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 가전제품(전기방식과 물가)와 이주시 주의사항

[페낭 김목사]

  이곳의 가전제품은 한국보다 20-30% 싸다.(그러나 현지 조립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질적인 차이는 있다.) 한국에서 이주를 할 때 사용가능한 모든 것을 버린다는게 여간 아까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이삿짐을 부치자니 물류비용이 여기서 구매하는 것보다 비싸다 그러므로 밥통과 사용하던 노트북을 제외한 모든 제품구매를 여기서 하기 바란다.(노트북은 자동전압 조절기능이 있다) 한국에서 쓰던 가전제품을 말레이시아에서 쓸 수 있느냐에 대해 의견이 다소 엇갈리고 있는 것 같다.

이곳의 전압은 220-240 볼트(한국 220볼트)이고 주파수는 50헬츠(한 국은 60헬츠)이다. 따라서 잠깐씩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당장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항상 전원을 켜둔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냉장고등은 수명이 짧아진다. 그리고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모터가 있고 열을 발생하기 때문에 전압이 높은 이곳에서는 보다 강하고 열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휴즈가 쉽게 끊어지기도 함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TV, VCR은 한국과 송출방식이 달라서 사용할 수 없다. 단, PAL 방식과 NTSC 방식이 모두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면 무방하다.(까페 '궁금합니다'란 참조)

▶ 가전제품 구입하기
가전제품은 품목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한국보다 저렴하다. 가전제품 역시 저렴한 것을 구하려면 테스코나 SEC을 찾아야 한다.

※ 가전제품 가격(밑의 가격은 지금 2007년 수준의 가격임)

● 에어컨(삼성, 1마력) RM 1,300(38~40 만원)설치비 별도	● 냉장고(삼성, 300리터) RM 1,050(27~28 만원)
● 세탁기(삼성 5.5 키로) RM 800 (23~24만원)	● TV(국산, 21인치) RM 600 (23 만원) LG 29인치 RM 950(27~28만원)
● DVD(삼성) 200링깃 5~6 만원	● 전기밥솥 RM 100 (3.5 만원) 한국제가 좋음 권할 수 없음
● 가스렌지 및 조정기 RM 200 (5~6 만원)	● 선풍기 RM 120 (3만원선)

 

 

세탁기는 밤 10시 ~아침8시 까지 돌리시면 전기세가 아주 저렵합니다.이 시간 전기료가 거의 절반 수준에 가깝게 쌉니다.이곳 물가는 일년 3.5% 정도 인상이 되나 생활가전은 계속 추락 하는 추세입니다.

[페낭 김목사]

전기 '궁금합니다'83번, 가전 '김목사 노하우' 4,5번 참조 위의 글은 옛날 자료를 (교민의 글)를 현 시점에 맞게 수정 보완해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