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얼마나 올지 사뭇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날씨가 많이 도와주었고 일찍 귀경을 서두른 덕에 예정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모두 43명 예정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헌신동 <명실상감한우 홍보센타>에서 점심을 먹고 상주시 남성청사에 도착.
마침 자매결연도시 전북 <고창>을 다녀 행사단을 맞기 위해 성백영시장이 일정을 내어 참가자들에게 상주시정을 홍보하고 감사를 표해 행사 의미를 더하였습니다.
각자 두시간 동안 농축산물을 구매한 후, 도남서원과 낙동강 사업 개요를 청취한 후 상주 국제승마장을 들러 상주박물관을 견학하고 오후 4시 40분경 출발하여 양재역 인근에서 해산하였습니다.
이날 권택균 청년부장의 안내로 함창농협(조합장 김주현) 일행이 참석, 수출품 가지 5박스를 선물하며 우리 향우회와 함창농협의 자매결연을 추진하자는 제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형기 상주시 농림건설국장과 강석도 경제교통과장, 전재안 계장과 김미선씨 등 공무원이 휴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안내를 하여 방문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상경 길에 성백영시장이 전화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전해 왔으며, 1등 상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셧습니다
서울에 40년 이상 사신분들, 상주에 40년 이상 사신분들이 서로 나서 정보를 교환한다면 참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교의 역할을 제가 수행하겠습니다. 각종 농산물을 함창농협에 신쳥하면 그대로 택배로 저렴하게 배달까지 해 준다고 하네요...훨씬 싱싱하고, 훨씬 저렴하고, 훨씬 맛있는 것을 공급받을 수 있답니다.
1961년에 상경하였으니 만 49년이 되네요. 그래도 어제 온 것 같은데요.
상경 거주 년수를 따질 필요가 있나요? 누구에게나 고향은 언제나 든든한 뿌리입죠.
고향과 다정다감하면서 끈끈한 연결이 계속되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