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서산가족
 
 
 
카페 게시글
관광안내 스크랩 통영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
큰산 추천 0 조회 342 13.01.20 11: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통영의 새로운 볼거리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해상공원인 까멜리아가 개인의 노력으로 탄생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군포 한백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무박2일의 주말여행을 통영으로 향하여 본다.

군포에서 5월19일 토요일 밤11시에 출발하였으며, 11명의 회원들이 좁은 12인승 스타렉스에 몸을 싣고서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회원들은 고통(?)의 하소연이 끊임없이 이어졌다.......ㅠㅠ

장장 4시간30분 동안을 좁디 좁은곳에 갇혀서 꼼짝없이 강행하였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래도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사정이 좋아서 5월20일 일요일 빠른시간 새벽3시30분에 통영시내에 들어갔다.

회원들이 피곤하다고 하여 우선 일부 5명은 윤이상 테마공원앞에 위치한 테마 찜질방으로 가서 잠시 쉬기로 했고, 일부는 서호시장 근처의 부일복국집에서 해장을 하면서 술로 피곤한 심신을 달래기로하였다.

그리고 이순신공원으로 가서 새벽5시 30분부터 일출이 장관이라 하여 해장술을 한 일행6명은 이순신공원으로 이동하여 통영에서의 일출 장관을 맛보았다.

 

      ▲ 새벽에 도착하여 찜질방과 해장국/복국집을 뿔뿔이 헤어져야 하는 통영의 새벽......ㅠㅠ

 

 

통영의 새벽 일출로 장관인 이순신공원

 

이순신공원 현지에서 새벽운동을 하고 계신 한 시민의 이야기로 일출을 보는것이 쉽지 않은데......^^*

금년 흑용의해 첫 날도 통영시에서 해돋이 행사를 이곳에서 하였는데 찬란한 태양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참으로 행운이 가득할 것이라는 웃음이였고, 우린 그래서 더욱 행복할 수 있었다.

 

 

▲ 새벽 5시30분부터 통영의 앞바다에 태양의 눈빛이 바다를 물들이고 있었기에 황홀함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통영을 찾으면서도  이곳의 이순신공원을 잘 모르고 있는것 같았다.

이곳은  통영시 정량동 683번지일원에 위치한 곳으로 해마다 통영시의 새해 해돋이 행사를 이곳에서 치루어지는 아주 유명한곳인데 외부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것 같았다. 그러나  우린 행복하게도 멋진 일출 장관을  볼 수 있었고, 이순신 장군의 후예인  필자(해군 수병178기 출신)는 오늘의 값진 추억이 참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한 곳으로 기억 될것이다.

01

02

03

04

 이순신공원

 이순신공원

이순신공원 

이순신공원 일출광경

▲ 필자는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학인진으로 왜군을 물리치던 대포(총통)앞에서...한컷ㅋㅋ

 

 

▲ 잘 정비된 이순신공원이 동상 왼쪽으로 바다를 끼고 산책코스가 활짝 열려 있었다.

 

 

 ▲ 이순신 장군의 동상위로 통영의 아침은 밝아오니 필자도 장군의 손짓을 따라하고...ㅋㅋ

 

통영에서의 아침식사

테마 찜질방에 쉬고 있던 일행 5명을 6시30분에 깨워서 함께 차에 태우고 서호시장의 분소식당으로 가서 아침식사를 볼락해장국과 멍게비빔밥으로 시켰고, 여행으로 지치고 시장해서인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 새벽부터 준비한 싱싱한 수산물과 야채로 맛있는 요리를 하고 있는 통영 아지매들.....^^*

 

 

  ▲ 멍게 비빔밥과 볼락 해장국의 맛있는 자태속에 회원들이 숟가락 전쟁을 하고 있다......ㅎㅎㅎ^^* 

 

 

 

통영의 새로운 볼거리  장사도해상공원 여행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자리 잡은 장사도는 긴 뱀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 섬으로 통영항에서 25km, 뱃길로 50분 거리에 있는 섬이다.

총면적 39만㎡로 거제 외도의 2.7배 크기이며 동서로 200~400m, 남북으로 1.9km 길게 뻗은 섬이다.

 

장사도 해상공원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김봉렬씨가 사재를 털어 민간투자 210억 원 등 총 250억 원이 투자되어 자연 친화적 자생꽃섬 공원으로 탄생되었다. 섬 곳곳에 전망대와 쉼터가 자리 잡고 있으며, 수생식물원, 맨발공원, 학습관 등 편의시설과 중앙광장과 야외 갤러리, 야외공연장에는 다양한 조형ㆍ조각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특히, 섬 전체가 난대림 군락과 동백나무, 후박나무, 야생화로 뒤덮여 사시사철 푸른 숲을 볼 수 있으며 이 중 동백나무가 10만여 그루로 90%를 점하고 있어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로 명명되고 있다.

 

우선 장사도를 통영에서 가려면 배를 타야하는데 통영의 여객선터미널로 가면 낭패를 본다. 반드시 통영시 도남동 634번지에 위치한 통영유람선 터미널로 잘 찾아서 가야한다.

첨 방문한 우리도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표를 사려다가 낭패를 보고 다시 이동하여 유람선여객터미널로 황급히 옮겨야 했다. 다행히 아침을 서둘렀기에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로 가는 9시 첫배  송악1호 유람선에 승선할 수 있었다........^^* 휴우~~~~~~~~~!!

 

통영에서 장사도 까지는 약25km, 뱃길로 45~50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섬이다.  우리가 승선한 송악1호에는 휴일날 이여서인지몰라도 꽤 많은 관광객이 매진이 되어서 9시 배가 8시 40분에 출항을 하게되었다.

 

유람선 송악1호에서는 선장의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충무공 이순신장군께서 왜군을 물리쳤던 한려수도의 해상에 관한 역사와 이곳 저곳의 비경들을 소개 하면서 유람선은 통영 앞바다를 헤치고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로 나아간다.  약 50분후에 우리가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장사도가 눈 앞에  펼쳐진다.

 

여기서 한가지 주의사항은 절대로 장사도해상공원에는 베낭을 메고 들어갈 수 없으며, 음식물과 술, 각종 먹거리를 들고 들어갈 수 없음을 알아 두어야 한다. 단 허리에 차는 휴대용밸트와 음료수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것이 좋을듯 싶다. 가지고간 베낭과 음식물, 술들을 모두 타고간 유람선 배에 두고 내려야만 한다.

 

 

♣ 그림으로 보는 통영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 입니다....^^*

 

 

 

 

장사도 탐방을 위한 안내를 하여 드리면...

1.먼저 입구 선착장이 우릴 맞이한다.

2. 언덕을 조금 올라가면 섬그늘 쉼터가 나온다.

3. 중앙광장이 나오고 우측으로 돌아가면

4.장사도 분교가 나오고 그곳 운동장엔 각종 분재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5. 무지개다리를 지나면

6.달팽이 전망대가 보이고  그곳에선 장사도로 들어오는 유람선을 구경하기 좋은곳이다.

7.이곳을 조금 지나면 승리전망대가 다가오고 이곳으로 멋진한려수도 앞바다를 구경한다.

8.조금 내려오면 다도 전망대에서 크고 작은 섬들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9.비탈진 길을  동백나무 숲사이로 지나면 무지개 다리 밑으로 필름프로미네이드가 있어 사진으로 장사도를 구경한다.

 

 

 

 

 

 

 

 

 

 

 

  ♣ 까멜리아 중앙공원에서 바라다보이는 한려수도의 풍광들...

 

 

 

 

 

 

 

 

 

 

 

 

 

 

 

 

 

 

 

 

 

 

 

오른쪽 섬을 한바퀴 돌고나면 다시 중앙광장 밑의 온실공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10. 온실공원세서 각종 열대식물과 선인장들을 구경하고

11.음악소리가 들리는 섬아기집이 나오는데...이곳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피로에 지쳐 쉬어가곤 한다.

12. 조금 각진듯한 학습관이 장사도 해상공원 환경에 어울리지 않게 우뚝 서있다.

13.학습관을 지나면서 천혜의 동백나무 터널길이 시원하게 뚫려있고...

14.조그마한 화장실이 나오니 이곳에서 용변을 보면 시원할듯.....ㅋㅋㅋ

15.이곳을 지나 조금 언덕길을 올라서면 탁트인 야외공연장이 나타나고 맨위쪽에 각종 조각상들이 멋지게 도열되여있다.

16.야외공연장 꼭대기 가운데에 메일로드가 있고 이곳은 청마선생과 정운 선생이 오천통의 연서를 주고 받았다는

    러브스토리....

17.메일로드를 지나 올라가면 커다란 부엉이가 우리를 기다린다....이곳이 부엉이전망대.....시원합니다....^^*

18.부엉이 전망대를 지나면 수생식물원과...

19.작은교회가 자리하고 있어서 기독교인들은 기도를 드리고 오면 좋을듯.....ㅎㅎㅎ

다시 되돌아 가면 야외공연장을 지나서 후박나무  쉼터를 지나 식당건물인 누비하우스로 가게 된다.

 

 

 

 

 

 

 

 

 

 

 

 

 

 

 

 

   ▼ 후박나무쉼터에서 따가운 햇살을 피해 쉬고 있는 회원들......휴우 한여름 날씨넹....^^*

 

 

20. 어느정도 섬을 다 돌아본듯한 느낌으로 지친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아니 오늘은 떼거지로 식당인 누비하우스로 몰린다.

이곳에선 한려수도의 특산물인 멍게비빔밤,성게미역국등과 충무김밥이 판매되고 있었다.

커피와 꿀빵을 스넥으로 팔고 더운날씨 덕분에 뽕잎아이스크림은 줄을 서서 사먹어야하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한쪽에선 팥빙수를 시켜서 여럿이 나누어 먹기도 했는데 .....우린 아이스크림으로 결정하고 줄을 서서 사먹게 되었다....ㅋㅋ

 

21.이곳 누비하우스에서 잠시 쉰다음 마지막 코스로 미인도 전망대와...

22.야외 갤러리로 가면 갖가지 동상조형물들이 관광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23.한바퀴를 돌고나면 상품판매와 함께하는 동백나무와 함께하는 에스프레소의 커피향을 즐기는 카페가 나온다.

24.이젠 타고 왔던 배로 되돌아가는 배 타러가는 내리막길이 안내된다. 

 

 

 

 

 

 

▲ 대부분 나이드신 여성 관광객이 식당을 가득메우고 있고 피로에 지친 모습들이.......ㅠㅠ

 

 

 

 

 

 

 

25.배타는 곳까지 8분정도 소요된다는 안내푯말과 함께 내려 가다보면...왼쪽으로 살짝 언덕위에

26.맨발공원과  허브공원에서 장사도의 마지막 풍광을 즐기게된다.

27. 이곳 가파른 언덕을 내려가면서 장미넝쿨 터널과 동백나무들의 숲을 지나서 배타는 선착장으로 도착하게 된다.

28.출구 선착장에서는 통영과 거제도에서 관광객을 실어온 유람선들이 계류되어 있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통영에서 장사도 가는뱃길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4-1 장사도해상공원(주)

전화: 055-633-0362 / FAX :055-633-0363

Contact mail : camellia@jangsado.co.kr

 

장사도해상공원 까멜리아를 관광하게 된 좋은추억속에서도 아쉬운점이 있어 블로그 포스팅 하면서 여행을 하는 다른 국민들에게 좋은 조건하에서 장사도를 방문하겠끔 통영시청의 관련부서와 담당 공무원님들께 몇 말씀 올려봅니다.

1.통영-장사도 유람선을 주말에는 증편해주시고...너무 많은 인원승선으로 위험함.

2.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에서의 2시간 제한으로 나이드신 어르신들과

  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2시간에 맞추어 제대로 관광할 수 없습니다.

  (젊고 건강한 사람도 빨리 스치고 지나가듯해야 볼수 있는 아쉬움이.....ㅠㅠ)

3.개인소유의 섬이긴 하지만 관광사업을 하므로 비탈진곳과 언덕길이 많아서

  노인들분이 가끔 넘어지는것을 목격하였기에 안전요원배치와 급수장치 필요.

 

 

방문하신 모든분들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배상사랑해

첨부이미지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