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에서 얘기하는 肝에 대한 설명을 들은 소감이 어떻습니까?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매우 어렵고 복잡하지요.
사실 의과대학에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이 보다 훨씬 많은 분량의 공부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肝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현대의학에서 肝에 생긴 질병을 고칠 수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왜 그렇다고 보시는지요?
肝은 다른 장기와는 달리 약을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서양의학에서는 몸을 분리해서 질병을 판단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부분적인 대증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다른 장기나 조직에 부작용이 생겨도 그 부분만을 고치는데 집중하게 되는 것이지요.
모든 약물은 부작용을 수반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심한 타격을 받는 장기가 肝 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질병을 고칠 때에는 간에 부작용이 생겨도 부작용이 생기는 약물을 조절하며
사용할 수 있지만 肝에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그럴 수가 없기 때문에 肝의 질병은 약물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 입니다.
이 얘기를 자세히 이해하신다면 현재 肝의 질병이 과다한 약물사용이 그 한 가지 큰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肝은 모든 물질대사를 주관하는 장기이기 때문에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이외에도 약이나
독성을 갖는 물질 그리고 술과 같이 몸에 해가 되는 물질들도 분해를 하여 몸에 해가 되지 않는
물질로 바꾸어 주고 에너지를 만드는 물질로 쓰게 합니다.
그러므로 간에 부담을 주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少食과 禁酒 그리고 약물복용을 되도록 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염분섭취를 충분히 해 주어야 하는데 현대의학에서는 소금에 대한
편견으로 저염식과 무염식을 권장 하는데 이러한 결과가 간 질환 환자를 늘리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肝은 물질대사를 주관하는 생체화학공장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물질의 생체화학작용을 위해서는 염분이 절대로 많이 필요합니다.
소금의 용도 중에 5% 만이 식용으로 소비가 됩니다.
나머지 95%는 공업용으로 쓰여집니다.
이만큼 소금의 용도가 다양하게 쓰여지는 것은 모든 물질의 화학적 물리적 작용에
소금이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모든 장기와 조직 그리고 세포에서는 염분이 없이는 대사작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혈액에는 일정한 양의 염분이 항상 유지되어야 하는 것 입니다.
만약에 이런 항상성이 지켜지지 않으면 생명에 큰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응급시에
링거액이라는 생리식엽수를 정맥수혈하는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염분은 덜 섭취하라고 권하면서 응급시에는 소금물을 혈액에 넣어주는 이런 모순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 이유는 현대의학이라는 학문이 몸을 분리해서 판단하고 부분적으로 치료하는 의학이기
때문이지요.
그런 한계를 알기 때문에 저는 몸에 병이 생겨도 현대의학에 내 몸을 맡기지 않는 것 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병은 몸에 내재된 자연치유력에 의해 저절로 고쳐진다는 것과 자연치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자연에 가장 많이 있는 햇빛, 공기, 물, 소금을 어떻게 잘 다루느냐에
달렸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약과 병원을 멀리 하고 살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저 같은 사람이 혹시 한 사람이라도 더 생겼으면해서 이렇게 오늘도 글을 쓰고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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