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항아리--강수화

[훈아트(앰블런스 정)]

백자 항아리 대작 -강수화

크기:높이/주구/굽 40/13/13

강수화

1) 출생

2)경력사항

1970 ~ 1974 수도여자사범대,한양,건국,영남대,덕성여대,성신대대학원강사.
1972 ~ 1991 경희대산업대학요업공예학과교수
1973 ~ 1976,86 동아일보사공예동우회회장
1977 ~ 1978 전국대학미전심사위원
1981 ~ 1986 '81,'86서울신문사도예공모전심사위원
1981 남한산요(강수화백자연구소)소장
1982 ~ 1983 카나다MANITOBA주립대학교초청교수
1982 ~ 1989 경희대학교교수
1982 국전심사위원
1984 ~ 1985 아프리카가봉정부파견교수
1987 미국롱아일랜드대학초청교수

3)상훈사항

1969. . 동아민속공예대전동상 동아일보사

4)활동사항

1971 현대도예초대전 신세계화랑
1972 개인전(7.28-8.6) 신세계공작화랑
1973 다완전(12.11-12.16) 신세계화랑
1973 도예전 서울대박물관
1973 ~ 1978 한국디자이너협의회전 국립공보관,디자인포장센터등
1974 백자개인전(4.16-4.18) 일본 나고야이화화랑 일본
1974 ~ 1990 동우회전 동아일보사
1975 한국현대공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1975 현대공예수작품전 신세계미술관
1976 백자전(2.17-2.22) 신세계미술관
1977 제2회 전국공예작가초대전 미술회관
1977 진사백자전 신세계미술관
1977 한국현대공예우수작품초대전 새로나백화점화랑
1977 현대도화전 새로나백화점
1978 진사자기전(3.14-3.19) 신세계백화점
1978 한국현대도예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1979 국제도예전 일본 나고야 중일신분사주최
1979 개인전(5.3-9) 진화랑
1980 초대개인전 미국 뉴욕한국화랑
1980 한일화기전초대 한국일보사
1981 초대개인전 미국 L.A한국일보사
1981 개인전(3.17-22) 신세계화랑
1981 도예개인전(3.24-29) 뉴코아미술관
1981 세종대왕기념관전 세종문화화관
1981 신공예전 일본 동경
1981 초대개인전 일본 나고야 오리엔탈미술살롱
1979 ~ 1983 제1-4회 한국도예가회전 신세계미술관
1981 ~ 1986 도예공모전 서울갤러리 서울신문사
1982 국전초대작가전 국립현대미술관
1982 한국현대미술대전 미술회관 명성그룹기획
1983 개인전(5.25-30) 롯데미술관
1983 생활도예개인전(7.12-18) 여의도미술관
1985 동아공예대전초대전 프레스센터,서울갤러리
1986 범세계창작도예전
1986 개인전(12.20-30) 백상기념관 세계평화의해기념
1988 한국현대미술전 국립현대미술관
1982 ~ 1989 '82,'84,'85,'87,'89현대미술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1991 '91서울현대도예비엔날레 서울시립미술관
1991 유작전(11.22-12.1) 현대미술관

지난 10月16日 새벽 4時에 姜 壽華敎授가 他界하였다는 消息을 그와恒常 가까이 있든 弟子 李 憲國敎授로부터 博해 듣고 나는 平素 그를 아끼고 가까이 지내온 先後輩사이로 그 충 격과 哀惜한 마음은 이루 무엇으로 表現할 지 모르겠다. 平業 그를 잘 아는 많은 사람들은 그의 털털하고 素朴한 心注의 人間性과 그의 作品世界 에 3·恒脚 아쉬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姜 壽華敎授의 作品 世界는 그의 人間性이 말하듯 그 線 이 부드러우면서도 重厚한 멋이 있다. 그의 靑年時節 白磁 로 鈴作된 그의 作品은 李朝白磁의 脈을 이어 오면서도 그의 特有한 藝術的 感覺으로 自己自信의 作品 世界를 構築하였다. 環代에 들어서면서 누구나 다루기 쉬운 기름가마나 깨스가마를 마다하고 恒常 장작을 使用하는 登黨를 圖執한것도 우리陶畿의 傳通과 締을 이은 그의 執念이라고 하겠다. 그가 蜜州 山谷 時節 그는 많은 사람들과 交友하기를 좋아해서 그와 親交를 맺어온 사람 으로서 그의 호탕한 性格과 庶民的인 그의 소탈한 生活 그리고 그의 斗酒의 實力 그의 陶磁器 黨옆 맑은 물이 흐르는 溪谷 여기저기 통나무로 만들어 놓은 亭子 그 雰圍氣는 都市의 때가 묻지 않은 自然 그대로며 흙 냄새가 물씬 나는 가식없는 그의 性格 素朴함 그대로였 다. 특히 그는 이러한 環境을 만들어 놓고 여기가 좋아 그 먼 거리에서 大學을 通勤하였다. 特히 그는 먹새가 좋아 大食家이며 肉類도 큰 그릇에 가득 담아놓고 溪谷옆에 고기굽는 공 간을 만들어놓고 장작 연기 냄새에 눈물 흘리며 하루종일 구우면서 많은사람들과 暴論하던 그의 性格이 그의 純粹함과 大膽性 그리고 큰 容器다운 그의 面 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대범하고 소탈하면서도 한편 예민하고 情熱的인 그의 旺盛한 作品意欲도 大端하였다. 그의 40代이후부터 白磁에서 辰砂로 넘어가면서 그의 辰砂 作品의 畿은 우리나라 陶藝界에서는 그 누가 追從을 不許할 精度의 天下一品인 아주 훌릉한 鮮紅 辰砂色 을 낼 수 있는 唯一한 作家였다고 生覺한다.

내가 그의 辰砂儀에 對하여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1981年 이었다고 기억된다 日本 名古屋의 中都新聞에서 4回 國際陶藝展의 出品할 韓國의 重鎭作家 5名을 추천하여 달라고 해서 그틱 姜 敎授도 出品하게 되었다. 이때 日本陶藝界의 銘人들인 日本의 元者 重鎭作家 鈴木淸久 河本五郎 加護五氏孝三人이 韓國作家들을 相面하러 왔다. 이때 여러 作家를 만난 후 姜 敎授黨場에 가게 되었다.
그들은 姜 敎授의 作晶 常設展示場에 들어서자마자 무릎을 치며 자기들이 韓國의 많은 作家의 作品을 보았지마 이제야 내가 보고싶은 作品을 보게되었다고 기뻐하며 姜 敎授와 作品 에 f~恒脚 이야기하던 그들의 모습이 선하다 特히 그들 中 에서 鈴木氏는 자기도 辰砂를 잘 다루는 作家로서 그의 말에 依하면 姜 敎授의 辰砂色은 舍潛의 故富 博物院에 있는 中國 宋時代의 辰砂色에 버금간다고 기뻐하며 韓國에 이러한作家가 있을줄몰랐었고서로 만나게 되 것을 무척 기뻐하였다. 그 後 이들은 作故할때 까지 姜 敎授와 交流하였다. 姜 敎徑의 辰砂作品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의 情熱이 숨쉬고 있는듯 하며 또한 그의 作品의 形態는 그의 體格에서 보듯이 恒常 넉넉하고 圓滿하며 重厚한 멋이 있다. 화를 잘 내 지않고 親友들에게 폐끼치지 않으며 언제나 웃는 얼굴로 親知들과 交友하던 그의 모습이 바 로 눈앞에 있는것 같다.

今年들어 그는 유난히 作品에 情熱을 쏟았고 每日 學校 硏究室에서 宿食을 하면서 밤세워 가며 作品에 液頭하였다고 한다. 더욱이 그는 大學時節 緖臺科를 나왔으므로 今年들어 틈만 나면 부쩍 水彩晝 作品도 많이 그리고 11月初 個人展 準備도 活潑하였다고 한다. 周圍의 사 람들에 依하면 그 생애의 全力을 이번 作品準備를 위하여 혼신의 努力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 그는 이 世上에 없다 그러나 그가 一生을 받쳐 쌓아올린 그의 作品이 있으며 그 作品속에 姜 壽華의 人開情과 그의 藝術이 있으며 그의 情熱과그의 塊이 있다. 이제 그 는 갔어도 그의 作品은 남아 있다. 또한그의 作品속에 그의 精神은 살아있고 그를 이제는 이 世上에서 만날 수 없어도 그의 作品을 通하여 그의 藝術世界와 作家精神을 理解하고 對話하고자 한다.
姜 敎授가 平生 다 못한 藝術世界를 姜 敎授가 指導한 많은 弟子들에 依하여 이루어지기 를 所望하며 姜 敎授의 黎術世界와 그의 業績이 永遠하기를 祈願한다.

1991. 11

漢陽大學校 産業美術大學長 박 대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