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14 아동비젼교실
ymca고학년 비젼이들의 지하철 국회여행
국회여행전 집에서 관련책들을 보고 오면 좋겠지요
ㅡ(오늘 갔다와서 도서관에서 빌려서 봐야지!)
우리는 교실에 10시반에 모였고
여유롭게 지하철 미사역을 향해 발걸음도 즐겁게 통통통 출발하였다
여의도역에서 9호선을 환승하고 1구역을 지나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렸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선생님과 부모님봉사자께서 계속 우리의 암탉이 되주셨고
집에 돌아가기까지 우리는 그분들의 도움으로 편안한 병아리들이 될 것이라! ㅎㅎ감사합니다!
오후 12시10분
국회의사당역 도착
푸른돔이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랬잖나!
국회도서관을 가서
꼬르륵 하는 우리의 배를 즐겁게 채울 것이고!
다음 국회도서관을 견학하고
책을 읽을 거라는 계획!
진짜 책을 읽으려나?
그 다음은 걸어 6분거리인
국회 의사당 본회의장에 가서 국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 보고 설명도 들을 것이다
다음 예약지인 ㅡ
국회박물관을 견학하고
그ㆍ리ㆍ고 마지막!
이 모든걸 배웠으니 신중하고 지혜로운 국회의원이 되어 요즘 우리에게 문제되는 법안을 제안하고 투표하고
필요한 법을 만들것이다,
ㅡㅡㅡㅡ스타트!
오후 12시반 국회도서관
가방은 사물함에 맡기고
두리번두리번~
국회도서관 식당을 찾아 내려갔다
리얼리!?
오늘메뉴,내가 좋아하는 돈까스?!
오, 예~~~
우리는 모두 6조로 나누었고 돈가스는 꿀맛!
다른 사람들도 많았다
맛있게 냠냠하고 조별로 각자 국회도서관을 오르락 ~~
너무 멋지다,엄청나다!
여기 어디쯤 국회의원님들도 앉아
책을 읽고계시려나...?
나중에 꼭 여기 와서 책을 읽어야겠다.! 돈가스도 또먹고! 히히
도서관을 뒤로하고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을 향해 가다 ㅡ
날씨도 봄이 오는것 같다
2시
국회의사당 제3문
여기가 본회의장이 있는 의사당 이야?
신분증검사 ,
비젼아이들은 주민등록등본검사
아래 ㅡ
이 앞에 있는게 언론 기자석이래
저쪽 연설자리 앞에 보이는게
국회속기사 자리래.
재밌겠다! 언제나 국회가 열리면 속기사는 빠짐없이 받아적는거겠지?
뉴스에서는 조금만 보이던데 이렇게 크구나. 570평이래.
국회의원 자리는 모두 346개,
여기도 우리 교실처럼 1분단...6분단까지 있네, 히히.
일찍 온사람이 아무데나 앉는거냐구?
아니아니
1분단은 국무총리와 장관자리고
3,4분단이 국회의원을 제일 많이 가진 그러니까 지금은 더불어민주당이지!
5,6분단은 그다음으로 의원숫자가 많은 당의 자리라네.
나 좀 많이 안다구?
오늘도 많이 배운거 같아
그리고 우리가족은 뉴스를 거의 매일 보고 얘기도 많이 하는 편이야.
오늘 우리처럼 국회회의가 없을 때 오는 사람들을 참관이라 한대
다음에 국회회의가 열릴때 올 수있는
방청도 꼭 해볼거야!
엄마 나 여깄어요~~
ㅡ그분들이 앉으시는 진짜 자리,국회의원석이구나
와 ~~이름이 다 써있어
우리 하남시 국회의원님 자리는 어디지? 어디?
음...
해설선생님 시작전 각자 셀카 등 재잘타임
여기가 국회의장이 의사결정봉으로 딱딱딱 치는 곳이군,
여기 서보니까
음..나도 해보면 안될까...
대한민국을 역사위에 좀더 반듯하게 세우는데 이 한몸 바치고 싶습니다, 국민여러분! 크~~
좋다! 재밌는데?
근데 나 너무 해보고 싶은게 많은거아냐?
너, 지난번 kbs방송국 스튜디오 보고
방송제작자가 좋았었잖아
뭐 일단 꿈은 많이 꿀수 있지 뭐
어쨌든 다 마쳤다는 해설선생님의
신호 ㅡ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해설을 마친 우리들
국회박물관을 10분 걸어가야 함.
흐미~~
근데? 얏호~~~
귀여운 국회셔틀 붕붕이가 왔어
두차례로 나눠서 출발.
여름에는 오픈카겠네
재잘재잘
랄랄라
국회박물관도착
휴식공간에서 잠시 간식을 먹고 ㅡ
3시 10분
국회박물관을 견학하다
국회본회의장에서 설명했던 교체되기전 휘장이 여기있네
지금인 아래거와 비교해보면 ㅡ
ㅡ당시 시작하는 임시의정회 의원들도 나오고 영화처럼 흥미롭게 만들었어
엄청난 시청각자료들이 많았는데
다보지 못하고 4전시실은 그냥 지나쳐나왔어
다음 국회체험관이 기다리고 있거든?
근데 있잖아
난 3·1운동 이후 문을 연 임시의정원 국회 활동과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룬 얘기들을 보여준 1전시실이 기억에 남았어.
아무튼 다음으로 가봐야지
4시 마지막 피날레!
국회체험관
본회의장과 같은 모습이었다
모니터가 켜진 곳에 앉으면 된다고 했다
모니터를 보는 순간
아 ♤☆♧!
이 편안함은 무어라할까 !
세번의 법안을 찬반 투표하는데 나와 ㅇ원이는 같았고 옆에 앉아계신 선생님은 한번 빼고 우리와 거의 정반대였다
(샘도 놀라시는 눈치 흡흡....! 그동안 우리와 잘 통하는 줄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 반대여서 섭섭하신가? 히히)
하여튼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과 우리는 매우 진지하게 투표하였고
집에 와서도 이게 가장 기억에 남았다
무엇보다 즐거웠던건
나와 친구가 투표한 세가지 안건, 모두가 통과되었다는 것!
앗싸~~~
이거이거~~ 국회의원이 내 적성과 능력에 맞는거 같지 않아?
어떡하지?!
한번 해봐?
근데 국회의원 나갈 수있는 나이가
25세라는데...?
너무한거 아닌가?
우리가 선거할수있는 나이가 18세인가 19세인거 같은데
그러면 나는 6,7년만 있으면 되는거구,
국회의원 될수있는 나이도 18,19세가 돼야 맞는거 아니야?
왜 굳이 25세인거야?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짝이는 젊은이들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구!
이걸 국회법안으로 제출해야 하니
어허험!
할수없이 내가 국회의원이 되야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