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진 정모에 참석한 회원은 어느듯 20명 되었습니다.
2008년 초여름에 시작하여 2년이란 시간의 내공으로 회원수만 80명 넘어서고 있습니다.
나는 마창진 독서클럽보며 우리정모의 미래상을 그려보며 그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언제가 많은 회원수가 보유할 날이 오겠죠...
그러나 보유한다고 다는 아닐 것입니다. 그에 따른 마땅한 효율적인 운영을 해야겠지요...
20명이라는 회원들을 함께하기 위해 창원을 벗어나 기꺼이 마산합포도서관으로 정모자리를 마련하였지요
마루위에 8개의 탁자를 빙둘러서 20명이 착석하였습니다. 그렇게 착석하니 일자형태의 테이블보다 보이는 시각이 넓어지더군요
회원들이 발언할 때마다 서로 얼굴보며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쉽게 교감을 나눌 수가 있구요.
진행자도 책을 추천한 회원의 중심으로 진행하니 다소 미숙한 점이 있더라도 회원들이 아낌없는 배려와 용기를 주며 무난하게 정모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쉬운점이 있었지요. 첫참석이라 다소 두려움반 설레이는 마음을 헤아려 신입회원들에게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했으면 하는 점이지요. 여하튼 참석한 모든분들이 흡족한 마음으로 마쳤다는게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한 마창진 독서클럽의 정모에 참석하며 우리모임에 대한 미래설계를 해봅니다.
그래서 아무리 많은 회원이 참여하여도 모두가 웃는 모습으로 편안하게 돌아갈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물론 가끔 시행착오도 있겠고 어떤 불협화음이 생길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전 그것조차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시행착오와 불협화음이 더 나은 모임될 수 있는 거름이 될 테니깐요.
물론 이 모든것이 저혼자 해서 결코 성공될 수 있는 모임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회원들의 한분 한분 지혜와 정성이 들어가야 비로서 아름다운 모임이 될 것입니다.
우리모두 좋은 모임이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보자구요~!!!
그럼 읽는 모두분들 "개구리 뒷다리!!!" 외치며 이글을 마칩니다.
첫댓글 와 개구리 뒷다린교.... 암튼 좋은 까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