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장마전선 북상 평균 114.8mm 강수량 기록. 26일부터 태풍 주의!

[젊은 태양]

예천군 장마전선 북상 평균 114.8mm 강수량 기록. 26일부터 태풍 주의!

23일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고 있는 예천군 관내에는 24일 평균 114.8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예천군 재난관리부서는 축대붕괴,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예천읍이 71.0mm 기록하여 가장 높은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용문 66.0mm, 상리 50.0mm, 하리 47.5mm, 감천 64.0mm, 보문 65.5mm, 호명 34.5mm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24일까지 용문면이 141.5mm의 강수량을 기록하여 3일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렸으며 지보면이 74.5mm로 가장 적게 내린것으로 집계됐다.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25일에도 100mm~150mm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26일부터는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는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가 아직은 유동적이지만 앞으로 실시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군민들이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