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순교자기념관에 ‘6位 성인유해’ 모시게 된 경위
◈ 2位 성인유해(병인박해.1866년: 한제권 요셉, 정문호 바르톨로메오)
-2015년 영광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한 송홍철 루카(20代)신부가 영광순교자 기념성당 1층에 미완으로 남아있던
‘영광 순교자 기념관’사업을 하던 중에 성인유해를 모시는 계획을 했다. 전주에 계시는 김진소 신부(교회사학자,
유해발굴·보관·관리자)님께 1866년 12월 13일 병인박해 시 전라도 전주에서 순교하신 성 한재권 요셉, 성 정문호
바르톨로메오 두 분의 성인유해를 모시고 있다하여 두 분의 유해를 영광순교자 기념관에 모시면 좋겠다고 말씀드
려 2017년 4월 13일에 기증을 받아 모시게 됨. 유해는 천호성지에서 발굴한 것이며, 하지골이라고 하셨다. 김신
부께서 성인유해 기증 절차 의식에 따라 인도하였고, 보관하고 계셨던 <성인유해 확인서>와 함께 성인 유해를 고
급 창호지에 싸서 주셨다. 2016년 7월 송홍철 루카 신부의 주관으로 교우들의 도움을 받아 성광 안에 두 분 유해
를 모셔 순교자 기념관 안 좌측 벽면에 안치했다.
* 두 성인의 유해는 호남교회사 연구소 김진소(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주관하여 천호성지 에서 발굴하였으며,
1984년 1월 21일 전주교구장 박정일(미카엘) 주교가 공식 선포한 성 인의 유해임
◈ 4位 성인유해(기해박해 1839년 순교성인 3位, 병오박해 1846년 1位)
-성 범세형 라우렌시오 주교, 성 나 모방 베드로 신부, 성 정 샤스탕 야고보 신부(모두 프 랑스외방전교회 소속)
-성 김대건 안드레아: 한국최초의 사제
* 2017년 영광순교자 기념관 건립시기인 2017년 5월 7일에 송홍철 루카 신부가 광주 운남동 성당에서 4위 성인
유해를 모시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광주 운남동 성당 주임사제인 윤근일 요셉신부께 영광순교자기념관에 ‘4
위 성인 유해’(현재의 형태)를 봉헌 받아 영광순교자 기념관 안 우측 벽면에 모시게 된 것이다.
3. 6위 성인유해 안치식(축복식)
-2017년 5월 13일에 광주대교구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 주례로 <영광순교자 기념관 축복식>을 가졌고, 6위 성인
유해 안치식은 2017년 9월 17일 송홍철 루카 주임신부가 교우들과 함께 갖고 모시게 되었다.
4. 6위 성인유해가 갖는 의미
-영광순교자 신유박해(4位), 병인박해(2位)순교자와 함께 6位 성인유해가 영광순교자 기념관 안에 모셔짐으로써
기해박해(1839년, 3位), 병오박해(1846년, 1位), 병인박해(1866년 2位)의 한국천주교 4대 박해의 역사를 한 곳에
서 조망해 볼 수 있는 연결성을 갖게 되었다.
▣ 2019년 8월 25일<병인박해 2位 성인유해 확인서 2장을 한 액자에 담아 영광순교자기념관에 게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