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까치설날은 어저께라는데 까치가 새삼 그립다. 만장일치로 선출돼 지난 12월 14일 취임을 한 제 25대 이세웅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내방으로 충북지사(회장 김영회) 전 직원들의 반가운 손님맞이는 까치의 설날과 같았다.
15일 충북지사 청란홀에서 김영회 회장을 비롯해 성영용 부회장, 김정대 부회장, 한장훈 사회공동 모금회장, RCY단원, 직원 등 40여명의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세웅 총재의 내방을 환영하는 업무보고가 있었다.
1949년 충북지사가 발족되면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연혁이 시작된다. 제 26대 김영회 회장의 취임으로 현 직원 14명과 3,893명의 봉사원 또 RCY단원들로 적십자 충북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세웅 총재는 처음으로 RCY단원들과 함께 하는 자리라서 더욱 기쁘다며 전 세계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적십자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가자고 말했다. 김영회 회장은 내방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Again Jump’로 2008년을 꽉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진 사무국장은 업무보고에서 봉사센터의 요람(사옥신축 등) 정부지원 확정과, 회비모금 우수기관 공로패 수여, 현장중심의 효율적 봉사활동을 통한 기관, 단체, 도민참여도 증가 등의 2007년도 사업 평가를 보고했다. 또 재원조성(회비모금) 조기달성과 취약계층 구호활동, 자원봉사 전문교육 강화, 신사옥 건축과 아울러 벽돌한 장, 꽃나무헌수, 도민동참 분위기 조성 등으로 인도주의 활동확대와 재생산을 통한 도민 감동실현을 위해 충북지사의 비젼과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 도청 집무실에서 명예회장인 정우택 도지사는 적십자특별회비 1,200만원의 약정서를 전달하며 도민의 회비모금 동참과 아울러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어 행복한 충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정우택 도지사는 200만원의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한 바 있다. 이세웅 총재는 정우택 도지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충북지사를 관심있게 둘러보며 많은 격려와 박수를 보내 준 이세웅 총재의 방문을 충북지사는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 이세웅 총재의 말씀. 적십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우리의 소중한 효율적 활동.

▲ 김영회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하고 있는 정우택 도지사.

▲1,200만원의 적십자 특별회비 약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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