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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노인들의 ‘수호천사’ | ||||||||||||||||||
김동희 동산노인복지센터 이사장 국민포장 | ||||||||||||||||||
김동희 동산노인복지센터 이사장이 지난 25일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48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의 추천으로 훈장(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저축의 날은 국민의 저축을 장려하기 위해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규정’(대통령령)에 의한 국가지정 기념일로써 1964년 이후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동희 부여노인전문병원 원장은 충남홍성에서 가난한 농부의 맏딸로 태어났다. 6·25전쟁 중에는 부산으로 피난을 가기도 했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굳은 마음으로 학문에 정진해 의과대학에 진학했다.
이렇듯 어려움을 알고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수익이 생기면 무조건 은행에 가서 저축을 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을 하는, 한눈팔지 않고 차곡차곡 50여년간 꾸준히 저축한 점을 정부에서 높이 평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
또 소외계층 및 혼자사는 노인들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본인 자산을 출자해 사회복지법인 동산노인복지센터를 출범시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복지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공로도 인정을 받았다.
김동희 원장은 “나중에 제가 죽어서 남는게 뭐가 있겠습니까? 부여에 어려운 노인들을 잘 돌봐주던 의사한명이 있었다는 소리가 들리면 그게 잘 살다간 인생 아니겠느냐”며 “자격도 안되는 저에게 영광스러운 훈장을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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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미경이~~라인 이사장님~~훈장 타셨네~~
친구가 근무하는곳이라 관심이 많네 암튼 동산의 기쁨이니 추카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