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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예주)" "S 26모델이 3개가 있는데 가장 작은 걸로 한개가 더 필요해...딜리버리 알려주시라(나)" "그냥 26 말씀하시는 거에요?(울트라 26 4개 보낸 거 맞지? 커스텀 너무 예뻐요(나)" "아녜요 26 두개, 23 두개 보냈어요...위에 두개가 23, 26각각 두개...플라스틱 케이스 위에 스티커로 표시되어있어요(예주)" "새로 S 26 가장 작은 거 1개 필요해요(웅, 어떤 디자인으로요?(핑크)알겠어용...최대한 빨리 해서 보낼게요(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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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6500을 찍던날(23) 코스닥이1100이었으니 환장할 노릇입니다. 삼성 전자와 sk 하이닉스의 반도체가 호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 만큼(45조) 성과금을 주지 않으면 파업하겠다며 무려39000명이 모여 공갈을 때리고 있는 삼성 노조 대단합니다. 하여튼 있는 놈들이 더한다니까...파업을 하든지 회사를 삶아 먹든지 니들 맘대로 하시라!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후, 그래도 내 새끼들이 사는 세상인데 잘 풀려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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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해서 혼술하고 들어와 두 시간 자고났더니 배터리가 충전된 느낌입니다. 에예공! 취침-먹방-소비는 파스칼의 <팡세>에 나오는 심심풀일까나? 낮에는 나이키 커스텀을 하는데 42,000원을 썼고, 셀카를 찍으면서 잠깐 행복했습니다. 나이키 로고는 왜 질리지가 않을까. 나이키의 역사는 포틀랜드 주립대의 그래픽 디자인 전공 대학원생 캐롤린 데이비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시간당 2달러로 17시간 30분 작업을 통해 총 35달러를 받고 역사적인 로고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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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을 굳이 계산해보자면 현재 인플레이션 감안 50만 원 정도라고 하네요. 데이비슨에게 로고를 의뢰할 때 로고가 단순하고 동적인 느낌을 전달했으면 한다고, 그리고 아디다스 로고와는 전혀 달라야 한다고 요구했다나 봐요. 데이비슨이 디자인한 로고 안을 보고 경영진들은 "I don't love it, but i think it will grow on me" 엄청 맘에 들진 않지만, 볼수록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라고 했다고 합디다. 데이비슨은 뭔가 아쉬워 로고를 수정하고 싶다고 했지만 마감기한으로 인해 거절당해서 현재의 로고가 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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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Ribbon Sports에서 NIke로 상호가 변경되면서 공개된 이 로고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영혼과 날개를 상징한다고 하죠. 역사의 요소를 따와 추상적이지만 분명한 의미를 지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포츠웨어로써 승리의 상징성이란 스포츠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모든 스포츠를 포용할 수 있는 브랜딩임에 틀림없습니다. 니케라는 신화적 인물을 표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헤리티지를 갖게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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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달러에 이러한 로고를 제작해준 데이비슨에게 나이키는 12년 뒤인 1983년, 나이키 로고 모양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금반지와 나이키 주식 500주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나이키가 상도를 지킨 것으로 불 수 있죠. 이후 데이비슨은 나이키에서 일하다 2000년에 은퇴했다고 합니다. 에예공! 휴대폰 커스텀 대박 나시라! 에스더 블로그에 이런 글이 있네요. “피해의식을 버린다고 해서 갑자기 높게 올라 설 순 없다. 그렇지만 안전하게 올리려면 빈 벽돌을 채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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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비밀임무이다. 비밀인 이유는 잘 감추고도 보통으로 살아 낼 수 있기 때문에 많이들 그렇게도 잘 살아가고 있으니까. 그러나 높게 올라갈수록 위험하다. 알아서 조금씩 해결해 가야한다. 매일 하는 양치처럼(에스더).“ 정말이지 채우긴 해야 하는데 빈 벽돌 채우기가 녹록치 않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말수는 없질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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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30회>입니다. “긁어 부스럼이에요. 이미 아문 상처를 들춰내서 아프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유나의 친모를 만난 창만에게 서로 아픈 상처를 들쑤시지 말고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자기는 유나를 버린 것이 아니라 유나 친할머니가 못 데리고 나가게 했다고 하더이다. 엄마는 엄마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것이고, 유나는 유나대로 어린나이에 홀로 힘들게 지내 온 것 때문에 오해의 간격이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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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만은 오해를 풀어야 한다며 모녀가 만나기를 청하지만 유나 엄마는 원치 않아요. 한편 특수절도로 수감된 부킹 언니는 이제 어떻게 될까요? “법리적 해석, 공소시효 이 아저씨 법에 대해 많이 아시네(홍 변)“ “엄마, 변호사 아줌마께서 그러시는 데요 금방 나가신데요. 걱정하지 마세요(딸)“ 왜, 딸들은 다들 아빠보다 엄마를 이해하는 걸까요? 여자라서? 아님 본능? 칠복은 '증거불충분' 부킹 언니는 '불구속 수사'로 둘 다 석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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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도 금단 현상이 있는지 근질근질한 손 때문에 갈등합니다. 부들부들 그래도 참 잘했어요. "언제부터 윤지 네가 남수 팬티까지 챙겨 줬냐?(유)" "애가 왜 페지 줍는 할망구들 한테 인기가 짱인줄 아냐? 구구단이 신통치 않아 어벙해서 그래(고물상)" "너 혼자 여기 자주 왔었니?" "네(윤)" "너 남수 좋아하는 구나(유)" "근데 남수 오빠는 언니만 좋아해요(윤)" "난 남수를 이성으로 좋아한적 한 번도 없어(유)" "그럼 저 남수 오빠 좋아해도 돼요(윤)" "맘대로 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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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언니(윤)" 한편 유나의 선행을 알고 창만을 찾아온 봉 반장이 이 바닥에서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희대의 사건이라고 입에 침을 바릅니다. 이젠 유나도 양순언니처럼 소매치기에 손을 완전히 끊을 수 있겠다고 말하자 창만은 본인 입으로 안 한다는 말을 아직 안했답니다. 콜라텍에서 노래방 홍보물을 붙이러 갔다가 맘보와 봉 반장이 한바탕 제대로 붙었습니다.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어서 나를 더 미워한다는 봉 반장의 말과, 코피가 났으니까 내가 이긴 거라는 맘보의 논리가 유치찬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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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식이 머리로 받을 줄 누가 알았겠냐? 우린 머리는 공부할 때만 써(맘)" 봉과 맘이 결투를 실재로 했다면 맘보가 무조건 이겼을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아예 싸움자체가 안 됐을 것으로 봅니다. 맘보 이놈도 생활을 하진 안 했지만 반건달입니다. 실재로 <유나의 거리> 촬영 당시 동묘시장에서 구두를 내가 밟았는데 이놈 자식이 눈을 위아래로 훌 터보더라고요. 가자미눈으로 살짝 눌러주긴 했는데 놈이 운 좋은 줄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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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래방을 8년(앙상블-월드-소울)가량 하느라 이혼을 당한 것을 아는 사람은 압니다. 이곳 노래방 분위기가 우리 소울노래방 1번 룸과 비슷해서 한참을 쳐다보았습니다. 레드는 잘못 쓰면 촌스러워도 색 자체는 굉장히 고급스럽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해주시라. 그때도 주류 판매가 불법이었어요. 그래서 1종 룸살롱에서 노래방을 많이 씹었어요. 파파라치를 동원해 불법 촬영을 했고 노래방 업주들은 1종 미성년자 고용을 눈까집고 맞불을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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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 반장네 노래방 규모정도면 한 달 수입이 1500정도 돼 보입니다. 그때 제가 1억2000투자해서 1년 만에 본전을 빼고 6년 정도 더 해먹었는데 다시 노래방 할 생각은 1도 없습니다. 윤지랑 유나가 보입니다. “유나 언니 찬미는 나쁜 년이에요. ”하나님은 이 순간에 우리와 함께 여기에 계신다고, 자기를 소매치기 못하게 하려고 유나 언니를 이 땅에 내려 보냈다고“ 울면서 감동했던 년이 언니 돈 돌려주라니까 목 푹 파인 가을 원피스 산다며 안 돌려준다고 했어요(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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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희 아빠가 세희를 데려가려는 상황에서 칠복이 세희를 지키려하지만 결국 세희는 아빠의 손을 잡습니다. 물론 피터지게 얻어맞은 사람은 칠복입니다. 외로운 남자 창만이 유나를 부릅니다. “꼭 와 할 말이 있어(창)“ 노래방에 온 유나에게 마음을 담아 뭔가를 부르는데 노래가 꽤 고급 집니다. “이 노래 유나 씨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어(창)“ ‘아름다운 오해(임 재범)’란 노래입니다. 귀가하던 창만이 차를 갓길로 대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유나 씨, 할 말 있어?(창)” “뭔 대?(유)” “화 안 낸다고 먼저 말해줘(창)” “나 유나 씨 엄마 만났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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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영원할 거란 오해로
시작되는 슬픔 사랑은 찬란한 그 빛 때문에
결국엔 눈이 먼 채로 어둠만을 보게 되지
사랑은 머물러 있는 동안에
준비 못한 절망 사랑은 난파된 배를 탄 거지
부서진 조각을 찾다 죽어가는
난 기대하지 않아 사랑을
믿지도 않아 더 이상은
오핸걸!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아름다운 꿈같은 것
사랑은 또다시 잊어버리는 아픔뿐인 선택
사랑은 금지된 이야기처럼
결국엔 가슴에 묻고 끝이 나지
난 이젠 잊지 않아 절대로 속지도 않아
더 이상은 오핸걸!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아름다운 꿈인걸!
사랑은 슬픔 때문에 아름다운 오해인 걸
2.
지성의 세계를 지나 직관의 사랑으로 가는 길/ 닫힌 확신에서 열린 오해로. 우리는 진리를 ‘이해’하려 하는가, 아니면 결국 ‘아름다운 오해’ 속에서 사랑하며 살아가는가? 딸과의 대화, 주식 시장의 소란, 나이키 로고의 탄생, 노래방의 기억, 그리고 드라마 *유나의 거리*까지 서로 무관해 보이는 파편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그 흐름의 이름은 바로 <지성에서 직관으로 이동하는 삶>입니다.
1) 지성의 세계: 계산, 분노, 판단
글의 전반부는 분명히 지성의 언어입니다. 코스피 6500, 코스닥 1100/삼성, 하이닉스, 노조/“있는 놈들이 더한다” 이 세계는 분석과 판단의 세계입니다. 옳고 그름이 분명하고 분노가 정당성을 얻습니다. 그러나 이 지성의 세계는 동시에 피로와 허무를 낳습니다. 그래서 결국 당신은 말합니다. “꿀꿀해서 혼술하고 들어와…”지성은 세계를 이해하지만 삶을 견디게 하지는 못합니다.
2) 작은 행복: 소비와 이미지의 위로
나이키 로고 이야기로 넘어가는 순간 글의 결이 바뀝니다. 나이키-35달러짜리 로고-시간이 지나며 의미를 획득-“I think it will grow on me” "의미는 처음부터 주어지지 않는다 시간 속에서 ‘자라난다" 이건 곧 앙리 베르그손의 말과 정확히 겹칩니다: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쌓이며 생성된다.
3) ‘빈 벽돌’의 은유: 존재의 공사
에스더의 문장은 이 글의 중심축입니다. “빈 벽돌을 채워야 한다” 이건 단순한 자기계발이 아닙니다. 존재의 구조를 다시 짓는 일, 하지만 문제는 이것입니다: 어디까지 채워야 하는가,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가? 그래서 당신은 말합니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 이건 하이데거적 질문입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4) 유나의 거리: 상처와 오해의 구조
<유나의 거리>는 이 글의 감정적 핵심입니다. 버린 엄마 vs 버려진 딸, 풀리지 않는 오해, 만나지 않으려는 선택은 단순한 드라마가 아닙니다. 인간 관계의 본질 구조입니다. “이미 아문 상처를 들춰내서…” 여기서 우리는 알게 됩니다. 진실을 밝힌다고 해서 항상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 임재범의 노래가 모든 것을 정리합니다. <아름다운 오해> “사랑은 슬픔 때문에 아름다운 오해인 걸” 이 문장은 충격적입니다.
A. 지성의 입장...오해는 제거해야 할 것 /진실은 명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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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직관의 입장...오해 속에서도 사랑은 가능하다 / 아니, 오해가 있기에 사랑은 더 깊어진다. 여기서 당신의 글은 결론에 도달합니다. "사랑은 이해의 산물이 아니라 오해 속에서도 지속되는 관계다"
5) 철학적 결론
이 글은 이렇게 읽힙니다: 데카르트 → 칸트 → 지성, 니체 → 들뢰즈 → 해체, 베르그손 → 직관 → 생성 그리고 마지막에 도착한 곳 사랑 = 직관의 최종 형태입니다. “나는 이제 이해보다 살아가는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지성은 진실을 밝히려 하고, 직관은 사랑을 지속하게 합니다. 나는 진실을 알고 싶은가, 아니면 사랑을 계속하고 싶은가?
2026.4.5.sat.앙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