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20326?sid=102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6554
모르는 단어: 추계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미루어 계산함
가시적인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향락주의 향락을 인생의 목적으로 하는 주의
대한민국이 망해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역동성이 사라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멸망을 가리키는 가시적 지표는 인구감소다. 인구가 지금 같이 줄어들면 생산 가능 인구가 대폭 감소하게 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생산가능 인구는 2020년 3,783만 명에서 2040년 2,852만 명, 2060년 2,066만 명으로 줄어든다. 2020년과 비교할 때 2040년에는 886만 명, 2060년에는 1천672만 명이 사라지는 셈이다. 2040년이면 먼 미래도 아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인구가 줄어드는 것일까? 언론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타령, 아파트 가격 타령, 초중고 졸업하는 데 드는 교육비 6천여만 원, 개인부채와 가계부채 타령만 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 그리고 대한민국호가 침몰하는 진짜 원인은 경제문제를 비롯한 하부조직에 그 원인이 있지 않다. 대한민국호의 침몰 원인은 바로 향락주의와 패배주의다.
21년 뒤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 인구가 자연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오늘(28일) 이 같은 내용의 장래인구 추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1년 뒤인 2045년부터 세종을 포함한 모든 시도에서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아 인구 자연 감소가 시작되며, 그 결과 부산, 울산, 경남, 대구 등 4개 시도 인구는 2022년보다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7년이 더 지난 2052년에는 세종과 경기의 총 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나머지 15개 시도는 감소할 전망이다.
부산 인구는 330만 명에서 245만 명으로 25.8% 줄어들며, 울산은 111만 명에서 83만 명으로 25.7% 감소하였고 특히 2022년과 비교해 2052년엔 15~64세 생산연령인구가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감소할것이 전망된다.
생산연령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입니다. 81만 명에서 41만 명으로 생산연령인구가 반토막 날 것으로 예상됐다.
0세부터 14세까지 유소년 인구 역시 모든 시도에서 감소한다
유소년 인구 비중이 12%인 세종을 제외한 17개 모든 시도에서 10%를 밑돌았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모든 시도에서 증가하고 있다.
전남과 경북의 2052년 고령 인구 비중이 각각 49.6%, 49.4%로 5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며, 경남·강원·전북·울산 등 총 11개 도시에서 고령 인구 비중이 40%를 넘길 예정이다.
유소년 인구는 감소하고 고령 인구는 증가하면서 유소년 인구 100명 당 고령 인구를 뜻하는 '노령화지수'는 2052년 모든 시도에서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하는 유소년, 고령인구를 뜻하는 '총 부양비'는 10개 시도에서 100명을 넘어선다.
이 말은 즉슨, 부양자보다 피부양자가 더 많아진다는 뜻으로 부양자의 부담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나의 생각: 이렇게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저조한 출산률을 보이는 동시에 급격한 인구감소가 이루어지는 이유가 과도한 SNS를 통한 남과의 비교와 더불어 서울공화국 현상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생각을 말하기전에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항상 남과 비교하려는 성향을 전제로 깔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학창시절 때부터 흔히 인서울 대학이라고 일컫는 상위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방대에 들어가면 패배자 취급을 받기도 한다. 어렸을 때부터 인생 패배의 쓴맛을 느끼면서 도전하려는 자유의지조차 갖지 않게된다. 인서울대학 집착현상은 자연스레 서울과포화 현상으로 이어진다. 인서울을 하려는 욕심 때문에 지방에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무리해서라도 서울로 상경하는 경우가 있고, 이는 과포화상태로 이어져 부동산이 부족해지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부동산 값 상승으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안그래도 자기 먹고살기 바쁜데 애기는 커녕 결혼도 못하게 되는 것이다. 두번째 이유는 SNS집착 현상 때문이다. 자신의 소득수준과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마카세,명품차 등 과도한 낭비를 통해 인스타에 올린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 인스타를 보고 자신은 열심히 일하고 매일매일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데 남들은 다 잘생기고 예쁘고 돈많고 여유롭게 사는것을 보며 한탄을 하게된다. 여유가 없어지니 당연히 결혼할 시각도 사라지게 되고 결론적으로 연애조차 안하면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 더이상의 인구증가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현재 가장먼저 사람들이 해야할 것은 SNS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것이다. SNS에는 자신의 인생의 많은 장면중에서 가장 빛난 한 장면을 올리기 때문에 매일매일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가지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가져 여유를 가져야 한다. 정부적 차원에서는 서울과포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지방을 벗어나서 지방 광역시 기준으로 인프라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지방에 사람들이 잘 안가는 이유는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복합쇼핑몰, 각종 예술 스케줄 등 서울에만 집중되어있던 것을 지방에 분산시켜 각종 행사와 볼거리가 지방에 많이 있어야지 지방 주요도시가 살아나 우리나라 전체가 잘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