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성입니다 ~!
오늘로써 22주5일이네요.
임신기간의 반이 지났습니다.
요즘 아이가 애플망고정도의 크기라
태동이 좀 더 묵직해졌다고 할까요..?!
활발히 움직일때
저도 한번씩 움찔하게 됩니다!
🤣
이번주는 정밀초음파를 보는데요.
지금 주수(22주)에 필요한 검사입니다.
정밀초음파는 보통
18~24주쯤 보게 되는데
양수량이 풍부하며
태아 장기가 다 형성된 시기라
검사하기 가장 좋은 때입니다.
외래에서 일할 때 가장 많이 물어보던 질문인데요.
“정밀초음파랑 입체초음파랑은 다른거에요?”
네! 다릅니다.
정밀초음파는 태아의 외부, 내부
장기들의 형성과 기형의 유무를 보고
입체초음파는 태아의 외부!
얼굴생김새를 볼 수 있습니다.
필수사항이 아닌 선택사항인거죠~!
애기 얼굴이 궁금하다며 많이들 보시더라구요.
30주 전으로 보는게 가장 좋습니다.
이외에도 임신 중 하게되는 검사들이 있는데요.
병원마다 다르지만 간단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1. 임신초기검사
심장박동이 확인되면(6-7주)
초기검사를 합니다.
‘혈액검사(여러가지항목들이 있습니다)
소변검사, 성병검사, 자궁경부암검사 등’
이런 검사를 통해 질병을 파악함으로써
태아의 조기치료 및 감염을 막고
출산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합니다.
2. 1차 기형아검사(10-12주 사이 )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선별하는 검사로
16주에 하는 2차 검사와 함께 결과가 나옵니다.
(이 integrated 검사 정확도는 93%
모든검사가 100%의 정확성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1차는 아기 목 투명대를 초음파로 확인 후
엄마의 혈액과 함께 검사합니다.
이 목 투명대 두께가 중요한데요!
염색체 이상이 있을 때
목덜미 임파선이 막혀 두꺼워집니다.
그래서 두께가 3mm이상일땐
고위험군으로 양수검사나 다른 검사를 합니다.
3. 2차 기형아 검사(16-18주)
아기 초음파를 보고
엄마의 혈액을 채취해 하는 검사입니다.
1차+2차 검사를 통합해
결과가 나옵니다.
이외에도 99%의 정확성인
양수검사, 니프티 검사가 있는데
고위험 산모, 가족력이 있거나
혹은 본인이 원할때 시행 할 수 있습니다.
3. 정밀초음파(18~24주)
4. 임신성 당뇨검사(24~28주)
임신 중 당뇨는
태아의 선천성 기형, 거대아 등
아기에게도 많은 영향이 있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미 당뇨가 있다면 미리 초기부터 관리를 하여야 하고
이 외에는 28주 전으로
경구 당부하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5. 막달검사(36주)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흉부x-ray, GBS검사
출산을 대비해
산모의 상태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혈액응고의 문제라던지
폐, 심장쪽의 문제등등
이외에도 태동검사,
(30주쯤이나 막달에하기도 하는데
의사선생님의 소견에 따라 다릅니다.)
내진이 있습니다.
그리고 !
정기검진도
주수에 따라 다른데요!
초기-28주 : 1개월에 1번
28주 이후 : 2주에 1번
36주 이후 : 1주마다
근데 병원이나 선생님의 스타일따라
조금은 달라요 ~!
요즘은 검색만 해도 정보들이 넘치지만
알고계시면 좋을것 같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마지막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쌤~~ 저두용~~~~~🥰
알라뷰~~ 혜성쌤 그리고 들숨이🥰💕 해피뉴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