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부동산소식 강화메디시티 개발 청신호 켰다...美부동산회사, 다음달 SPC 설립 약속(중부일보)
G-FEZ "올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개발이익금으로 연륙교 건설도
강화도 남단에 의료단지와 고급 주거단지를 결합한 의료도시인 ‘강화 휴먼 메디시티’ 개발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휴먼메디시티 개발이익금으로 추진하게 될 영종~강화 연결도로 건설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6일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부동산 개발 회사인 파나핀토 글로벌 파트너스 고든 젬마 부사장 등이 인천경제청을 방문해 다음달 중 강화 휴먼 메디시티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한국에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강화 휴먼 메디시티는 사업비 약 2조2천190억 원을 조달해 인천 강화군 화도면, 길상면, 양도면 일원 904만3천100㎡에 복합 의료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개발 이익금 약 6천400억 원은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14.6㎞의 도로 건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영종~강화 도로는 경제성이 입증되지 않아 지난 2010년 이후 사업이 정체된 상태다.
사업을 추진 중인 강화경제자유구역프로젝트매니지먼트(G―FEZ)는 사업 대상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2022년까지 복합 의료도시와 영종~강화 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이 곳에는 미국과 중국, 인도 등의 기업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FEZ 관계자는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올해 안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도시계획 설계회사인 A기업은 다음달 중 1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상태다.
인천경제청도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이미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초안보고서를 마련해 놓고 있다.
다만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에 앞서 사업시행자가 총 사업비의 5% 이상(1억달러)을 투자해야 하는 등의 자격조건을 갖추는게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외국인직접투자가 이뤄지면 향후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연결도로를 함께 건설한 후 기부채납 받을 수 있도록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시는 휴먼메디시티 사업과 별도로 국비를 받아 영종~강화 도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예비타당성재조사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예산 2억4천만 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 용역때는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왔지만 영종 인구가 증가하고 강화 휴먼 메디시티 사업 등의 영향으로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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