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시간에 광주시립인광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5월말까지 광주시립인광병원에서 실제로 자원봉사를 했지만
작년에 수업 시간에 기관방문도 다녀왔고 대부분 하고 있었던 내용의 자원봉사라 특별할게 없어서
새로운 자원봉사활동 했던 내용을 잠깐 소개하고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소개하려는 곳은 지금 저희 p.s.w동아리에서 하고 있는 하나의 사업이며
현재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곳으로서 인애복지관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광주 주월동에 위치하고 있는 선명학교로 인애복지관과 함께 'open school' 자원봉사를 했던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명학교의 아이들은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한다면 일반 학교를 다니는 학생보다
정신능력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학생에 비해 다른 생각을 마니 하며 생각하는 것이
깊지 못하며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정신병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정신이 이상한 학생들을 가지고 무슨 자원봉사를 할 수 있겠느냐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많은 부분이 필요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매월 토요일 3째주 선명학교에서 숭의중학교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매월 정해진 프로그램이 정해진 것이 다르기 때문에 다 설명할 순 없고
5월에 진행한 프로그램은 등산이었습니다.
일반 학생과 정신장애를 가진 학생의 등산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그 목적이었으며 어릴 때부터 함께 장애인과의 만남을 가진 사람은 나중이 되더라도 편견을 가지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한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교육입니다. 통합교육으로 인하여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정신장애를 가진 학생을 통제하기에는 많은 부분이 힘듭니다. 우리의 뜻대로 행동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으로 인해 숭의중학교 학생과의 짝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정신장애 이젠 이상하게 볼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와의 다른 생각을 가지고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신보건에 관심이 있는 분이 있으시다면 많은 경험을 통해
정신장애의 편견을 걷어내는 것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