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펄벅축제가 열리다
-펄벅여사의 문학과 사회봉사정신을 계승하자-
펄퍽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9월 15일(토)16:00시부터 21시20분까지 부천역남부잔디광장에서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제6회 펄벅축제가 열리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수시장, 한선재시의회의장, 김상희국회의원, 소사구청장,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박종화펄벅축제추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펄벅여사가 바라던 세상을 우리가 열어야 합니다.. 부천 심곡지역이 다문화인의 메카로서 모든 다문화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펄퍽축제를 열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김문수경기도지사는 녹음연설로 인사를 전해왔다. 김만수시장은 축사에서, “ 펄벅여사는 1967년 심곡동에 소사희망원을 설립하였습니다. 여사의 박애정신, 자비정신을 본받고 기리기 위한 축제에 참여하여 기쁩니다. 소사발전을 위하여 애쓰고 있습니다. 추석 준비 잘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했다. 한선재시의회회장은 인사말에서, “ 행사를 추진하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심곡동의 축제가 아니라 부천시민의 축제입니다. 상을 받는 학생들에게 축하드립니다. 좋은 밤이 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김상희의원은 인사말에서, “펄벅여사가 소사희망원을 설립했던 시대는 원조를 받던 시대이었으나 지금은 남을 도와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사의 사랑을 기억하고 뜻을 기립시다. 다문화축제입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라고 했다.
행사는 축하무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이루어졌다. 축하무대에는 음악줄넘기, 다문화아동 태권도 시범, 팝콘어리니하모니카 연주 등이 있었다. 식전행사는 노래자랑, 청소년 무용단, 경기민요, 주민노래자랑(복사골드림악단), 댄스퍼포먼스(클리치)가 있었다. 시상자 발표 및 시상이 있었다. 공식행사로 저녁 7시에 개막식이 있었다. 부천시 어린이 청소년 무용단 공연, 펄벅여사 소개 영상, 개회, 시상식(사회봉사상, 펄벅문학상)이 있었다. 펄벅 시 낭송(우수당선작)이 있었고, 개막선언, 화학 퍼포먼스가 있었다. 식후행사로 타악퍼포먼스(잔치마당), 인기가수 공연(오세근, 정동권), FT방송댄스, 인기가수 공연, 팝스 앙상블,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