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8 생활 & 문화 산책 사업장 탐방>
남해화학
@비료의 개요(역할)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영양소를 공급하는 방법의 하나는 비료입니다. 비료는 식물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식물의 건강과 생장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비료의 종류에는 화학비료, 유기질비료, 액상 비료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들 각각의 비료는 식물에 필요한 특정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식물의 종류와 성장 단계에 따라 적절한 비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정한 양과 주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양의 비료를 사용하면 식물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식물의 종류와 성장 단계 그리고 토양에 따라 적절한 양의 비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언제부터 남해화학대리점을 시작하였고 무슨 일을 주로 하나요?
2009년 남해화학 김천대리점으로 시작하여 몇 년 후 구미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지금은 김천구미대리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남해화학은 농협중앙회 자회사로 공장은 여수에 있으며 화학비료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저희는 공장에서 물건을 받아 농협으로 납품하는 일을 하는 물류기지와 농협과 농민들에게 판매하는 대리점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남해화학 제품인 화학비료를 가장 많이 판매하며 유기질비료인 유박과 퇴비, 관주용 비료인 야라 제품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보람을 느낀 적이 있다면?
농민들에게 농작물에 맞는 비료를 추천해 드리고 비료 시비(거름을 주는 일)의 적정한 때와 양을 알려드리며 판매했을 뿐인데 “비료 사장 덕분에 농사가 잘되었다.”고 하시며 직접 농사지은 과일과 곡식들을 맛보라고 가져다주실 때 보람을 느낍니다. (저희집은 농사를 안 지어도 늘 풍성한 과일과 채소로 냉장고가 채워지고 있답니다.^^)
@일하면서 힘든 점은?
성수기와 비수기가 뚜렷한 일인데 추울 때가 성수기라서 추위와 싸우며 바깥에서 일할 때가 힘들고, 농민들의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다 보니 잘 안 들린다고 하셔서 큰소리로 대화해야 하며 비료를 배달할 때 집 앞 배달이 아니라 마당, 창고 등 편한 곳에 놓아 드리는 편인데 그것이 점점 늘어나다 보니 힘들어져서 허리가 아플 때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도시개발로 농토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고 더불어 비료 시장도 힘들어지지만, 새로운 시도와 열정으로 공부하며 농사짓는 젊은 농민들이 늘고 있어 힘이 납니다. 함께 공부하고 비료를 잘 권해주어 농사가 잘될 수 있도록 돕다 보면 사업장도 번창하리라 봅니다.
@사업장 주소와 문의처?
김천시 감문면 감문로 1409
뻬쩨르부르그 목장 김형민 성도
010-7777-8844
TEL 054-431-5609 FAX 054-437-5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