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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블박 사용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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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품 체험후기 스크랩 런즈 FS1 YF SONATA용 순정형 네비게이션 AVN - 8. 실제로 사용해 본 지니 3D V2 맵!! 장점과 단점
hughie 추천 0 조회 78 13.01.25 13: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니 3D 맵 실사용기.

 

 

런즈 FS1 순정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고 다닌지도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어느덧 8번째 리뷰가 되어 함께 한 순간이 적지 않음을 실감케합니다.
지난 리뷰에 이어 이번 리뷰는 런즈 FS1 AVN 에 들어있는 지니 3D 맵에 대한 리뷰로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가감없이 리뷰하겠습니다. 좋은 점과 나쁜 점 개선되어야 할 점등을 리뷰하면서 늘 그렇지만 소비자들의 요구에 어느정도 발을 맞춰줄 수 있느냐가 또 그 기업의 힘이고 위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품만 찍어내는 기업이 아니라 소비자들과 함께 제품을 만들어가는 회사가 되길 바라면서~^^

 

지니 3D 맵!! 이런건 너무 좋다!

 

 

실제 지형과 건물의 높이까지 그대로

입체지형까지 3D로!

 

지니 3D 맵은 실제 지형의 높낮이를 3D 맵에 적용하여 현실과 동일한 지형의 높낮이를 제공합니다. 또 건물의 크기나 모형도 최대한 실사와 동일하게 맵핑이 되어 있습니다.
가끔 운전하다 화면상에 표시된 건물의 모형이 실제와 흡사한 모습을 보면서 상당히 신기해했습니다. ㅎㅎ

 

 

 

 

지형의 모습이나 등고선등도 실제와 똑같이 적용시켜 입체적으로 보여지는 3D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운전하면서 바뀌는 지형의 모습과 각도를 보는 즐거움은 3D 지도만의 장점입니다.

 

 

부드러운 안내음성

상세한 차선 음성안내까지.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 본 맵이 아틀란, 맵피, 아이나비, 지니등 인지도가 높은 맵들은 다 사용을 해봤습니다. 물론 그 기간은 짧게는 4달에서 길게는 몇년이였죠. 그런데 그 중 지니 맵의 안내 멘트가 가장 부드럽고 상세한 안내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톤에 대한 느낌은 개인차가 있을 순 있겠지만 제 아내도 그렇고 항상 리뷰를 위해 몇개의 제품을 함께 사용할 때면 지니의 안내 멘트에 점수를 주더군요. 
유명인들의 재밌는 멘트도 좋고 사투리도 좋고 다 좋지만 일단 듣기에 가장 부드러운 톤을 선호하는 저와 아내에게는 지니맵의 안내가 가장 좋았습니다.
또 길 안내시 다른 맵들에 비해 상세하게 알려준다는 점에서 여성분들이나 운전 초보자들에게 좋은 맵이라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내비들이 "전방에서 좌회전입니다." 혹은 "전방 200m 앞 좌회전입니다." 라고 안내를 해준다면 지니는 "전방 200m 앞 좌회전입니다. 왼쪽 한개 차선을 이용하십시요." 라고 안내를 합니다. 가끔 안내를 받을 때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해야할 때 어느 차선으로 가야할지 헷깔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차선안내까지 해주니 운전 초보자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TBT(Turn By Turn) 모드

 

TBT 모드란 쉽게 말해서 경로 전방에 있는 회전구간을 미리 4개씩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길 안내를 받을 때 "TBT 모드"를 누르면 화면 좌측에 턴하는 부분을 미리 알아 볼 수 있게 표시가 됩니다. 예전 지니 모델에 들어있던 TBT 모드와 비교하면 정말 깔끔해지고 보기가 편해졌습니다.
일반모드로 사용하다 목적지 까지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는 움직이는 경로를 확인하여 상습적으로 막히는 구간이나 자신이 아는 길이 있다면 굳이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가지 않고 미리 움직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유고정보 확인

 

경로전방이나 지도상에 공사구간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지도상에는 위의 사진처럼 공사하는 듯한 아이콘이 표시가 되고 그 아이콘을 누르면 오른쪽에 화면처럼 구간과 공사기간등의 내용이 나옵니다. 상세정보를 클릭하면 해당구역 뿐 아니라 전체 공사, 사고, 행사등의 유고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전운행 & 카메라 데이터 업데이트

 

운행 중 지도상에 카메라 아이콘이 뜬다면 카메라 데이터 업데이트가 있다는 뜻입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데이터를 자동으로 받아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안전운행 & 카메라 정보 업데이트 때문에 따로 SD 카드를 빼내어 컴퓨터에 연결하여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단 TPEG 적용모델만 가능)

 

 

 

별(★) 검색

 

지니맵의 특징 중 하나인 별(★) 검색은 문자나 숫자 사이에 넣으면 "그리고(and)" 와 같은 기능을 합니다. 결과적으로 똑같은 명칭검색을 하더라도 (★) 을 중간에 넣고 검색을 하면 더 다양한 곳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그냥 '롯데아파트' 라고 하면 검색항목만 나오지만 '롯데 아파트' 라고 하면 롯데와 아파트 중간에 다른 명칭이 들어가 있는 것 까지 전부 검색이 됩니다. ((★) 표시는 나오지 않습니다.)

 

 

 

롱 탭(Long Tab) 기능

 

목적지를 검색한 후 바로안내 버튼을 따로 누르지 않고 검색된 결과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바로안내가 되는 기능으로 꽤 유용한 기능입니다. 특히 '바로안내' 버튼이 작아서 한번에 잘 눌리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럴때 롱탭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니 3D 맵!! 이건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

 

 

 

목적지를 확인하고 싶다!

 

길 안내를 받기 전에 당연히 목적지를 설정하고 출발하지만 희안하게도 꼭 한두번씩은 목적지를 잘못 눌러 엉뚱한 곳으로 안내를 받기도 합니다. 맞게 눌렀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밑에 있는 목적지를 눌렀다거나 하는 경우가 저는 몇번 있었거든요. 그럴 때마다 주소창에 목적지가 뜨지 않는 것이 저는 좀 불만입니다. 아틀란 맵의 경우 목적지와 현 위치가 번갈아 뜨기 때문에 가는 동안에 확인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지니맵에는 목적지가 따로 뜨질 않아 불편한 경우가 꽤 많습니다.

 

 

경로 재탐색 부팅 시간 개선

 

안내하는 길로 가지 않을 때나 터널을 지나거나 고가도로를 탔을 때등 GPS 수신상의 위치와 현 위치가 다른 경우 재탐색이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데 경로 재탐색 시간이 좀 깁니다. 빠른 내비게이션의 경우 3초 이내에 재탐색이 이루어지는데 지니는 평균 3~5초이상이 걸릴 때가 많습니다. 운행 중 5초라는 시간은 꽤 긴 시간으로 교차로에서 자칫 빠져야 하는 구간을 지나칠 수도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경로 재탐색 시간이 좀 짧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앞선 리뷰에서 초기 GPS 수신 시간이 좀 길다고 했었는데 그거과도 연관이 있는건지 궁금하더군요.

 

자~ 다음으로는 지니 3D 맵의 마지막편인 TPEG 기능에 대한 리뷰입니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서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활용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유용하겠죠? 다음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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