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지산

[김창동]

가지산(加智山)-1241m

◈날짜 : 2021년 7월24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제일농원주차장

◈산행시간 : 6시간27분(8:38-15:05)

◈찾아간 길 : 팔용중-108번-구암동-승합차(7:35-8:33)-제일농원주차장

◈산행구간 : 제일농원주차장→용수골→밀양고개→가지산→헬기장→아랫재갈림길→백운산갈림길→구룡폭포→제일농원(등산로안내판)

◈산행메모 : 삼양교에서 왼쪽 제일농원으로 진입한다. 널찍한 주차장을 통과하면 산길 입구에 공터. 여기서 하차한다. 왼쪽에 등산로안내판도 보인다. 돌아본 그림.

진행 방향.

덱으로 올라간다.

덱은 여기까지. 내려간다. 콘크리트 다리도 건넌다.

계곡을 오른쪽에 끼고 올라간다.

밋밋한 오름인데 바람이 없으니 쉽게 지친다.

처음으로 만난 이정표는 왼쪽으로 전망대0.63km.

상수원보호구역 표지를 지나니 바위 홈으로 흐르는 물도 보인다.

계곡을 건너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

키 높이로 자란 산죽 사이도 통과한다.

아직도 가지산은 2.2km.

계곡을 건넌다.

아직도 물소리는 이어진다. 나무뿌리가 걸음을 멈추게 한다.

돌밭으로 이어지는 길.

2년 만에 다시 만난 꼬마 장승.

길을 덮은 다래 덩굴에 발걸음이 조심스럽다.

정비된 길을 잠시 만난다.

돌밭을 치고 올라간다.

위로 능선이 가깝게 보인다. 키를 넘기는 산죽을 뚫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어렵다. 산죽 안으로 들어가니 몸의 균형을 잡기도 어렵다. 산죽과 씨름하다 왼쪽에서 올라오는 길을 만난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니 능선. 밀양고개다.

오가는 탐방객도 많다. 등산로안내판.

선선한 바람이 고맙다. 오른쪽은 석남고개. 왼쪽으로 올라간다.

동자꽃이 반갑다.

올라가다 바위에 기대앉아 점심. 오른쪽으로 보여야 할 쌀바위는 구름 속이다.

진행 방향. 정상은 왼쪽 봉 뒤에 숨었다.

오른쪽 위는 나중에 지나갈 헬기장. 그 왼쪽은 하산할 길이다.

꿩의다리꽃을 만난다.

정상에 올라선다.

올라온 길을 돌아본다.

정상석.

삼거리이정표는 뒤로 석남사3.0km.

작은 정상석.

아래로 가지산장.

패랭이꽃도 만난다.

헬기장에 내려선다.

여기도 안개가 날린다. 돌아보니 정상은 안개 속.

다가서는 암봉은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올라서니 새로운 봉엔 안개가 지나간다.

왼쪽으로 전망 바위를 만나지만 조망은 안개에 막힌다.

능선을 왼쪽에 끼고 진행하다 여기서 올라선다.

부드럽게 이어가는 길.

노송쉼터를 만난다.

가운데 오른쪽 위로 제일농원주차장도 보인다.

아래로 지나온 용수골이 한눈에 드러난다.

어디쯤 가느냐? 는일행의 전화. 가지산장에서 식사 마치고 출발한단다. 맨 뒤라고 생각했는데 여유가 생긴다. 암릉도 넘는다.

왼쪽 아래 용수골에 다시 눈을 맞춘다.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길.

카메라가 먹통이다. 충전기를 연결하지만 반응이 없다. 일행들이 뒤에서 오고 있으니 기다린다. 1080봉에서 돌아본 북봉, 가지산, 중봉이 괜찮은 그림인데 카메라는 반응이 없다. 가까워지는 인기척에 일행이라 생각하며 돌아보니 젊은이 둘. 젊은이도 한참 이리저리 눌러보더니 먹통 카메라 정상화는 어렵단다. 가던 길을 멈추면서까지 도우려는 마음 씀씀이가 고맙다. 이정표삼거리를 만난다. 뒤로 가지산, 왼쪽으로 제일농원이 각각2.6km다. 직진으로 운문산은 2.8km. 왼쪽에서 올라왔다는 2명이 휴식 중이다. 올라오는 1명이 더 보태진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사거리이정표. 삼거리에서 900m 내려왔구나. 재작년엔 여기서 상양으로 하산했다. 오늘은 왼쪽으로 내려간다. 왼쪽에 봉을 끼고 산 옆구리로 돌고 돌아간다. 계곡을 건너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굽어진 바위를 만나 앉아 물을 마신다. 흐릿한 화면이 보여 눌렀더니 이런 그림이다.

오른쪽에 계곡을 끼고 내려간다. 이정표를 만난다.

구룡소폭포가 전방240m로 다가왔다.

어디쯤 오느냐는 전화. 뒤따라 온다던 일행들은 모두 도착했단다. 탈출로가 있었나? 오른쪽 계곡은 암반이다. 암반 위로 흐르는 물.

덱을 만난다.

계곡을 즐기는 부부도 보인다.

구룡소폭포 상단이다.

난간 줄 따라 돌계단.

덱으로 내려선다.

여기는 목계단.

화장실도 만난다.

오른쪽으로 계곡을 건너니 주차 공터.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2019년엔 <얼음골정류장-용수골-가지산-중양정류장> 산행시간이 5시간41분. 오늘은 산행코스가 짧아졌는데 산행시간은 더 기 길어졌다. 

#승차이동-승합차(15:18-16:21)-덕재-20번-팔용동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