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는 교우 인도하기 운동 ◇
1. 목적 :
쉬는 교우가 많음은 이미 알고 있는 바이나, 체계적으로 추진한 적이 거의 없어 바오로 선교의 해를 맞이하여 쉬는 교우의 실태파악 및 인도운동을 전개한다.
이 운동을 계기로 소공동체의 활성화, 레지오단원의 선교생활화, 교우 이웃사촌
만들기를 실현시킨다.
○ 추진단체
- 본당 선교위원회 : 쉬는교우 인도하기 운동계획을 수립하고 자료를 제공하며 상황실을 운영하여 기도운동을 일으킨다.
- 구역 공동체( 구역 / 반 ), 레지오마리애 : 직접적인 활동을 실시한다.
○ 지향및 접근방법
1) “쉬는 교우에게 사랑과 관심을!” “쉬는교우를 모셔옵시다!” “주님 제가 왔습니다!” “냉담자 회두권면하여 하느님께 봉헌하자!”를 구호로 삼고 쉬고있는 교우를 철저히 분석한다.
쉬고있는 교우는 쉬고있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이므로 먼저 그 이유에 대하여 생각해 보아야 한다.
2) 교회와 마음이 불편한 관계일수도 있으므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한다. 만약 우리의 접근방법에서 상대가 불쾌감을 가지거나 거부감을 가질 경우에 영영 하느님과 교회에 등을 돌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3) 온 가족 모두가 쉬고 있는 경우와 가족 중 한사람 또는 일부가 쉬고있는 경우를
구분해야한다. 이는 접근하는 방법에서 차이를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① 온 가족 모두가 쉬는 경우
- 외부에서 수녀님, 또는 구역장, 반장, 레지오 에서 접근해야한다
- 교우로서 하느님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
- 교회가 당신께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표시해야 한다.
② 가족 일부가 쉬고 있는 경우
- 그분의 가족이 인도해야 한다
- 외부에서 접근하면 불쾌감을 가질수있기 때문이다
- 가족이 이 행사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게 하여야 하며, 이웃에서(반모임 등)함께 도와 주어야 한다
○ 추진방법
구역 협의회와 레지오마리애, 이 두 공동체의 특성을 활용하며 실시한다
1)구역협의회
- 자기 구역 내의 쉬는 교우의 실태 및 각 개인의 세부적인 파악을 하여 본당에 보고한다
- 본당에서 구역미사를 실시하여 쉬는교우 참석케한다 (미사 후 친교시간 가짐)
- 구역 야유회,구역 성지순례를 통하여 참가하게 한다
- 반원 모두가 모여 쉬는 교우를 위하여 기도하고,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생각하고
서로 협력하는 습관을 키워나간다
- 활동사항이 착오 없이 지속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주간 단위로 확인한다
- 쉬는 교우와 가장 가까운 이웃에 있는 교우를 (레지오단원 우선) 선정하여 봉사하게 한다
☞ 이는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고, 길에서 만나면 인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으며,음식등을 나누어 이웃사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 레지오 단원
- “성모님의 군대” 라는 명칭에 걸맞는 조직력 활동 의무감이 훈련된 조직의 활용
- 지속적으로 쉬는 교우를 관리 즉,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다
매 주 주회합 때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잘못된점, 잘된점 등을 서로 토의하고
지시할 수 있다.
- 각. Pr.(쁘레시디움)단장은 배당된 쉬는 교우에 대하여 단원의 활동이 지속적으로 잘 진행 되고 있는지, 사랑의 정신으로 하고 있는지 그 분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상호(쉬는 교우와 단원) 문제발생 및 인도완료시 보고한다.
○ 사업추진 순서
- 매주일 선교분과, 남성 , 구역장, 꾸리아간부회의
- 쉬는교우 선별 ( 사무실 통하여 )⇨ 3회이상 판공성사 보지 않은 교우 중 20세 이상으로 하되 전 가족 또는 일부 쉬는 교우구분 해야한다
- 쉬는 교우 주소 확인 및 구역반 별 구분
- 각 쉬는교우에 대한 책임단체 확정 (레지오 구역 반)
- 레지오와 각 지역 반에 명단 통보 (1인1명<냉담자>배정받아야함)
- 선교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 잃은 양 찾기 준비단계
(1) 운동명칭과 구호등을 결정한다. 예) 잃은양 찾기운동►명칭
“1인1명 냉담자 회두권면하여 하느님께 봉헌하자”►구호 또는 “눈 감으면 기도하고,눈 뜨면 선교하자”등.
(2) 기도운동에 돌입한다. 모든 신자에게 선교기도문을 배포하고,신심단체 및 소공동체시 또는 미사전에 매일 묵주기도 1단을 바친 후 선교기도문 합송한다
(3) 모든 신자들 대상자를 선정한 후 봉헌카드 작성하여 제출케 한다
(성탄. 부활절 두달 전부터 실시)
(4) 냉담자 선교운동소식을 주보나 간지를 통해 주일마다 공지한다
(5) 반별 (9일)기도, 21일 고리기도를 시작하여 각 가정에 기도운동을 일으킨다.
(6) 각종 홍보물(포스터 부착►플랭카드에 “쉬는교우 모셔옵시다” (판공성사 두달 전 실시)하고 대림 판공성사 시작되는날이나 공동참회 예절하는 날 ► “ 주님 제가 왔습니다”로 바꿔 놓는다.
(7) 전 신자 선교교육을 꼭 실시해야 한다
◈ 실행단계
(1) 레지오마리애 단원들과 구역,반원들이 모두 쉬는교우 명단을 배포하고 매 주 주보와 함께 “형제,자매님.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라는 문구의 포스트잇을 붙여서 를 반만 나오게 우편함에 넣고 온다 ► 초인종 누르는 일은 일체 하지 않고, 오며,가며 대상자를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주모경,화살기도,묵주기도, 9일기도 등)한다
(2) 대림 판공성사표 주보에 공지하면 2주일전에 신부님 편지를 발송하고 도착할 즈음에 ‘판공성사표’를 들고 대상자를 방문한다
(3) 방문시 달라진 미사통상문 전달한다 (매일 미사책 활용)
(4) 직장이나 사업체에서는 주보 및 영성서적, 평화신문, 가톨릭신문 전달한다
(5) 냉담자 가정에 관혼상제가 있을 때 적극 참석하고 일손을 도와준다
(6) 냉담자 축일을 기억하고 축하해 준다
(7) 지속적으로 구역, 반, Pr.에서 다시 냉담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냉담자 활동시 유의 할 점
① 옷차림은 검소하고 깨끗하게 하고 친절과 미소로 대한다
② 타종교나 교인을 비판하지 않는다
③ 경솔한 태도나 말조심을 한다
④ 상대방이 말할 때 고개를 끄덕이면서 인정한다
⑤ 상대방이 기분나쁜 말을 하더라도 “잘 들었습니다.다음에 또 뵙겠습니다”라고 말한다
⑥ 상대방에게 거부를 당하더라도 인내와 사랑으로 대한다
[[ (마태오 5장11절)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으며 터무니없는 말로 갖은 비난을 다 받게되면 너희는 행복하다.]]
⑦ 기도를 시작하고 기도로 끝난다
※ 선교를 (잃은양 찾기) 위한 고리기도
1) 취지
항상 깨어 기도하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21일동안 끊어지지 않는 고리기도를 하며, 선교활동이 기도 안에서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한다
2) 방법
① 1시간동안 기도할 수 있는 단체 및 구역, 반 별 사목회 등을 선정하여 21일동안 의 기도순서를 정한다
② 정해진 기도 시간이 되면 조용한 공간 (성당,성체조배실, 방 ,십자고상 앞 등) 에 자리하여 순서에 따라 기도를 바친다
③ 자신들의 기도가 끝나면 다음 순서의 사람들이 대기하였다가 기도가 끊이지 않 고 계속되도록 한다
3) 순서
(1) 성호경
(2) 시작 성가: 437장 “찬양하라 주님의 이름을”
29장 “주예수 따르기로”
(3) 시작 기도: 선교기도문 (쉬는 교우를 위한기도)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저희를 한 형제,자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세례의 은총으로 불러 주시고,
하나 되게 하셨나이다.
저희 공동체가 다시 힘을 합쳐,
여러 가지 이유로 주님을 떠나
어둠의 삶을 살아가는 쉬는 교우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고자 하오니
성령의 은혜로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도구되게 하소서
또한 저희의 기도와 노력이
하느님께는 찬미와 영광이 되고
쉬는 교우들에게는 주님의 큰 사랑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게 하시어
이들로 하여금 다시 주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4) 성경묵상 ( 두 말씀 다 읽고 묵상합시다 )
- 첫째말씀 (마태 5,11~12)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
- 둘째말씀 (마태 18,19~20)
“내가 또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두 사람이 이땅에서 마음을 모아 무엇이든 청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두 사람이나 세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5) 묵주기도 5단
(월: 환희의신비/ 화.금: 고통의 신비/ 목: 빛의 신비/ 수,토,일 : 영광의 신비)
6) 주님의 기도, 성모송 , 영광송
7) 마침성가 : 406장 “세상에 외치고 싶어”
8) 성호경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기쁜 성탄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저는 황성동 성당 이성억 주임신부입니다
그리고 수도자와 평신도 봉사자들이 함께 인사드립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이제야 서면으로 인사드림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종종 바쁜 일상의 삶 속에서 세례 받을때 느꼈던 기쁨과 마음의 평화,
그리고 가톨릭 신자가 되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잊고 살아갑니다
때로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직장,가정 그리고 개인의 문제로 인해서 힘들 때 하느님을 나와는 먼 곳에 계시는 분처럼 생각되어 하느님을 멀리 하기도 하여 오래된 도마의 흔적처럼 많은 상처를 가지고 살기도 합니다.
하느님은 내가 아플때, 함께 아파하십니다
너무나 가까이 계셔서 내가 알아채지 못할 뿐,
나보다 더 아파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다시 하느님께 돌아올 때
하느님은 아무것도 묻지 않으십니다
그냥 “정말 잘 돌아왔다”며,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성당을 떠나셨지만 마음으로는 언젠가는 다시 성당에 나가리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던 여러분께 그동안의 불편했던 마음들을 하느님께 봉헌하고 처음 영세받을 때의 느낌과 신심을 되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성당을 다니시면서 성직자, 수도자, 단체장 및 봉사자, 사무장, 사무실 직원들로부터 실망과 상처를 받으셨다면 정말 이시간 용서를 청합니다
그리고 성당의 많은 신자 분들이 당신을 위해서 매일 미사전 기도와 고리기도를 드리며,이번 성탄절을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서 황성성당 문은 언제든지 활짝 열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발길을 반가이 맞으려 본당에서는 ‘ 쉬는 교우를 위한 참회예절 및 고백성사’ 시간을 준비하였습니다
일시 : 2008년 12월 7일 (일요일) 저녁 8시
천주교 대구대교구 황성동 성당
본당신부 이 성 억 (타데오 )
※ 판공성사 2주전 발송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