산성 모형, 주요 인물상, 솟대, 탑 등 0 생태식물 : 충북지역에만 주로 분포하는 야생화, 나무 등 (3) 과제 -. 산성문화특구 지정과 병행하여 산성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함. -. 이 사업은 충청북도가 청주시?청원군과 협력하여 직접 추진할 국비 지원사업으로, 언제라도 추진 가능한 사업임. 3) 기존 산성길을 활용한 테마로드 조성 (1) 필요성 -. 2009년 산성터널 개통으로 기존 산성길(약 1㎞)을 상당산성과 연계하여 활용할 필요성이 제기됨. -. 상당산성에 오르내리는 등산로가 한정되어 있어 상당산성 주변 자연 훼손이 심각한 바, 새로운 등산로 내지 탐방로 수요가 증대되고 있음. -. 산성문화와 자연생태문화와의 결합을 통한 상당산성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존 산성길을 활용할 필요성이 있음. 이는 최근 저탄소 녹색관광의 추세와도 부합됨
(2) 사업방안 -. 여러 산성길 활용방안 중에서 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산성문화특구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1안이 가장 바람직함 ① 1안 : 자동차 전면 차단 방안 0 테마가 있는 도로로 조성하여 등산로, 인도, 자전거도로로 활용하여 청주의 ‘올레길’로 조성 0 자전거로 상당산성을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도로이며, 장기적으로 미원까지 연결할 경우 자전거도로 가치 부각 가능함 0 장단점 ? 장점: 산성 등산객 분산, 걷고 싶은 길, 자전거도로 개설로 장기지속성 확보 가능 ? 단점: 박물관?동물원?어린이회관과 산성을 잇는 연결도로 차단으로 인한 문화공간의 분할 ② 2안: 자동차 부분 차단 방안 0 주말과 휴일 차량 통제. 단, 대중버스만 허용. 0 등산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로 활용 0 장단점 ? 장점: 소요예산 없이 시행 가능 ? 단점: 차별적인 문화관광 매력도 없음 ③ 3안: 1안 수정방안 0 편도 1차선은 어린이회관과 산성을 오가는 셔틀버스 통로로 활용 0 편도 1차선은 야생화?설화 등 테마가 있는 흙길과 자전거도로로 조성 0 장단점 ? 장점: 1안과 2안의 장단점 보완 ? 단점: 관리?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차도?인도 병행으로 위험성과 역기능 초래 -. 도로 안쪽으로 자전거도로를 개설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탐방객의 수요에 대응 -. 도로 바깥쪽으로 인도를 개설하여 탐방객의 안전과 경관 조망권을 확보함 -. 기존 산성길 활용방안은 시민 의견과 전문적인 설계가 필요한 만큼 일정한 재원을 확보하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이 전제되어야 함. -. 현재 산성길은 청주시도로서 관리 주체가 청주시임. 따라서 최종 사업 주관은 청주시에서 추진해야 됨 1) 산성 축제 개최 (1) 필요성 -. 현재 상당산성을 테마로 한 정기적인 축제가 없으며, 청주시민의 주요 인식이 ‘휴일 등산하기 좋은 산’으로 인식하고 있음. -. 문화가 흐르는 산성으로 자리매김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축제 개발이 필요함. (2) 사업방안 -. 이벤트 위주의 행사와 소비지향적인 프로그램 지양 -. 상당산성 브랜드 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 기획 -. 주요 프로그램 : 전통무예 공연 및 체험, 산성 연날리기, 산성 사진전 및 모형전, 산성투어, 영조 어가 행렬 등 -. 2001년도에 청주민예총에 주최한 ‘시민의 날 산성축제’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음 0 행사기간 : 2001년 4월 14일 ∼ 15일 0 행사장소 : 청주 상당산성 남문 앞 철쭉공원 0 주 관 : (사)청주민예총 0 행사내용 : 국악 풍물 한마당, 풍물굿, 조선시대 무과시험 재현, 전통무예 한마당, 산성 설치미술제, 국악 한마당, 환경 보전을 위한 그린 콘서트,석전(石戰), 충북의 산성 사진 및 설명문 전시회
2) 산성 달빛 환타지아 개최 (1) 필요성 -. 상당산성에서의 보름달 감상은 환상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음. -. 특별한 야간 문화콘텐츠가 없는 상황에서 매달 보름 산성 달빛축제를 개최할 경우 시민층은 물론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음. -. 청주시를 찾는 관광객의 야간 관광자원으로 활용 (2) 사업방안 -. 매월 보름 산성에서의 보름달 달빛 축제 개최 -. 산성 일부 구간 야간 조명 설치 -. 주요 행사: 달빛 음악회, 달빛 명상, 달빛 밟고 걷기, 소원 빌기 등 (3) 과제 -. 정기적인 행사 주관 기관 또는 단체 확보 -. 야간 안전문제 3) 문화가 흐르는 산성 마당놀이(매주 토/일요일) (1) 필요성 -. 현재 상당산성에는 정기적인 상설 문화예술공연이 없음. -. 정기적인 상설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등산 위주의 산성에서, 문화가 흐르는 산성으로 자리매김할 필요성이 있음 -. 주말 상당산성을 찾는 탐방객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2) 사업내용 -. 청주지역 동아리 풍물패나, 충북 아마추어 공연단체 및 전문 공연진 문화예술공연 -. 호수공원 조성시 수변무대에서 상설 공연. 또는 동장대나 기타 시설물을 활용하여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공연이 이루어지도록 함 (3) 과제 -. 예산 지원시 언제라도 가능함 4) 이야기가 있는 산성탐방프로그램 개발 (1) 필요성 -. 상당산성의 역사문화 및 생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창의적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상당산성에 대한 문화생태인식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음 -. 상당산성을 역사문화 및 생태 체험과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상당산성의 보랜드 가치를 높여 홍보 효과를 높임 (2) 사업내용 -. 역사문화와 생태가 어우러진 산성 그린투어코스 개발 0 사례: 이야기가 있는 남한산성 길 ? 역사와 함께 소요하는 생명의 길 ? 행궁과 함께 하는 법도의 길 ? 기억과 함께 하는 반추의 길 ? 성곽과 함께 하는 의지의 길 ? 산성을 따라가는 옹성 미학의 길 -. 산성 그린투어버스 운행 0 코스에는 영조 태실, 표충사 등 상당산성과 관련된 유적지 포함 -. 문화관광해설사와 자연안내자 참여를 통한 전문성 강화 (3) 과제 -. 관련 민간단체에 위탁 :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5) 가칭 ‘상당산성 사람들’ 조직 및 후원 (1) 필요성 -. 문화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은 민간단체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함 -. 가칭 ‘상당산성 사람들’ 조직을 통해 진정한 산성 주체를 만들어갈 필요성이 있음 (2) 사업내용 -. 시민, 주민, 문화관광해설사, 숲 해설가 중심으로 구성 -. 정례 행사 개최, 블로그 운영, 산성 활용프로그램 위탁 진행 등 (3) 과제 -. 민간단체 조직 동기 부여와 후원
Ⅵ. 결론-정책 제안 □ 상당산성은 사적지이기 때문에 발굴조사 없이는 일체의 건축행위가 금지되어 있는 만큼, 운주헌, 구룡사, 남악사, 서장대, 연못 등 주요 지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조속히 시행해야 하며 그래야만 뒤이어 복원 및 환경정비가 가능한 문화재보호구역임. □ 지금까지 추진한 상당산성 학술조사는 고고학적인 학술조사 일변도였음. 역사문화, 인문지리, 생태, 문학적 가치를 찾아내 상당산성의 잠재 가치를 극대화하고 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상당산성에 대한 종합학술조사가 이루어져야 함. □ 2005년도에 청주시에서 수립한 정비계획은 연차별 복원 계획일 뿐 복원 이후 활용방안 등이 제시되어 있지 않으며, 한옥마을 이전문제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음. 따라서 종합적인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이 선행되어야 함. 즉, 향후 상당산성이 사적관광지 및 청주시민의 여가?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되기 위해서는 계획적인 사적공원화사업이 추진되어야 하며 그를 바탕으로 환경정비, 문화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진행, 효율적인 관리?운영이 추진되어야 함. □ 충청북도 차원의 대응방안 ① <중부 내륙 산성군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 상당산성은 청주시 소관으로 충청북도 차원에서 상당산성 자체만을 위한 사업 추진이 용이하지 않음 -. 2008년도에 충청북도에서 펴낸 <중부 내륙 산성군 학술보고서>는 고고학적인 학술보고일 뿐 중부 내륙 산성들에 대한 활용계획, 홍보전략 등이 없음. -. 따라서 충청북도 차원에서 <중부 내륙 산성군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상당산성문제를 해결하는 접근방식이 바람직함. ② 충청북도 산성박물관 건립 및 산성공원 조성 조속 추진 -. ‘산성의 고장 충북’이라는 충북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정체성을 구현하고 중부 내륙 산성군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에 필요한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 추진할 필요성이 있음. -. 산성박물관은 현재 관광객수가 가장 많고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상당산성 인근에 건립하는 것이 바람직함. ③ 상당산성문화특구 지정 및 관련 사업 추진 -. 상당산성문화특구는 좁게는 것대산-상당산성-휴양림, 넓게는 그 인근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만큼 청주시 산성동, 청원군 내수읍과 낭성면에 걸쳐 있어 충청북도 차원의 특구 지정 추진이 바람직함 -. 문화특구 지정과 관련 사업 추진계획은 <중부 내륙 산성군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시킴
<< 참고문헌 >> ? 충청북도, <<상당산성>>(2008). ? 청주시, <<상당산성 정비계획 연구보고서>>(2005). ? 청주시, <<상당산성-종합지표조사 및 문헌잡료집>>(1999). ? 청주시, <<상당산성-서장대 및 남문외 유적지 조사보고>>(1996).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남한산성 문화콘텐츠 개발방안 연구>>(2009). ? 박석희, <관광지의 이미지 구축에 관한 연구 -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 <<경기관광연구>>, 1998. ? 이후석.오민재, <문화유산에 대한 관광이미지가 만족에 미치는 영향 연구 -남한산성과 수원화성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연구저널>>, 2006. ? 조의영, <남한산성문화제를 통한 지역발전방안 연구> <<관광경영학연구>>, 2005. ? 임경인, <백제 문화권 민속타운 건립에 관한 기본 계획 연구 - 전북 원주군 위봉산성을 중심으로 - > <<관광학연구>>,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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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금 이곳 원문보기 글쓴이: 장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