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 Hyun 's 1st Birthday Party★
2009년 1월 20일 화요일 태현이의 돌잔치가 무사히 끝났어요^^
컴퓨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이렇게 늦게 올리게 되었네용^^
강원도에 살면서 고향인 부산에서 잔치를 준비해오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어떤건 강원도 집으로 배송해야하고 어떤건 부산친정으로 배송해야하고 또 그 많은 물건들을 차로 실어서 5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가려고하늬.. 어휴~ 준비 열심히 한만큼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파티였어요^^
♣ 장소 : 부산 사하구 하단동 - 센텀뷔페
부산살때 센텀뷔페가 첨 생길때부터 평소에도 자주 가던 곳이기도하고 또 친정에서 걸어서 1분밖에 걸리지않는다는 점때문에
다른 곳과 비교 할 것도 없이 바로 여기로 장소 결정했어요!!
제우스룸으로 예약하고 홀이 좀 좁아보이고 포토테이블도 협소해 보여 걱정 마늬 했었는데요...!
테이블에 사람들이 꽉 차게 앉았는데도 애들도 많았는데도 절대로 부산스럽지도 복잡하게 느껴지지도 않더라구요.. 테이블위에 세팅되어있는 와인글라스가 하나 떨어져깨지지않았을 정도이니까요... 그리고 직원도 넘넘 친절들 하셔서 복잡하지않게 언제 치우고가셨나할정도로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시면서 빈접시 금방금방 치워주시고.. 역시 최고였어요~!!!
이번에 매직터치라는게 생겨서 공짜로 했는데요.. 여기서 돌잔치하면 매직터치라는 기계에 사진도 넣어주고 터치만 하면 크게 사진 보여주면서 돌잔치 끝나고나니 전자앨범으로 만들어 씨디로도 주더라구요^^ 그 덕에 매직터치 기계 밑에 포토테이블이 또하나 생겨서 포토테이블에 사진도 두군데로 마늬 장식도 할수 있었고 이젤도 평일이라서 마늬 빌려주셔서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됐답니다^^
물어볼것없이 음식은 최고^^ 다른 곳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않을 만큼... 평일인데도 대게나 즉석구이 생과일주스 모두다 주말과 다름이 없더라구요.. 오히려 평일에 한게 더 좋았었어요^^
♣ 돌복대여 : 엔젤파티 (http://cafe.daum.net/topangelparty)
잔치를 끝내고 나늬 돌잔치복이 무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전 첨부터 긴치마를 입을 생각이 없어서 퓨전 무릎정도로 2달은 넘게 뒤지고 다녔습니다... 황실을 보고는.. 평소 제가 핑크를 너무 사랑해서 아들에게도 핑크색 옷을 자주 입힐 정도로...^^;; 한눈에 반했어요... 전통도 이뿌고 퓨전도 이뿌고.. 고민고민하다가 아들은 전통으로 입히고 저와 신랑은 퓨전으로 입었어요... 오랜만에 정장입은 저희 신랑 베스트 하나만으로도 완젼 멋쟁이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가장 고민이었던 싸이즈 문제... 제가 원래 임신전엔 47킬로로 44싸이즈와 55싸이즈만 입다가 애기를 낳게되면서 아직 일년에 넘었는데도 60킬로나 나가서... 제 몸에 적응이 안되 66을 입어야 맞을지 77을 맞아야 입을지 정말 결정을 못내리겠더라구요... 엔젤파티 쥔장님께서는 제가 아침일찍 전화를 드려도 짜증 한마디 내시지 않으시고 상담 넘 친절하게 잘해주시고.. 혹시모르니까... 볼레로를 66과 77싸이즈로 두가지 다른디자인의 볼레로를 챙겨주시더라구요... 넘넘 감동먹었었어요...핸드백도 공짜로 같이 빌려주시고.. 특히 머리장식 비녀랑 꽃장식이랑도 공짜로 더 챙겨서 넣어주시고 미용실에서도 머리장식 너무 이뿌고 한복에 잘 어울린다고 막 이뿌다고 난리였어요^^ 이뿌게 잘 쓰고 잘 돌려드렸습니다^^
애기한복 징짜 깜찍했어요.. 모자까지 같이 쓰면 완젼 백제왕자님같은데 애기가 모자를 자꾸 안쓰려고해서 모자 쓰고 찍은건 몇컷 되지않네요^^;; 돌쟁이한복인데... 울 애기가 좀 작아서 완젼 컸지만... 넘넘 귀여웠어요!!! 핑크색인데도 남자애들한테도 어쩜 그리 색깔이 이뿌게 잘맞는지....... 돌잔치에 온 친구들도 옷 이뿌다고 다들 칭찬뿐이었어요^^
♣ 돌상 포토테이블 테이블풍선장식 : 기프트베이비몰 (http://cafe.daum.net/giftbabymall)
쌍둥아빠 완젼 감동!! 내가 허리가 다 숙여지고 머리가 다 숙여질정도로 너무너무 감동먹었어요...
6시반부터 잔치인데 도대체 몇시에 오셨는지... 잔치 두시간이나 전부터 와계셨던거같애요... 5시 반쯤 뷔페에 갔는데 너무나도 완벽하게 세팅이 다되있어서 완젼 놀랐었꾸... 오히려 제가 사진이랑 앨범 액자들 늦게 가져간거같애서 미안해지더라구요.. 우리 아기 잔치인데 쌍둥아빠님 애기들 잔치인듯 정말 열심히 세심하게 잘해주시더라구요..!! 남자가 했다고 믿어지지않을만큼 섬세하고 이뿌고 완벽한 손길이 우리 태현이의 돌잔치 돌상과 포토테이블을 빛내주었어요... 옆룸에서도 돌잔치가 있었는데 완젼 비교되고 뷔페손님들 우리 잔치 테이블이랑 포토테이블 구경하며 감탄하시느라 난리난리..^^ 기분 짱 좋았어요^^
역시 레인보우는 제 기대를 넘어서더라구요!!! 원색도 이뻤지만..은은하면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촛대가 아주 럭셔리해보이더라구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레인보우 결정!! 너무 완벽했다고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포토테이블에 크리스탈 장식하며 액자들도 너무 럭셔리하고 덕담트리 덕담엽서 볼펜 이벤트보드 포토보드 모두다 맘에 들었꾸요...
제가 가져간 돌액자 돌앨범 12개월액자 패러디포스터 후식과 답례품까지 모두모두 일사천리로 샥샥샥~ 손만 대셨다하면^^
돌잔치하느라 정신없는 저의 도우미도 해주시고 한번 앉아계시지도 못하시고 계속 왔다가따 하시면서 제가 필요할때 제가 먼저 말을 하기도 전에 저에게 도움을 주셨던 쌍둥아빠님... 수고하셨습니다... 떡 포장도 이뿌게 해주시고 제가 케익을 깜빡하고 갔었는데 당황하지않게 급조로 무지개떡으로 케익도 만들어주시고 초도 빌려오셔서 꽂아서 세팅해주시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둘째를 낳는다면 또 기프트베이비몰에서 하고 싶네요^^
그날 돌잔치보러온 돌잔치계획있는 친구들 기프트베이비몰 홍보 확실히 해줬어요^^
♣ 답례품 후식 : 보니타 (http://club.cyworld.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2035122)
답례품으로 뭘해야할지 정말 고민 많이했어요~!! 접시나 욕실타올 수제비누 등등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장점과 단점들을 들어가면서 결국 결정한 것이 보니타의 패브릭 주방 타올이었어요! 꼭 필요하면서도 값싸보이지 않고 이뿌고 ...^^
포장도 어찌나 이뿌게 해주셨던지... 태현이얼굴까지 텍으로 만들어서 고리로 정성껏 달아주셨더라구요...
이벤트선물도 보니타에서 여러가지로 했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너무 아쉬워요... 테잎으로 붙어져있어서 안을 볼수가 없었거든요.. 혹시라도 이쁜 포장 상할까봐^^;; 받으신분들도 드린 저도 너무너무 기분 좋은 선물과 답례품이었어요~!!
그리고 마쉬멜로 후식이요^^ 너무너무 깜찍하게... 여러가지 모양으로 다양하게 만들어주셔서 후식이 아니고 인형인줄아는 사람들이 더 많았어요^^ 서로 종류별로 하나씩 가져가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답례품과 후식갯수도 몇개해야할지 상담도 잘해주시고 꼼꼼하게 일러주시구요.. 그 덕에 남지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정말 딱 맞게 준비 너무 잘한거 같애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돌잔치스냅사진 : 찾돌랑(http://cafe.daum.net/with-baby)
찾돌랑 아저씨 잔치 1시간전부터 스탠바이하시고 부지런히 너무 열심히 쫓아다녀주시면서 사진 찍어주시고^^;; 애기가 원래 잘 서 있는데 사람들도 많고 복잡하고 해서 자꾸 앉으려고만 하더라구요.. 그런와중에도 서 있는 사진도 꽤 마늬 찍어놓으셨더라구요... 마치 서서 있는 것처럼 걸어다니는것처럼 정말루 기대어 앉아있는것처럼^^ 주인공 따라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 많이 찍어놓으신거보고 정말 찾돌랑에서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첨에 전화상담했을때부터 넘 좋았던 기억이^^ 여러가지 싸이즈의 사진 다 필요없고 기본구성에서 4r로만 해달라고 했더늬 다른곳은 그런 유도리가 없던데 흥쾌히 그렇게 해주신다고하셔서 그때부터 넘넘 맘에 들었었어요^^ 사진들이 너무 다 이뻐서 정말 행복했어요^^
애기낳고 살이 너무 심하게 마늬 쪄서 사진찍는걸 완젼 극도로 꺼려지게 돼었었는데 용기도 주시고 최대한 이뿌게 찍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 돌사진 : 강원도 강릉 - 런베이비
부산에서 살다가온 저로서는 현재 살고있는 삼척시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돌사진을 정말 못찍겠더라구요..! 뭔가... 산뜻함이라던지 세련미라던지... 암튼 그런게 도시에 비해 엄청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었꺼든요..!
역시 강릉까지 가길 잘한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사진 스타일도 넘 맘에 들었꾸요... 애기와 놀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도 자연스럽고 애기도 부담스러워하지않고 편하게 찍고왔어요^^
옷도 여러가지 정말 다 맘에 들었꾸요... 스튜디오도 자체도 은은하면서 아기자기하면서 좋았어요^^
♣ 돌떡 : 부산 하단동 - 광진떡집
여긴 예전 어릴적부터 친정엄마 단골집이기도하고... 시집갈때 이바지 떡도 여기서 너무너무 이뿌게 잘해주셔서 하게 됐어요
떡 많이 식지 않도록 잔치 2시간전에 바로 배달해주시고 무지개떡 개별포장 넘 잘해주셨구요^^ 덕분에 케익을 깜빡하고 갔지만 무지개떡으로 케익변신시킬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