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결혼식에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축하 해주고
따뜻한 격려로 후원해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여태껏 키워서 남 주려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많이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 뿐이었는데.
많은 친구들이 축하해 주니 아들 하나를 더 얻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축하해 주시는
친인척 친구들에게 몸 둘 바를 모르겠네...
새롭게 출발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딸과 사위가,
서로가 부족한 것은 칭찬으로 사랑을 가꾸고, 배려한 만큼 가정이 행복해 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시작하는 설렘과 기뿜이 먼 훗날 행복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바랄뿐.....
주례 없는 결혼식이 하객 분들께는 어색하셨겠지만
양가집안과 이제 막 부부가 된 사위와 딸에게는 의미있는 결혼식이었습니다.
신혼여행가기전 딸아이가 부족한 자기를 위해 먼 길, 바쁜 시간 쪼개어 참석 하시거나
축의를 보내주신 수 많은 분들의 뜻과 정성을 알기에 더욱더 알콩달콩 살겠다고 다짐을 하니 믿어 볼수 밖에....
바쁘다는 핑계로 인사도 제대로 못하여 많이 마안하고...
아직도 서운함에 먼저 글로써 인사드림을 부디 용서 바람니다.
2012년01월31일
고영만 배경자 배상
가내의 대소사가 있을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람니다.
연락처 고영만(010-8543-1983) 울산동구 전하동 현대홈타운 104동702호
첫댓글
참석을 못해 지송...
다시 한번 친구님에 딸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부모님 바램에 실망 시키지 않는 딸로 열심히 알콩달콜
잘 살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